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매트 성능 차이 커…최대온도·발열속도 제품별 격차" 작성일 12-11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비자원 "온도편차 최대 10℃…사용환경 고려한 제품 선택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KTgdFYgG"> <p contents-hash="c3bb0efa610dd7e31db2ba90b584047ef6800338e14792c69f0d41d84365c887" dmcf-pid="Wk9yaJ3GA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겨울철 사용이 늘어나는 탄소전기매트의 주요 성능과 품질이 제품별로 크게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be26e363f15b1d8e72fef8ece7886632862c548770bf90b127f7338aafe4b883" dmcf-pid="YE2WNi0HNW"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탄소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표면온도, 위치별 온도편차, 발열속도,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난방 성능 전반에서 제품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b1aafe5c5738b235184f8d1cc146aaf1ca65267141f93689d516a911dffe711" dmcf-pid="GDVYjnpXay" dmcf-ptype="general">10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머리 방향을 따로 구분해 상단 약 20cm 구역에 열선을 넣지 않은 구조였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보국전자, 셀리온 제품이 해당했다. 업체들은 라텍스나 메모리폼 재질의 베개 사용 시 열이 축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자가 실제 사용할 때 방향을 혼동할 수 있어 제품별 사용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bd5d47c2040f1bd0474e3757369e78c01218393b777eefbff1e1e3b7c84b37" dmcf-pid="HwfGALUZ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탄소전기매트 구매·선택가이드 (사진=한국소비자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85850394glbn.png" data-org-width="639" dmcf-mid="xN9yaJ3G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85850394glb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탄소전기매트 구매·선택가이드 (사진=한국소비자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6c6ccdd5ef1d9262536d97342fc8edfb91343ac4eed2bde0735861b0fc7d66" dmcf-pid="Xr4Hcou5Av" dmcf-ptype="general">제품을 최대온도로 설정했을 때 표면온도는 최소 39℃에서 최대 64℃까지로 차이가 컸다. 표면온도가 낮은 제품은 선택 온도 범위가 좁은 반면, 온도가 높게 설정되는 제품은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pan>저가형 제품은 매트 두께가 얇아 열이 직접 전달되기 쉽기 때문에 별도 패드를 깔고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면 중에는 저온화상 예방을 위해 반드시 37℃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1158e29e52d3df1820d3aada8a8664b46cd0ececec4710ae58be89808220b163" dmcf-pid="Zm8Xkg71jS" dmcf-ptype="general">온도편차도 제품마다 크게 달랐다. 귀뚜라미 제품은 위치별 온도 차이가 0.4℃로 가장 균일했지만, 일월 제품은 10.5℃로 편차가 가장 컸다. 온도 균일성은 체감 난방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bafcc25748cadac0950b42431bb6d5998076e119a974f9cad3c9d2d07e9b499" dmcf-pid="5YLzSs6bal" dmcf-ptype="general">발열속도 역시 제품 성능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였다. 표면온도가 20℃에서 35℃까지 올라가는 데 걸린 시간은 최소 12분에서 최대 49분으로 차이를 보였다. 중·고가형 제품의 평균 발열속도는 34분이었고, 저가형 제품은 19분으로 나타나 두께가 얇은 저가형이 열 전달 속도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빠른 경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7ff416eeec3e5a2a733ef5bb6cfa8618af020e3705356b36c1cf49301e86828" dmcf-pid="1GoqvOPKkh" dmcf-ptype="general">안전성 측면에서는 모든 제품이 전자파 발생량, 누전 및 감전 위험 등 주요 항목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세탁과 관련해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제품이 세탁 가능하다고 표시돼 있지만, 세탁 횟수 제한(5회 미만), 손세탁 또는 드럼세탁기 일부 코스만 허용, 건조기 금지 등 조건이 있어 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부주의한 세탁은 발열선이나 접속부 파손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e5ce98733cc1b76e06d44a4b3e5dab4d4505c76578cd58b1b301243633e4aefa" dmcf-pid="tHgBTIQ9oC" dmcf-ptype="general">부가기능은 중·고가형 제품에서 더 다양했다. 일부 제품은 이상 동작 시 온도조절기에 에러코드를 표시해 상태 확인이 가능했으며, 찜질 모드나 수면 패턴 조절, 영유아 오조작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 예약 기능 등이 포함돼 있었다.</p> <p contents-hash="038567b9c330d18fba905b12f0979a217e76520f1099678dba35d7b564c2b99a" dmcf-pid="FXabyCx2gI" dmcf-ptype="general">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덱스는 욕 먹었는데…'솔로지옥4' 김민설의 MBC 진출, 연기력 시험대로[TEN피플] 12-11 다음 단 1분의 속도전…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