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시니어 도시락공장 '나눔愛 찬' 열어... 지역·스포츠 잇는 ESG 경영 강화 작성일 12-11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니어 일자리와 취약계층 돌봄을 잇는 지역밀착 포용금융<br>지역 농수산물 활용해 골목상권 살리는 상생 도시락 모델<br>스포츠 후원까지 확장된 하나금융 ESG... 지역·세대 잇는 사회적 책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1/0000147582_001_20251211213009286.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연수구와 손잡고 시니어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을 개소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데다, 스포츠 후원을 축으로 한 ESG 경영까지 더해 '지역·세대·문화'를 잇는 포용금융의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strong>시니어 일자리와 취약계층 돌봄을 잇는 지역밀착 모델</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연수구와 함께 조성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이 문을 열었다.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제공하고, 금융사가 조리시설을 갖춰 운용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이곳은 조리·포장·배송 전 과정을 시니어 인력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br><br>개소식에는 연수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뿐 아니라 새로 채용된 시니어 직원들도 참여해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완성된 도시락은 인근 취약계층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돼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br><br><strong>골목상권을 살리는 도시락 기반 상생 구조</strong><br><br>'나눔愛 찬'이라는 이름에는 "사랑을 담은 반찬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뜻이 담겨 있다. 단순 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원재료를 우선 수급해 골목상권의 매출 흐름도 함께 살린다. 향후 주민 대상 분식 판매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자체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염두에 둔 구조적 설계다.<br><br><strong>광주·부산으로 확대 중인 시니어 동반성장 프로젝트</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광주 광산구에도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를 개소했다. 부산에서도 동일한 모델을 추진 중이다.<br><br>여기에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경력보유여성과 뉴시니어 대상 인턴십 매칭,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지원 등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장하고 있다.<br><br><strong>스포츠 후원까지 ESG 외연 확장… 하나금융의 '문화적 책임'</strong><br><br>하나은행은 직접 스포츠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br><br>특히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활동하며,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에서도 장기간 한 축을 담당해 왔다. 2028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하며 국내 프로축구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는 점은 하나금융그룹이 단순한 금융사가 아니라 스포츠 생태계에도 책임을 지는 ESG 실천 기업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br><br>스포츠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청소년 건강 증진,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폭넓은 사회적 파급효과를 지닌 영역이다. 하나금융의 스포츠 스폰서십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문화·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br><br><strong>"존중받는 노년을 위해"… 하나금융 포용금융의 방향</strong><br><br>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니어 손님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br><br>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스포츠 후원까지 더해지며, 금융사가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되는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호중 측 “수감 중 합창무대? 명백한 사실무근” [공식입장] 12-11 다음 김종국, 재채기처럼 튀어나온 신혼 자랑 “너무 좋다”(옥문아)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