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UEL '코리안 더비'서 결승골 폭발 작성일 12-12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2/0001315582_001_2025121207181455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득점 후 기뻐하는 조규성</strong></span></div> <br>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한국 선수 3명이 선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결승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br> <br> 조규성이 뛰는 미트윌란(덴마크)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습니다.<br> <br> 올 시즌 UEL 리그 페이즈에서 4연승을 질주하다가 지난달 28일 AS로마(이탈리아)와의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은 미트윌란은 5승 1패로 승점 15를 쌓았습니다.<br> <br> 선두를 지키고 있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 밀려 2위를 달렸습다.<br> <br> 오현규가 소속돼있는 헹크는 승점 10(3승 1무 2패)으로 16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국가대표 공수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은 각각 미트윌란의 최전방 공격수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현규 역시 헹크의 원톱으로 선발로 나서서 후반 39분 교체됐습니다.<br> <br> 전반 13분 세컨드 볼을 따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조규성은 4분 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다리오 오소리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조규성이 재빨리 문전으로 달려들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맛을 봤고,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br> <br> 조규성의 시즌 6호골이자 UEL 무대 첫 득점이었습니다.<br> <br> 기세가 오른 조규성은 전반 22분과 후반 26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 총 4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3개를 유효 슈팅으로 만들어냈습니다.<br> <br> 전반 잠잠했던 오현규는 후반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습니다.<br> <br> 후반 5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10분 뒤에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두 번 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한편 홍명보호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UEL 6차전에서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1-0으로 꺾었고, 양현준이 선발로 나서 62분을 뛴 스코틀랜드의 셀틱은 로마에 0-3으로 패했습니다.<br> <br> 설영우와 양현준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논란 속 '홈즈' 통편집은 피했다..목소리→풀샷 등장 눈길 12-12 다음 주니, 스포티파이가 주목한 K R&B 뉴페이스..연말 결산 최다 스트리밍 1위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