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김영대, "워너비 남사친?… 김도훈 배우가 훨씬 낫죠" [인터뷰] 작성일 12-1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친애하는 X'서 윤준서 역 맡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8abnetWTA"> <div contents-hash="078732d3fbc90723a3b5a7c33aee1a327c9e91ab12d870b802659bc5ed5b55e5" dmcf-pid="z6NKLdFYyj" dmcf-ptype="general"> <p> </p> </div> <div contents-hash="2a668efe230427060273a800124d2d83fbb087124f582961c872ad0ce140257e" dmcf-pid="qPj9oJ3Gv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36ea289288373c7197237f42e4de93afcd09ed2e30893d10b765db75d09b83" data-idxno="1176570" data-type="photo" dmcf-pid="BQA2gi0H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4814fqhz.jpg" data-org-width="600" dmcf-mid="ZomZVbhD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4814fq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dd1d2feb1dca99ddfb573cfa90e89df6d34be84236474e6cb5b20dc09c6d80" dmcf-pid="bxcVanpXh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243dfa4248d6fd8d29ee307d42a9b408fe0382d3cd3dc03432a6c63c0634815" dmcf-pid="KMkfNLUZlo"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윤준서를 연기한 배우 김영대가 작품에 담긴 감정과 고민, 그리고 연기의 성장에 대해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공개 직후 글로벌 108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환호를 받는 상황 속, 그는 담담한 미소로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b4248d38ebde87f2d2b40b2c135eff154367a0e53417bbd67e1b0129331f2f1b" dmcf-pid="9RE4jou5SL" dmcf-ptype="general"> <p>지난달 25일 김영대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 연기자로서의 시선과 미래에 대해 길고 밀도 높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준서'의 감정선은 단순한 짝사랑이나 조력자 역할을 넘어서, 트라우마·집착·구원이라는 복합적 층위를 가진 인물이다. 배우는 그 감정들을 "마치 체력처럼 확장되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했고, 그가 쌓아온 고민의 깊이만큼 인터뷰 역시 하나의 서사처럼 흘러갔다.</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2AvnCm8BC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3d5f12ee6a0a8c3893ee995e1e6a6822f18e2b0416702ab7daa2a46cdffe01" data-idxno="1176571" data-type="photo" dmcf-pid="VcTLhs6b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유정(좌), 김영대(우).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6081onrf.jpg" data-org-width="600" dmcf-mid="tsMF6VTs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6081on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유정(좌), 김영대(우).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fkyolOPKW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44f91e2da35c9fdfdb555f44d3a9091de6d6256a4d233839da8b85bb9fe56f59" dmcf-pid="4EWgSIQ9hd" dmcf-ptype="general"> <p>'친애하는 X' 공개 이후 김영대를 향한 주변 반응은 뜨거웠다. 지인들은 물론 동료들까지 "재밌다"는 메시지를 쏟아냈고, 그는 초반 방송분부터 직접 모니터링하며 예상보다 깊게 몰입하게 됐다고 한다. 작품에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p> </div> <div contents-hash="7d3bc20c6b00a24b68bb03cbd7550683212fce69088e13ee4793c007ba6052de" dmcf-pid="8DYavCx2le" dmcf-ptype="general"> <p>"1~4부가 공개되고 나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실 초반에는 어떤 드라마든 반응이 좋은 편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해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저는 제 드라마를 이렇게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엔 모니터링하면서도 제가 더 몰입해서 보게 됐어요.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닿았다는 게 정말 기뻐요."