[위기의 시프트업]①주가 계속 떨어지는데…임원진만 차익 작성일 12-1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현직 임원 5명, 160억원 주식 현금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6u3hMVW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4f43e2f19213f7b8bbda030dfca8ae6ee1c446e9d8733c8360f3cb77f9b52b" dmcf-pid="VGP70lRf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BUSINESSWATCH/20251212074116560fbhk.jpg" data-org-width="645" dmcf-mid="9nwiRzOc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BUSINESSWATCH/20251212074116560fbh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9102070df432b97cdd579e9092b9b4c3bb570e63964c088e04c84095666e52" dmcf-pid="fHQzpSe4hZ" dmcf-ptype="general">지난해 7월 화려하게 코스닥에 입성한 시프트업의 주가가 불과 1년 반 사이 반토막 났다. 시프트업의 주요 임원들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자사 주식을 현금화해 차익을 톡톡히 챙겼다.</p> <p contents-hash="398e53a1310ad8355def2211d24011268d8916d9a48b489dc9cad5c492445afc" dmcf-pid="4bcRPpwaWX" dmcf-ptype="general">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시프트업 임직원은 수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을 행사했다.</p> <p contents-hash="ef13edc146fcd661d88b6ee92de3995360ca1bcc461527743aeeb4da79b00a7b" dmcf-pid="8KkeQUrNCH" dmcf-ptype="general">시프트업은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올해 3월 15만주, 5월 29만7000주, 9월에는 14만9720주의 신주를 주당 200원에 발행했다. 9월에도 3만주에 달하는 보통주를 추가 상장했는데, 발행가액은 2000원이었다. </p> <p contents-hash="4192ec4d06a959ae9e7d4d47e90df59d88649c846748fb05e9017430fe30c3b6" dmcf-pid="69EdxumjSG" dmcf-ptype="general">단순하게 계산하면 스톡옵션을 통해 시프트업 임원들이 받은 주식은 약 60만주에 달한다. 총 주식 수의 약 1%다. 전체 발행 주식 수에 비해 스톡옵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행사가격이 200~2000원으로 주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cf4709e906aeae6cc7cfc489cb83839f6b11bf915cb367027c7f8e6fd394a210" dmcf-pid="P2DJM7sAyY" dmcf-ptype="general">만일 시프트업 임원이 약 200원에 보통주를 취득했다면, 52주 최저가인 3만4800원에 매각하더라도 약 174배에 판 셈이 된다. 언제든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매물인 셈이다. 시프트업은 상장 전 임직원들에게 상당한 양의 스톡옵션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b635ad6dbf5512ac9f4f1682ec99e1098b3af6c8140a438306fc0dfe13438bb2" dmcf-pid="QVwiRzOchW" dmcf-ptype="general">스톡옵션 물량은 상장 후 곧바로 행사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시프트업 임원들은 올해 수차례 보유 주식을 현금화했다. </p> <p contents-hash="69adacdcb0fe0442aec7454012baa324965d5b743ea69f974be7d0e04bc80c64" dmcf-pid="xfrneqIkCy" dmcf-ptype="general">지난 3월7일 민경립 시프트업 최고전략책임자(CSO)가 6만8160주, 안재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6만6760주, 유형석 개발총괄 이사가 3만3900주, 유준석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1만2840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각각 매각했다.</p> <p contents-hash="1bae0c5c154d435588a6bda5ce3e860780737215fd703f800dcf269d84f2b141" dmcf-pid="yCb5GDV7lT" dmcf-ptype="general">당시 임원들은 주당 5만8543원에 주식을 매각해 최소 8억원부터 4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손에 쥐었다. 임원 4명이 매도한 주식은 당시 시세로 약 1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민 CSO는 3월7일 15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곧바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실현했다.</p> <p contents-hash="ef51ddfb21b492f980cce305f0afcb032af4cc2b8c0a84d16504b45981d51925" dmcf-pid="WhK1Hwfzyv" dmcf-ptype="general">조인상 전 시프트업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15만3256주를 3만9150원에 매도하겠다고 지난달 14일 공시했다. 조 전 CHIRO는 지난해 8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30만주를 1주당 200원에 취득했는데, 그중 절반에 달하는 물량을 처분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b96e41339b598ac0bbecbf5fe6bfbf3fd47a725905b188e0ede5acbe1b833a92" dmcf-pid="Yl9tXr4qTS" dmcf-ptype="general">조 전 CHRO는 지난달 말 퇴사하면서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됐다. 별도로 예고한 매각 계획을 변경하거나 철회하지 않으면 약 6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p> <p contents-hash="5154a4b4b03483f18077eed42ff6fd6ef0cd09ad1720261331c36dcf40d97a2e" dmcf-pid="GoHsDR1ySl" dmcf-ptype="general">이처럼 임원들이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거나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마다 시프트업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p> <p contents-hash="b991b669e98eff4d30041193fe025febce51f87c0ea31865157c6a993db796cc" dmcf-pid="HgXOwetWlh" dmcf-ptype="general">임원 4명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직후인 올해 3월 8일부터 9일까지 시프트업의 주가는 이틀간 6900원 떨어졌다. 시프트업 임원들이 대규모로 스톡옵션을 행사한다는 공시가 나오고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약1만400원이 떨어졌으며, 조 전 CHIRO의 주식 매각 계획이 알려진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시프트업의 주가는 총 3500원 하락했다. </p> <p contents-hash="47c52ce78dde4356ae9ff2920c4af7f20003c630cb27925be12e26013f7b54dd" dmcf-pid="XaZIrdFYSC" dmcf-ptype="general">기관투자자 등이 보유한 주식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면서 오버행(대량매도) 우려도 남아있다. 올해 초 2대주주, 기관투자자, 임직원 등이 보유한 물량 2520만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다. 최대주주인 김형태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에 대한 보호예수 2266만주도 지난 7월 해제됐다.</p> <p contents-hash="3889a3e1bc77e0b3b985b06d1d124a1b77e8c118a7a4e61cba9409e98420bd66" dmcf-pid="ZN5CmJ3GvI" dmcf-ptype="general">한편 시프트업 주가는 지난 11일 3만8200원으로 전일 대비 0.65%(250원)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6만원을 웃도는 7만원대에 거래됐으나, 약 1년5개월 만에 반토막난 셈이다.</p> <p contents-hash="de3c5645052b0e028c964d80698e3cd08945c0232692c5a38759e0d1825121eb" dmcf-pid="5j1hsi0HhO"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02a61914205ef1f89d0b18dae318040332d2b773fd64696fe3c4bfce1f4cb05a" dmcf-pid="1AtlOnpXys"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믿고 따라와"…18기 영철♥튤립·27기 영식♥장미, 최종 두 커플 탄생 (나솔사계)[종합] 12-12 다음 조명우 김행직 16강 진출, 시돔 뷰리와 격돌…야스퍼스 쿠드롱 자네티도 16강[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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