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00명 규모 'AI 단과대학' 신설…국가 AI 인재 양성 핵심 거점 작성일 12-1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개 학과 신설, 내년 봄부터 학부 과정 가동…2027년 GIST·DGIST·UNIST로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9z0ZNdgg"> <p contents-hash="650453ea1370e712ff01d03bf2f806d8643d0498c684c5116954cab8a2408458" dmcf-pid="uh2qp5jJk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내년부터 3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운영하며 국가 AI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p> <p contents-hash="5e7627d9001eb2e092bb35c6cefbe727c431b90039f6aaa30c4c61f597c61402" dmcf-pid="7ObuFHgRNL" dmcf-ptype="general">정부가 국정과제에 명시한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이 KAIST에서 처음 현실화되면서, 2027년까지 4개 과학기술원 전체로 확산되는 초광역 AI 인재 생태계 구축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b6ff06bbea3034b06f2725500dcd6c9d2f72041df3930c60718fd96513d248" dmcf-pid="zIK73Xae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akn/20251211193013286puin.jpg" data-org-width="745" dmcf-mid="pc2qp5jJ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akn/20251211193013286pui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7dc064c986b76ed105dfbc7b17449548388570faea79c0fbe36a12b4ba12aa8" dmcf-pid="qC9z0ZNdki" dmcf-ptype="general"><strong>AI 핵심기술-응용-정책을 아우르는 4개 학과 신설</strong></p> <p contents-hash="412f1fd3c2e65c10b2c662b40b4f6bfb2df6e4efe5c30cc3bec3626351755a8e" dmcf-pid="Bh2qp5jJkJ" dmcf-ptype="general">KAIST 이사회는 11일 AI 단과대학 설립안을 의결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하기로 했다. AI 단과대학에는 AI학부와 함께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학과별 5명씩, 총 20명의 전임교원으로 출발해 AI 전문성을 강화한 교원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4896f0332ef532ea46af3e6aa3c3d83c10895cc9457fe57a1f28c344eb48460" dmcf-pid="blVBU1Aicd" dmcf-ptype="general">AI컴퓨팅학과는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에이전틱 AI 등 최신 모델을 설계·개발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며, AI시스템학과는 고연산·저전력 AI 반도체와 시스템 설계를 전담하는 하드웨어 전문가를 배출한다.</p> <p contents-hash="9c90f7e70eabe9cadae151054079eb669e5bfa3f6d9ca35b2b57eb06c3178596" dmcf-pid="KSfbutcnce" dmcf-ptype="general">AX학과는 데이터·콘텐츠AI, 제조·물리AI, 바이오·소재AI, AI지속가능성의 4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산업·사회 문제에 AI를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AI미래학과는 AI 윤리, 정책, 경제, 알고리즘 규범 등을 다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할 미래 정책전문가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841bec032f9e2d9b1f2f8285870dc88f09eacd4b39144804368d5b043f627f77" dmcf-pid="9v4K7FkLoR" dmcf-ptype="general">학생 모집 규모도 크게 확장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총 300명의 정원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2026년 봄학기부터, 대학원 과정은 같은 해 가을학기부터 본격 개시된다. KAIST 1학년 무학과 제도에 따라 2026년 2학년 진입생들은 4개 학과를 주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abf8812b06f50e4c68b5c3a389d4d8d673547cf5158363fa936c10d4c195b47" dmcf-pid="2T89z3EokM" dmcf-ptype="general"><strong>4개 과기원으로 확산…지역 AI·AX 거점 구축</strong></p> <p contents-hash="a0d71a3a801d0f132c2d4064505bcef9fb88aeb18c118a6f5991905a10df5d3d" dmcf-pid="Vy62q0Dgax" dmcf-ptype="general">정부는 KAIST AI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AI 단과대학을 확대해 4개 초광역권을 기반으로 한 지역 AI·AX 혁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과학기술원은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한 AX 교육과정을 마련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형 인재를 키운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98ce28e8b701a5a598d345dac90e22a9d41f1863616fbc4178c1b67238ce25c5" dmcf-pid="fWPVBpwaoQ" dmcf-ptype="general">예컨대 호남권(GIST)은 에너지·모빌리티, 동남권(UNIST)은 조선·해양, 대경권(DGIST)은 피지컬AI 등 지역별 경쟁 산업과 연계한 특화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c3f9de221c1c82300070ba39c990fef9e7574d1bab7cb204dd2a492e26660df" dmcf-pid="4YQfbUrNkP" dmcf-ptype="general">KAIST는 선도 모델로서 교육과정 표준을 먼저 완성하고, 이를 다른 과기원과 지역 거점국립대로 확산하는 역할도 맡는다. 학점교류, 교원 겸직, 공동지도 체계, 과제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efe09052a55aebfc021e50d987f3496f59885a02faffe6e2aa6d0a9d88645d2" dmcf-pid="8Gx4Kumjj6"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KAIST AI대학 신설을 통해 국가 차원의 AI 특화 교육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며 "다른 과기원으로 확산해 지역 전략산업의 AI 전환과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4a02f9b65d7e14a2c003461fd00ca95a70bb85586ae9672d9095d56a9536b3" dmcf-pid="6HM897sAk8"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9개월째 공석 상태인 KAIST 총장 선임 안건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교수협의회는 최근 총장 공백 장기화를 우려하며 선임 촉구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5c1a96cba54fe62c905738ff5299ca1cd9e1ef45eb2494826a4edf1a6ef16b3b" dmcf-pid="PXR62zOcN4"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현아 "신용재·김원주와 같은 대기실…너무 조용해서 기억나" 12-11 다음 ㈜스포츠아일랜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