</p> </div> <div contents-hash="1b2fa5141259499fda3264ec681f2ad2225a17fc6d220c72e9e6f4a68b76ffc8" dmcf-pid="6wGNThMVTR" dmcf-ptype="general"> <p>글로벌 OTT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윤준서 캐릭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는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71589098a92eb0e37f9bed61d38a96fd18e6663439f2bc018cd586882cfe3bae" dmcf-pid="PrHjylRfTM" dmcf-ptype="general"> <p>"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했어요. 사실 '준서'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먼저 들었는데, 아진을 연기하는 유정 배우가 있어서 한숨 놓였고, 이응복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부담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오더라고요."</p> </div> <div contents-hash="fa81346dfc70b5db0a7d4e24097a549a0708617dafa828c4a87adb2701e75686" dmcf-pid="QmXAWSe4T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520f3e75e396b43b4298b7a829bf21b012c724c97cc74abe25df04becdca2" data-idxno="1176573" data-type="photo" dmcf-pid="x6NKLdFY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8622tita.jpg" data-org-width="600" dmcf-mid="udoqJM5T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8622ti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df7301ec73dd9666b9baa67fba5899715b0ba8176401cb0eca1763b9e64d80d" dmcf-pid="yS0m1HgRC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ccad46a92342537ad4fd637516fe7f5572f33bfe9a18263c59994836317e5e00" dmcf-pid="WvpstXaeS6" dmcf-ptype="general"> <p>준서는 아진을 향해 오래전부터 복합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유년기부터 학창 시절까지 이어진 둘의 관계는 절대적 신뢰와 헌신에 가까웠다. 김영대는 그 감정의 흐름이 단순한 사랑이나 보호의 차원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p> </div> <div contents-hash="cf27d770d8d2f78ecb03a20b9334a251a0befd20320713b9d77b1478eedfbcbc" dmcf-pid="YTUOFZNdl8" dmcf-ptype="general"> <p>"준서라는 캐릭터는 아진이라는 존재를 위해서라면 뭐든 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순간부터는 선을 넘기 시작했죠. 아진을 지키기 위해 성희를 이용하거나, 거짓을 선택하는 장면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준서가 가진 트라우마와 상처를 생각하면 이해되는 면도 있었어요. 특히 카페 사장을 이용해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건은, 준서 인생에서 ''을 넘은 시점'이었고 그 후 갈등이 시작된 것 같아요."</p> </div> <div contents-hash="6b15db3da3e51b349329f2219a25ca34e652703f212c6c22daee055f042129d8" dmcf-pid="GyuI35jJS4" dmcf-ptype="general"> <p>인터뷰 중 그는 자신이 실제로 '워너비 남사친' 타입이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해당 타이틀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p> </div> <div contents-hash="690db05109c7767135b86f7415e3f8c7b31e9d02da450a08daa4e9593b027f3b" dmcf-pid="HW7C01AiSf" dmcf-ptype="general"> <p>"솔직히 이런(윤준서) 워너비 남사친은 좀 피곤할 것 같아요. 제가 만약 아진이었다면 재오(김영대) 같은 친구가 더 필요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준서처럼 행동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것 같아요. 현실의 저라면 아마 피했을 것 같아요."</p> </div> <div contents-hash="67b73232c4df4ff18bc1a5665aabef619cda5884775779e653649668af0a3e77" dmcf-pid="XYzhptcnCV" dmcf-ptype="general"> <p>촬영 현장은 매 순간 감정이 겹겹이 쌓여 터질 듯한 밀도로 흘렀다고 그는 떠올렸다. 장면마다 감정의 파고가 높게 밀려와, 때로는 숨을 고를 틈도 없었던 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p> </div> <div contents-hash="1ed9f7067ea8532bc9ab6ea66d851d201e8780220647cd09c4beb7d6483948e7" dmcf-pid="ZGqlUFkLS2" dmcf-ptype="general"> <p>"대부분이 울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장면이라 촬영할 때마다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감정을 많이 쓸수록 어느 순간부터 감정의 포용력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운동처럼요. 처음엔 3km 뛰다가 나중엔 10km 뛸 수 있는 것처럼요."</p> </div> <div contents-hash="fd6bd73bd5e83c99b737d055fa157f7a57114ae813e3c54ccbe701382731b6b0" dmcf-pid="5Xbv70Dgl9" dmcf-ptype="general"> <p>준서의 감정 표현 방식 중 하나는 '침묵'이다. 