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망한다” 100% 장담했는데…국민 포털 손잡더니, 뜻밖의 ‘대박’ 작성일 12-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kuN9SrGU"> <p contents-hash="59462c5cb6e49e7a3c788b42cd609e075149bd9a05446260aca02002c6bc1eb5" dmcf-pid="tB9mqSe4Xp"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 격변 예고<br>스포티파이·네이버 협력, 유튜브 뮤직 격돌<br>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중단…스포티파이 추격<br>업계 “국내 시장, 해외 빅테크 격전지 우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46bf49d48dfe6e7c2fe40e77b0523b4b5ee244c4f46e788249d916206a1c69" dmcf-pid="Fb2sBvd85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티파이 광고 영상 [유튜브 스포티파이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2240ibmv.png" data-org-width="817" dmcf-mid="XSKrzlRf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2240ibm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티파이 광고 영상 [유튜브 스포티파이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c816b115f04ab47a57852cd7d16d7453cf34fc24cd5ea2d82d4af1434e670e" dmcf-pid="3KVObTJ6Z3"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했던 스포티파이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협력을 구체화하고 한국 시장 입지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p> <p contents-hash="94cc650cc397daefd9ba3f8469e32d0a41b9d7c26e011aece1e1ec6d7da8251f" dmcf-pid="09fIKyiPHF" dmcf-ptype="general">국내 음원 시장은 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가 중단되는 최대 변수를 맞으면서 요동치고 있다. 점유율이 재편되는 ‘격변의 시기’에 스포티파이가 국내 공략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으면서, 음원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ad89fb92f576ec37418c895429f3a85a6d6a4eed5eb925f1709df31d83e34f38" dmcf-pid="p24C9WnQZt" dmcf-ptype="general"> 스포티파이, 단숨에 네이버 생태계 고객층 확보 </div> <p contents-hash="6cef8f7e7245d9ffe2d8c94a44aedd8c461f1a4402f858d6c7170298d2ce8006" dmcf-pid="UV8h2YLxG1" dmcf-ptype="general">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이용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인 멤버십, 검색, 지도에 스포티파이를 결합해, 막대한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 ‘생태계’에 합류했다.</p> <p contents-hash="1b6a368d15e1f1ef5b6b9981319c83be0a30dcb9db27e608357ded973583697c" dmcf-pid="uf6lVGoM55"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네이버의 멤버십 기본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됐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은 광고 없이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 요금제다. 가격은 7900원이다.</p> <p contents-hash="d9fc08805f5fa7e1147dafc7f30777a740d72ce10c9c6347b8426e269199f83c" dmcf-pid="74PSfHgRHZ" dmcf-ptype="general">네이버 멤버십 가입 고객은 멤버십 기본 요금인 월 4900원에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2b8e718ea81e661bc80424a42cd36ebd98509e51d888f45db95eb759b2185a0" dmcf-pid="z8Qv4XaeYX" dmcf-ptype="general">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도 스포티파이를 연동했다. 이용자가 포털 검색창에 곡, 앨범 등을 조회하면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활용한 미리 듣기 서비스가 제공된다.</p> <p contents-hash="67a1f2803f8d9cf13f4815bb7a8c891c5e6e369919e2ba3872e95a2441aaf2cb" dmcf-pid="qZtLXcKpYH" dmcf-ptype="general">또 네이버지도 앱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 오른쪽에 스포티파이 아이콘이 나타난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곧바로 스포티파이 앱으로 이동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0ea0f6c2aca1fdc5b398d38f552154d00ae8a101cf6b6ce43943875f88cc74" dmcf-pid="B5FoZk9U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티파이 로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3621aaov.png" data-org-width="1280" dmcf-mid="ZzDzAVTs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3621aao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티파이 로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65dd5bf7e75e51ab32cedf1f4f35d8f46d6b1a4a65e73d993a0c50adda1f4a" dmcf-pid="b13g5E2utY"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지만, 국내에선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시장은 멜론 등 토종 플랫폼이 강세였던데다, 유튜브가 프리미엄 구독제에 ‘유튜브 뮤직’을 포함시켜,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던 탓이다.</p> <p contents-hash="cbf0ccc69a471f7d9927ba5fa0f2f9420d0f838acb008e5ee2c9009f55852dd0" dmcf-pid="Kt0a1DV7tW" dmcf-ptype="general">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내 음원 시장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위는 유튜브 뮤직(797만명)이다. 이어 2위 멜론(705만명), 3위 지니(303만명), 4위 플로(200만명), 5위 스포티파이(173만명) 순이다</p> <p contents-hash="b16ab33b57e049615c056708a6d8d61ae3f74fa729a2a2cb1811ac00d07b6873" dmcf-pid="9FpNtwfzty"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는 국내 최대 생태계를 보유한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를 단숨에 확보하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e68ded2adbd1775510b88e601e4863f8ed5ad3f58acd00ecf828273101c66" dmcf-pid="23UjFr4q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3850fayo.png" data-org-width="860" dmcf-mid="5sXdWazt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84153850fay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62de037dff36f1e7195c824bffd0851174982b29db6f2921d71797a18bbdf4" dmcf-pid="V0uA3m8BZv" dmcf-ptype="general">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중단 변수…요동치는 음원 플랫폼 시장 </div> <p contents-hash="b049ace68f3227ac65db9bf6bbcb5e08f3e76907b1d19edb0330f465dc518f21" dmcf-pid="fp7c0s6bXS" dmcf-ptype="general">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가 중단된 것도 최대 변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7e0ec361127a789edcbd6dfb2057fe6fe6804d2b7cfe78b1a9c022d91615151b" dmcf-pid="4oN3LqIktl" dmcf-ptype="general">그동안 구글은 유튜브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아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글을 조사해 왔다. 이후 구글이 공정위에 자체 시정 방안을 제출하면서 유튜브 라이트가 출시됐다.</p> <p contents-hash="e81554a88d2a2e618f50b1f8c51bca15b89a49536e6e7989164e0c160a728db5" dmcf-pid="8gj0oBCEXh" dmcf-ptype="general">유튜브를 등에 업고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 손쉽게 장악했던 유튜브 뮤직에 변화가 생기면서 국내 점유율 변화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f028157c3b0e29cc06f553d2f8ce57791b998d9a04cb4f0b2743488830281e06" dmcf-pid="6aApgbhDtC"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에선 국내 음원 시장이 ‘해외 빅테크 격전지’가 됐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83598c592dc747bbda77eff6c93742ae349e4ed6dac16668ec5bf880a0386fb0" dmcf-pid="PNcUaKlwGI"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뮤직의 끼워팔기 제재로 비교적 공정한 경쟁 환경이 구축된 것은 긍정적이나, 그 경쟁자가 토종 플랫폼이 아닌 빅테크인 것은 우려스럽다”며 “공정위가 유튜브 뮤직에 시정 조치를 내린 취지인 ‘국내 음악 산업과의 공정 경쟁’이 퇴색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AI 단과대학 신설…내년 봄학기부터 학부 과정 시작 12-11 다음 KAIST AI 단과대학 신설…내년 봄학기부터 학부 과정 시작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