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조각도시'의 박태중, 8년 전보다 더 잘하고 싶었죠"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영화 '조작된 도시' 각색<br>도경수 첫 악역 도전…"전형적인 악역 피하려 노력했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Rfj2vm1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d4cec3001d8efcd41be8e44234dae6cff5b9e975105ee11301d567e5a27320" dmcf-pid="ysYCpOPK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569fhlq.jpg" data-org-width="800" dmcf-mid="6MEoSnpX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569fh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f0c2f51275cd9e77da69c06c8d70f0657d5c931d3f89ce7ef126a976c356ee" dmcf-pid="WOGhUIQ9Hp"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8년 전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권유라는 캐릭터를 제가 해 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이 더 욕심이 났고, 더 잘하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4d440101a0dccd615864a52964a26756a9df5a6785ad61f4b47128d299295ab9" dmcf-pid="YIHluCx2Y0" dmcf-ptype="general">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지창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촬영하며, 약 8년 전 선보였던 영화 '조작된 도시'보다 더 나은 연기를 하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fc1efa736d2ff847473e663e3ca730f088062718115263fb4776f544d769d41" dmcf-pid="GCXS7hMV13"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다 억울하게 흉악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된 박태중(지창욱 분)이 이 모든 것을 계획한 안요한(도경수)을 향해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물이다.</p> <p contents-hash="9ab07086bb84ffce97870b89b45f7fabeeb7f824345139c73f3f266958793614" dmcf-pid="HhZvzlRf5F"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로 각색한 작품으로, 지창욱은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 권유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각색 과정에서 이야기의 세계관은 대체로 유지했지만, 인물명과 캐릭터의 특징, 세세한 에피소드 등은 상당 부분 바뀌었다.</p> <p contents-hash="a9e4f4833e26bec1ef70b5fb63373e0cdc5157ba08bcd988896358eb2dede4f7" dmcf-pid="XchDZk9UHt"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화한다는 소문을 듣고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같은 작품은 아니지만 8년 전과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기에 달라진 제 모습이 어떨까 하는 기대와 부담감이 함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dc9667f85b596475afc2c70bfd4541755b9c4cad16e0cc681b86409f6ada759" dmcf-pid="Zklw5E2ut1"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는 영화 속 권유와 '조각도시'의 태중은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a5118a97bfa1db5062d121f0d8de6ffeca9ac240a1304ced231191209bc78f0" dmcf-pid="5ESr1DV755" dmcf-ptype="general">지창욱은 "권유는 운동선수 출신에 한량 같은 백수 캐릭터였고, 박태중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일반인을 대변하는 인물이라서 시작점부터 달랐다"며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땐 권유 캐릭터를 아예 지울 수는 없었지만, 대본을 보면 볼수록 권유가 생각나지 않았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53e10c29497d5986ff055c4751e208fce84e8dbbcb679d9fe1dea12a86f6d2" dmcf-pid="1Dvmtwfz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조각도시' 속 지창욱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766hir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vMVN9Sr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766hi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조각도시' 속 지창욱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1d03a7b602956453b4473313dc0d02e94d627c9b2599ea27f4558a8dd7b031" dmcf-pid="twTsFr4qtX" dmcf-ptype="general">지창욱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간 태중이 삶의 밑바닥을 찍으며 각성하는 장면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3689e8f3c44cc9f36d0401415bf720f04bba1a1c33b6bd0706176eec66528a9" dmcf-pid="FryO3m8B5H" dmcf-ptype="general">그는 "평범한 인물인 태중이 얼마나 밑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교도소 장면을 찍을 때 맞고 구르는 장면이 많아서 가장 힘들기도 했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버거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0eacd5bb6923ee9feb29a1c2d361b6fe57ac786a242a52d275818f705bd675a" dmcf-pid="3mWI0s6bXG" dmcf-ptype="general">"극 중 여덕수(양동근) 패거리와 교도소 의무실에서 싸우는 장면은 한 5일을 찍은 것 같아요. 작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길게 찍었던 액션 장면이었죠."