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김완기 감독, 직권남용 등으로 자격정지 1년 6개월 처분 작성일 12-11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계약 내용· 소통 방식 및 언행 지적<br>성추행 등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11/0001161086_001_2025121121081241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인천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 우승자 이수민(삼척시청)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자신을 막아세운 김완기 감독을 뿌리치는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em></span></div><br><br>소속 선수 이수민과의 부적절한 신체접촉 논란이 제기된 삼척시청 육상팀 김완기 감독이 직권남용과 직무태만을 이유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br><br>삼척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게 직권남용과 업무 소홀 등의 이유로 자격정지 1년6개월을 의결했다.<br><br>이번 논란은 지난달 ‘2025 인천국제마라톤’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 감독은 국내 여자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수민에게 타월을 들고 다가가 동작을 제지했다. 숨을 고르기도 전에 멈춰선 이수민에게 김 감독이 상체를 감싸듯 다가가자 이를 강하게 뿌리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br><br>논란이 확산하자 이수민은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상황을 '성추행'이라고 단정하거나 주장한 적은 없다”면서도 김 감독으로부터 관련한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br><br>이후 이수민 등 팀 전현직 선수 5명은 김 감독에 대해 스포츠공정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김 감독의 평소 소통 방식과 언행,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아쉬움, 계약 내용 등이 담겼다. 성추행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br><br>삼척시체육회 관계자는 “징계 의결은 사실이 맞으며 김 감독에게 징계의결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 추가...2005년 겨울 업데이트 포문 12-11 다음 [오늘, 이 장면] "이럴 수가…" 해설진도 감탄한 '5점 샷'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