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 4강행... 2025년 유종의 미 거둘까 작성일 12-11 7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1/0003391755_001_20251211183107356.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왼쪽)과 임종훈. /사진=뉴스1</em></span>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21·대한항공)과 임종훈(28·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4강에 올랐다.<br><br>혼합복식 세계 2위 임종훈-신유빈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2025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2조 2차전에서 세계 4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27분 만에 3-0(14-12, 12-10, 11-5)으로 완파했다.<br><br>전날 세계 6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 또한 3-0으로 제압했던 임종훈-신유빈은 2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br><br>혼합복식은 8개 팀이 4개 팀씩 두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형식인데 임종훈-신유빈은 4강에 진출했다.<br><br>마쓰시마-하리모토 조와 칼데라노-다카하시 조가 나란히 1승 1패,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가 2패로 최하위에 머무른 상황에서 12일 세계 7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br><br>임종훈-신유빈은 올 시즌 WTT 시리즈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유럽스매시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1/0003391755_002_20251211183107430.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왼쪽)과 임종훈. /사진=뉴스1</em></span>이번 대회는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 격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모여 경쟁을 벌이는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br><br>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1게임 공방 끝에 듀스에 돌입했고 승리를 거둔 임종훈-신유빈은 2게임에서도 듀스 끝 승리를 거뒀고 3게임에선 압승을 거뒀다.<br><br>남자단식에선 안재현(26·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고개를 떨궜다. 샹펑(중국)에 펼쳤지만, 2-4(11-7, 9-11, 14-16, 9-11, 13-11, 5-11)로 패배했다.<br><br>5게임까지 매 순간이 접전이었다.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고 14-16로 패한 게 뼈아팠다. 이후 4게임에서도 9-11, 5게임에서도 듀스 끝에 11-13로 아쉽게 패한 뒤 결국 탈락의 아픔을 누렸다.<br><br>여자 단식에선 신유빈을 꺾은 '귀화선수' 주천희(23·삼성생명)만 8강에 올라 12일 왕만위(중국)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세계 최초 임박' 시즌을 지배했는데…아직도 日 야마구치와 2파전 서사는 계속된다 12-11 다음 고대 伊 베로나경기장 올림픽 새단장…"장애인 접근성↑"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