</p> <p contents-hash="7778a4aa23f0e778f3057bb878ecf5ceb6f50e359ddf2cd745859dd0215519e7" dmcf-pid="0sYCpOPK1Y"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이 작품에서 지창욱은 오토바이 추격, 카체이싱 등 다양한 액션을 소화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7181963159f5bee32f53c7430afc532981bfb7ac7017fbdafd1625bd5b45ff4b" dmcf-pid="pOGhUIQ9XW" dmcf-ptype="general">그는 시즌2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당분간 액션은 좀 안 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99ee4d4c224f629fc358e5a2718d78f9c6540da9a9c192f869ecbc883b5fc54" dmcf-pid="U1B3QtcnGy" dmcf-ptype="general">"다른 배우들과 만약 역할을 바꾼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아무도 태중은 안 고르더라고요. 그만큼 힘들어 보이긴 했나 봐요."</p> <p contents-hash="ca4884f0f4d9319687a3c32ab7db299a9daa0d40922867ab7b7cccbc467a3716" dmcf-pid="utb0xFkLtT" dmcf-ptype="general">그는 기회가 된다면 극 중 안요한과 같은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762a0f784fa80d617505605dc7d1e385fca7df54eca4be910907d97689c2729" dmcf-pid="7FKpM3Eotv" dmcf-ptype="general">"요한은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정말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직업도 특이하고, 판타지스럽기도, 그로테스크하기도 한 분위기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c786e440b750fbb709372b88681a5303450350b335d7ccc84810c3dc15b10b" dmcf-pid="z39UR0Dg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도경수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978vhwd.jpg" data-org-width="800" dmcf-mid="Q0B3Qtcn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yonhap/20251211182407978vh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도경수 [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7dd6a473a4c4cbab8b92536eca06094bf09453f90177a98b25d720b8450517" dmcf-pid="q02uepwatl" dmcf-ptype="general">'조각도시'에서 안요한 역을 맡은 도경수는 같은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dcbee102f8581c3e29bf8a3ff5b479e8e41bfd4b00e612b09cc91b1d82eed58" dmcf-pid="BpV7dUrNGh" dmcf-ptype="general">그는 "그동안 항상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작품 속에서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경험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요한을 통해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의 높이를 느껴본 것 같아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e2d2660298e454c5526f425c5e115d5ee3ce7f35b0101a3a1a74078860d874d" dmcf-pid="bUfzJumjGC"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전형적이지 않은 빌런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작품 공개 후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b58ab7bff33201562b7cff79ca5d37c5390cc13c751f040d3309e8e46cc1e19" dmcf-pid="Ku4qi7sAZI" dmcf-ptype="general">"실제로도 김우빈 등 친한 동료 배우들이 전형적이지 않은 악역을 잘 소화한 것 같다고 이야기해줘서 너무 기뻤어요. 현장에서 스태프나 행인 분들이 요한을 보던 눈빛 그대로 저를 바라보실 땐 서운하면서도 정말 뿌듯했죠."</p> <p contents-hash="68ee686c7b7e222df4e15caf64ba256dc13d99af78d41286c76474acac8cc7b0" dmcf-pid="9S1yBvd8HO" dmcf-ptype="general">하지만 도경수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이광수가 맡은 '백도경'이 요한보다 더 나쁜 악역이라고 주장하며, 처음 본 이광수의 연기에 놀랐다는 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36622c6b45a5a78a998fa7b63638d0545aa022de524af7a0b93c2ba3dff7b124" dmcf-pid="2vtWbTJ6Gs" dmcf-ptype="general">극 중 이광수가 맡은 백도경은 태중이 누명을 쓴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수차례 악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비열한 인물로 나온다.</p> <p contents-hash="f11f465072d6b9cc29fef3c5b250393187594f41e667c8e5f1d7dea047b8ac35" dmcf-pid="VTFYKyiP5m" dmcf-ptype="general">그는 "광수 형이 현장에서 보여준 순간적인 집중력에 깜짝 놀랐다"며 "광수 형이 현장에서 보여준 애드리브에 실제로 제가 약이 오르기도 했는데, 덕분에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e1db326e0964071ce7026c946626f4447b66e85c9ee3e4b9955bab666013776" dmcf-pid="fy3G9WnQHr"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첫 악역 연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193ae3bd27272a9690fa260469c36ca73920ece4dadbece3de17b0bd1e4b404b" dmcf-pid="4W0H2YLxGw" dmcf-ptype="general">"작품을 보면서 요한에게 감정의 폭이 더 컸다면 입체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다른 작품에서 또 악역을 맡는다면 도경처럼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p> <p contents-hash="29117a852b0cc742b254cd1d5ead5f2fb7001a4251e9baec3feac76897ac731b" dmcf-pid="8YpXVGoMYD" dmcf-ptype="general">gahye_k@yna.co.kr</p> <p contents-hash="aba772576fc008ade4af80fa7f83dc4b0e4eac6ace4a215d6783b0940c2a345f" dmcf-pid="PHu54Xaet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몽이 현실로..'13남매' 남보라, 결혼 7개월만에 임신 "새 생명 찾아와" [핫피플] 12-11 다음 대성 "지드래곤, 일주일씩 연락 두절…'좋아요' 누를 때 연락" ('정희')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