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AI 단과대학’ 신설…내년부터 300명 증원 작성일 12-11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컴퓨팅·시스템 등 4개 학과 신설<br>이론부터 반도체까지 통합 교육<br>2026년 봄학기 시작 정원 300명 확대<br>2027년까지 광주·대구·울산 과학기술원에도 AI 단과대 순차 설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jZ4Xae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ec0356601117aa1c059a8b37ca8cd157241024406ec2f5b81873acbe4c09e1" dmcf-pid="FaA58ZNd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80303137rnlu.png" data-org-width="700" dmcf-mid="49A58ZNd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80303137rnl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05d3368ca4808fc5eb4abe41824c69cdd8cd7904f0a0131f76b325526834e2" dmcf-pid="3Nc165jJhm"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을 모국어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AI 네이티브’를 키우기 위해 KAIST가 칼을 빼 들었다. 내년부터 KAIST 내에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단과대학이 신설되고 관련 정원도 300명 늘어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부터 하드웨어인 반도체, 그리고 AI 윤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08c2e3872a7ffce024bc20f8f5f3edd76f6da6dc1242d81a45f6ddfc34cdf694" dmcf-pid="0jktP1Aihr"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AIST AI 단과대학 설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급증하는 AI 산업 수요에 맞춰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기 위한 조치다.</p> <p contents-hash="a3a0f0873265443655a9a752669a877c301b3b4e015a4ae8d35b06a69fd03c87" dmcf-pid="pAEFQtcnTw" dmcf-ptype="general">새로 문을 여는 AI 단과대학에는 ‘AI컴퓨팅학과’와 ‘AI시스템학과’,‘AX(AI전환)학과’,‘AI미래학과’ 등 총 4개 학과가 신설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0c354713ccbb4f0f9a7cccb8c7325f7c586a1f973a179220e15f62638372d7" dmcf-pid="UcD3xFkL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80304404frel.png" data-org-width="700" dmcf-mid="119cHAb0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80304404frel.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bb2d85266ed82b38c3ab964630345b8e4dfd483635e64e3ab495df38eedf798" dmcf-pid="urO7JumjvE" dmcf-ptype="general"> KAIST는 이번 신설과 함께 학생 정원도 대폭 늘린다.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총 300명의 정원이 신규로 확대된다. </div> <p contents-hash="ca9201978d926e2b995f48a60ab1e8496ec45678beedc94a5c084ad6b3c2afd2" dmcf-pid="7mIzi7sAyk" dmcf-ptype="general">학부 과정은 2026년 봄학기부터 시작된다. KAIST의 ‘무학과 제도(1학년 때는 전공 없이 공부하고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에 따라, 2026년에 2학년이 되는 학생들부터 이들 4개 학과를 주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학원 과정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수진은 학과별 5명씩 총 20명으로 시작해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313d967afa87af6cfc5b5845b5e5cd2264373e747d6db6b734d1f4809e4d440" dmcf-pid="zsCqnzOcyc" dmcf-ptype="general">각 학과는 뚜렷한 교육 목표를 가진다. ‘AI컴퓨팅학과’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나 새로운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인재를, ‘AI시스템학과’는 AI 연산에 특화된 저전력·고효율 반도체를 설계하는 하드웨어 전문가를 양성한다.</p> <p contents-hash="dca05ef8859308f4aa975278cf8356e5e5f122ee8c901290ca0c987122f6d1a0" dmcf-pid="qOhBLqIkyA" dmcf-ptype="general">‘AX학과’는 AI 기술을 제조,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융합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한다. ‘AI미래학과’는 기술 개발을 넘어 AI 윤리, 법제도, 거버넌스 등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전략을 짜는 전문가를 육성한다.</p> <p contents-hash="6be45f63f744e0e74716b381c611a010cc1b0301b3d34c608f2c6c1b80935bbc" dmcf-pid="BIlboBCESj" dmcf-ptype="general">정부는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광주(GIST), 대구경북(DGIST), 울산(UNIST) 등 다른 과학기술원에도 AI 단과대학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GIST는 에너지·모빌리티, UNIST는 조선·해양, DGIST는 피지컬 AI(로봇 등 물리적 AI)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p> <p contents-hash="46501d8b2cdefeabbe11feba45d1ae9741be569483af6bd09ab30b4dae9be918" dmcf-pid="bCSKgbhDvN"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KAIST AI 단과대학 설립은 AI 특화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4대 과학기술원이 각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해 AI 혁신과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화학회, '화학 대중화' 프로젝트 본격화한다 12-11 다음 스무살 네이버웹툰, 국내 넘어 미국 'Z세대'도 사로잡았다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