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엄마가 두 명…7세 때 엄마 사망 목격했다" 눈물 고백 작성일 12-1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wiNLUZ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118a3d1d937b65cec173e7ea42ceadf17e837cdfffc1188ab81017f9e7b5ef" dmcf-pid="x4rnjou5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김나영이 "엄마가 두 명"이라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2819zazf.jpg" data-org-width="929" dmcf-mid="f4DyZYLx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2819za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김나영이 "엄마가 두 명"이라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d40c54aaca9c4efb74ae67683090ccddb9683ef335d35f40a4ff150e80c755" dmcf-pid="yhb5ptcnHd" dmcf-ptype="general">방송인 김나영(44)이 "엄마가 두 명"이라며 가족사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a94c1f023afaa5e4f97446f6579176c3d8e4c95a47b9b6842b9e929993b276d" dmcf-pid="Ws7GtXaeXe"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퍼즐트립'에서는 김나영이 24세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한옥에서 만나 사연을 들은 뒤,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e9810af40d908e7010b8f97b5049d94ff20880da97c46a230c07adbe27cc78" dmcf-pid="YOzHFZNd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김나영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머니를 여의었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4138ayya.jpg" data-org-width="680" dmcf-mid="4HZBfKlw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4138ay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김나영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머니를 여의었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e95e8d262dc6625330ed60539fcd561cb91c35c08a44c73b8a1101278bf31d" dmcf-pid="GIqX35jJGM"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케이티의 친부모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했지만, 집안 반대에 해외 입양을 보내게 됐다는 사연을 들었다.</p> <p contents-hash="23e07f8fb0772a0bf430b548fce07ca8521548e88be3fb6fba2a1b924aa0749d" dmcf-pid="HCBZ01AiXx" dmcf-ptype="general">케이티는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준비했을 친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며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만날 때가 오길 바란다. 그때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친부모님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한 번도 원망하거나 분노한 적 없다'는 것이다. 20년 뒤에라도 저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처럼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4bbaf967b949d765dc881a585ed0dead440d321043e70c51711ef3edc7d39b9" dmcf-pid="Xhb5ptcn1Q" dmcf-ptype="general">이에 김나영은 "엄마아빠 마음마저 다 헤아리는 게 너무 멋지다. 나라면 그렇게 못 했을 거 같다"라며 "나도 어릴 때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 1주일 전이었다. 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으니까 나중엔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케이티는 나보다도 훨씬 어린데 엄마아빠 마음을 이해하니 나를 돌아보게 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3ac4b253f321cb0d85e6054a5e4ed0e59f5575db12ad8d47c04ee31354831a" dmcf-pid="ZlK1UFkL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김나영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머니를 여의었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5467dgpb.jpg" data-org-width="680" dmcf-mid="8ofnjou5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5467dg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김나영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머니를 여의었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42eeb3fc25a67468400a2329a71f6fa6013cc8e184101689492e1aa3ccf0dc" dmcf-pid="5S9tu3EoY6"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어머니가 심장이 좀 약하셨다. 그날이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식 날이었다. TV로 취임식을 보던 기억이 난다. 방을 걸레로 닦다가 옆방에서 인형을 가지고 나와서 엄마가 계신 방으로 왔는데 걸레질하던 모습 그대로 바닥에 멈춰계셨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bced937a11abecb7c151b5e2c80774b6b43b6d2217bb82bd99e2414de182363" dmcf-pid="1v2F70Dg58"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이웃에 문 두드려서 구급차 타고 병원에 간 기억이 난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갑작스럽게 (이별했다). 그때는 엄마랑 이별하는 법을 몰랐다. 주변에서도 이걸 정확히 말해주지 않았다. 제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나보다. '미국에 가셨다' '멀리 가셨다'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f49390bf8edaae88382b8ab1579c4e8106e785a9dec028335b7463b30158cbb" dmcf-pid="tTV3zpwa54"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들이 잘 크는 모습을 볼 때 '엄마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e89d9115a0f28bc67ed6cf4a5226fb3568cc75af165d87e6aadcc88be1cc90" dmcf-pid="Fyf0qUrN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들에게 자신과 케이티의 "엄마가 두 명"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6756zqmf.jpg" data-org-width="680" dmcf-mid="6n8Ub7sA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6756zq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들에게 자신과 케이티의 "엄마가 두 명"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f0c1a24e8eee84361c9ba8f066e76c7e039f322e88e7f617c7010e7c4ae188" dmcf-pid="3W4pBumjYV" dmcf-ptype="general">이후 김나영은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그는 "케이티가 좋아할 만한 메뉴를 생각해 봤다"라며 케이티와 함께 고추장찌개, 달걀말이, 불고기, 깻잎무침 등을 요리해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5ad66e2fd2f3d31be004683abdedcd702e91ddc39ade060627979f230400e391" dmcf-pid="0Y8Ub7sA52" dmcf-ptype="general">이후 케이티는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 군과 함께 식사했다. 이때 김나영은 두 아들에게 "케이티 누나는 엄마도 두 명, 아빠도 두 명이다. 엄마도 엄마가 두 명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f2c5e7aedd984de114962ff3f7ce054027ade92be2866a27a9c0a35c94c3a9d" dmcf-pid="pG6uKzOct9" dmcf-ptype="general">이에 신우는 "신기하다"라고 반응했고, 케이티는 "멋진 것 같다. 사랑도 두 배로 받고 생일 때 선물도 두 배로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우는 "좋겠다"며 웃었고, 김나영은 "엄마가 두 명, 아빠가 두 명인 건 되게 행운이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cfb2378de6af0bd0be52070ff1f82abbdcea9c0c6f302b3e3017517a8dada" dmcf-pid="U8mLAg71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들에게 자신과 케이티의 "엄마가 두 명"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8095xcju.jpg" data-org-width="680" dmcf-mid="PZTEOwfz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062548095xc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들에게 자신과 케이티의 "엄마가 두 명"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퍼즐트립'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070044066a470ee983509cd07a400fdde273a20ca964325f1fc593090229e6" dmcf-pid="u6socazttb"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는 "나영 씨가 아이들한테 가족의 형태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냐"라며 궁금해했다. </p> <p contents-hash="a26a551de6540c645700662dc30d609fc525fc243027eb5a3e2abc545f2fef50" dmcf-pid="7POgkNqFZB"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엄마가 어릴 때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재혼하셨다. 새어머니가 계시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두 분이고, 아버지가 두 분인 것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a579d9860a4d16f6fc0b33686df087642fda2375d15cb4fb6c6da77488e769f" dmcf-pid="zQIaEjB3Yq"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인터뷰] "내게도 짤이 생겼다니!"…'여행과 나날' 심은경, 거장과 '애교 배틀' 어땠나(종합) 12-12 다음 넷플릭스는 '워너' 삼키는데…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합병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