그는 준서의 침묵을 연기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섬세했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cb107474f7c33498b3e6e689f176a01e564dd5b962b9787d43c1b442830647f5" dmcf-pid="1ZKTzpwaWK" dmcf-ptype="general"> <p>"준서는 말보다 눈빛이나 미묘한 숨결, 반응으로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예요. 과하거나 부족하면 다 깨져버리는 스타일이라 '감정의 온도'를 맞추는 게 중요했어요. 침묵이 대사가 되도록 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보람 있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9e336fd8834065edb8c2334dfc22472e31daf7a9fbbed3c1af92f95f2f526516" dmcf-pid="t59yqUrNvb" dmcf-ptype="general"> <p>김도훈 배우와의 호흡을 이야기하는 순간, 표정이 자연스레 부드러워지고 분위기에도 온기가 돌았다. 함께 쌓은 신뢰와 촬영 현장에서 나누던 작은 유머들이 떠오른 듯, 말투까지 한결 가벼워지며 따뜻한 기억을 품은 미소가 번졌다.</p> </div> <div contents-hash="ab011e59f79113f0c52750bc754d70a7737bec1456bc9405da7430a738382006" dmcf-pid="F12WBumjy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d7e383127e43a21b5eecf7d194e8952108950308dc69190fb59ac9fb0caed" data-idxno="1176572" data-type="photo" dmcf-pid="3tVYb7sA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7327dzry.jpg" data-org-width="600" dmcf-mid="0fkfNLUZ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0147327dz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에 출연한 배우 김영대.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9c2bc29a0c1b7125516d443858607a0302d2a3c8776e8ce2200111ba45c3f9" dmcf-pid="0FfGKzOcy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d3029679bd55a06a8d060ecfee2b921bee5e6e86c0858a477e96dfbf0d8583a" dmcf-pid="p34H9qIkS7" dmcf-ptype="general"> <p>"도훈 배우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어요. 촬영이 끝나면 늘 분위기를 띄워주고, 그 덕분에 무거운 장면들도 좀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죠. 애드립도 정말 많이 했어요. 재밌는 장면 중에 저에게 '마누라'라고 부르는 것도 도훈 배우의 아이디어였어요."</p> </div> <div contents-hash="725bdb9fc0cf0694c96bea532b4af340256e017dca727dd92ae2e62056edd7bc" dmcf-pid="U08X2BCEvu" dmcf-ptype="general"> <p>준서와 아진의 관계에 대해서는 유난히 설명의 흐름이 길게 이어졌다. 김영대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을 어떻게 구축했는지에 대한 해석을 풀어냈다.</p> </div> <div contents-hash="b53838196c08bfa8e57cc4decffe9115f80dbf89a9a95418b14eee6afc0aa771" dmcf-pid="up6ZVbhDSU" dmcf-ptype="general"> <p>"둘의 관계는 선명하게 말하기 어려운 감정이에요. 누군가는 가스라이팅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잘못된 사랑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준서가 사랑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슬프고 고통스럽기만 한 사랑이지만요. 그래도 아주 깊은, 변형된 사랑이었다고 생각해요."</p> </div> <div contents-hash="85a7dc6a7e33735dd64c81cfd7950e31d92cebed3cfe0857df0e8bfacb051dfe" dmcf-pid="7zMF6VTsyp" dmcf-ptype="general"> <p>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더욱 단단해진 어조로 이야기를 이어갔다.</p> </div> <div contents-hash="11f729db2dcc936b48a266b03eabc99c2dc574714ceaa21875d2d635c2896fe3" dmcf-pid="zqR3PfyOC0" dmcf-ptype="general"> <p>"이제 군대를 가야 해서 제 연기 인생의 한 챕터가 끝났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대하고 나면 다시 처음부터, 20대 초반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그때는 꼭 제가 도전하고 싶은 역할을 직접 찾아서 오디션을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p> </div> <div contents-hash="47a3962d559b84c4e55fe1039d0cbf0aa83c8b349c082c58dd6549be409ca05e" dmcf-pid="qBe0Q4WIW3" dmcf-ptype="general"> <p>그는 인터뷰 전반을 통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는 배우의 자세를 보여줬다. '친애하는 X'라는 작품은 김영대에게 또 하나의 성장이자 되돌아봄의 시간이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 엠 복서', 진짜 복서들이 만든 충격적 리얼리티… K-복싱 新드롬 폭발 [스한:초점] 12-12 다음 "조진웅은 성공 사례, 연기 계속해도 돼"…고려대 법학자까지 등판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