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히카루’ 김히어라, 도화지에 수놓은 ‘팔색조’ 매력…‘4인 4색’ 이유 있는 자신감은? [SS인터뷰] 작성일 12-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16년 초연부터 한 시즌 제외하고 참여<br>160분 동안 무한 변신 “많은 여배우가 원하는 배역”<br>소정화·강혜인·김이후 공연도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CubTJ6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49be116afe078e2c46f702fe48e36aa005d2f6a0a0dcc0522dc9c5f18fe9f2" dmcf-pid="Qwh7KyiP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히어라가 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대표 넘버 ‘섬세한 팬레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0893wvkt.jpg" data-org-width="700" dmcf-mid="47oTHAb0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0893wv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히어라가 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대표 넘버 ‘섬세한 팬레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51ad34ddc2b6d925f0d7b5c754f43900dae2af9683f608aef72415f0550c4e" dmcf-pid="xijG1DV7l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그만의 아우라로 무대를 오색빛깔로 물들이고 있다. 단 한 명을 ‘주인공’이라고 명명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한지(韓紙)를 뚫고 나와 빛을 발산한다.</p> <p contents-hash="c397161470640878076655494d6bafd9fa2178294d79e6c3f3f90916251be34e" dmcf-pid="yZpeLqIkWD" dmcf-ptype="general">김히어라는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에서 가상의 여인 ‘히카루’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p> <p contents-hash="624989ca7a431e7c284748904755a7c7b4eca51fa70b5ab7e1a2d87ac7fc27a8" dmcf-pid="W5UdoBCEhE" dmcf-ptype="general">‘팬레터’는 1930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천재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ffec92f1d4770679eb2dca4a05399715aef23b39aa5445eb43f6d4af0db95c" dmcf-pid="Y1uJgbhD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정세훈’ 역 문성일과 ‘히카루’ 역 김히어라가 대표 넘버 ‘섬세한 팬레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1160xgli.jpg" data-org-width="700" dmcf-mid="8KOpqSe4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1160xg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정세훈’ 역 문성일과 ‘히카루’ 역 김히어라가 대표 넘버 ‘섬세한 팬레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50bcba8fa188e77305d463199be30673c59ed55e08184e4893684add20c6c4" dmcf-pid="Gt7iaKlwSc" dmcf-ptype="general"><br> 극 중 김히어라가 연기하는 ‘히카루’는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스러운 천재 작가다. 하지만 천재 작가 ‘김해진’을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자아다. 이들은 얽히고설킨 삼각관계에서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p> <p contents-hash="b6fd0e9d8b773e23537dc4a51f4d82a7e1d899dbfb9e32269d4bf14c3ab822ff" dmcf-pid="HFznN9SrvA" dmcf-ptype="general">김희어라와 ‘팬레터’의 인연은 2016년 초연부터 시작됐다. 이후 2021년 네 번째 시즌을 제외하고 서울을 비롯해 김해, 대만 등 국내외 공연에 참여했다. 그는 소극장부터의 추억부터 현재의 대극장까지 확장된 ‘팬레터’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c1e4767adcfeaf5ede0c3f2e8d8f6bffe7edd8a9037358d74700b728354f2e7" dmcf-pid="X3qLj2vmTj" dmcf-ptype="general">원조 ‘히카루’로 불리는 김히어라는 “아마도 이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여배우들이 많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160분 안에 여러 캐릭터, 목소리 톤으로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다. 하지만 ‘히카루’는 투명한 색에서부터 점점 짙어진다. ‘세훈’에 의해 빚어진 인물이지만, 마지막에는 ‘세훈’으로 인해 만들어진 주체성을 짙은 색으로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3d27730e2dbcef68cf602837d088196eaf470feec14a215662206a60121a3e" dmcf-pid="Z0BoAVTs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김이후·강혜인·소정화·김히어라가 ‘히카루’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1390pcry.jpg" data-org-width="700" dmcf-mid="693Mi7sA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4951390pc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김이후·강혜인·소정화·김히어라가 ‘히카루’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fe81ed57d2dfd952251fbb5796b7628c32cb25107f45f42a31b9aadab8083a" dmcf-pid="5pbgcfyOCa" dmcf-ptype="general"><br> 김히어라와 함께 ‘팬레터’의 역사를 함께 해온 ‘히카루’ 소정화와 지난 시즌에 합류한 강혜인, 뉴 캐스트 김이후의 4인 4색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4명의 ‘히카루’가 어디서부터 욕망을 표출하는지, 언제 색깔이 짙어지는지, 또 이를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도화지에 자기가 원하는 색깔을 칠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각 캐스트의 공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e21a79aa41f0f4f18cea5e021ba1cf867fa37b142630e3c57db9412a3c1204a1" dmcf-pid="1UKak4WITg" dmcf-ptype="general">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적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팬레터’에는 김히어라를 포함한 4명의 ‘히카루’와 함께 ‘김해진’ 역 이규형·김종구·김경수·에녹, ‘정세훈’ 역 윤소호·원태민·문성일·김리현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내년 2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p> <p contents-hash="463e67c05891ff2b69bc99a3f470a1e7a75e00da6581da8fa6a71fab3a3ccc4f" dmcf-pid="tzVAwPHlCo"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성과…'공정' 핵심 가치에 집중 12-11 다음 '이혼 후 우울증' 율희, 심경 토로…"자기 전 눈물 광광"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