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추모공간 생겨 다행" 美 별세 김지미, 장미희·김보연·정혜선 애도(종합)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현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LO5E2u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c48d0ee1709f01d1125c32abde5db96545d856550979a16d9281c6a21f4ca3" dmcf-pid="3hoI1DV7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혜선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3667xtjv.jpg" data-org-width="1400" dmcf-mid="QPSYUIQ9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3667xt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혜선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cfbc69156166c7b6906a8b8078f15165135e48decb0e68ecdad41b9977103e" dmcf-pid="0lgCtwfzZM"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60, 70년대를 풍미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의 추모 공간이 서울에 마련돼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b0cb20d4239d8706f9968fdc5fbb6a3825000d7e82a29adef2ac86489d3177a" dmcf-pid="pSahFr4qYx"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 김지미 추모 공간이 조성돼 영화인과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추모 공간은 오는 14일까지 개방된다. </p> <p contents-hash="f9c1af894a173d7d6497bcce23d1eab9dff7072783f0938525350ff29b6ee0a4" dmcf-pid="UvNl3m8BGQ" dmcf-ptype="general">이날 장미희, 정혜선, 김보연, 한지일 등 동료 배우들이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 후 묵념했다. 정혜선은 눈시울을 붉히며 그리움을 드러냈고, 장미희도 침통한 표정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33eede4a79f3047ef554d86678a0de8664a122815a0153608700bebdc71454" dmcf-pid="uFI12YLx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4116ohnk.jpg" data-org-width="1400" dmcf-mid="xFkStwfz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4116oh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fcda19883443656cc93ed0034f3947188cbb2191152d1b70039ccd63d9fc37" dmcf-pid="73CtVGoMt6"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도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p> <p contents-hash="a963619cce493d6cb9201d6166a323c25bf8bd50c0d27cd65b6779a6123ff157" dmcf-pid="z0hFfHgRZ8" dmcf-ptype="general">오세훈 시장은 영화인들과 대화를 잠깐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장미희는 "어제 아침에 저도 (부고 소식을) 들었는데, 이렇게 추모 공간이 생겨서 다행이다"라며 "충무로에서의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55b716ed6e37574e1a7a7743f9a1b3a86b7c7a2ddf76ff1e965c4289753ad59" dmcf-pid="qpl34XaeY4"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인협회 관계자는 "(미국에 있는) 선생님의 따님이 (추모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d12e0da3a08ea07ab2cf6d5ec338c49d39870cf54b3f0efac3dc8462e4b33d" dmcf-pid="BUS08ZNdXf" dmcf-ptype="general">더불어 추모 공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보낸 조화가 놓여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a0e5a41f5a3222364028018251a252e8b65edf6eff0950109913ae04f6877d" dmcf-pid="buvp65jJ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4507gebl.jpg" data-org-width="1400" dmcf-mid="ykvF9WnQ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175314507ge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42a2111d180910c7ab373de5a1a6ccc0e8d046d41ece99b78cdbed2e47f48b" dmcf-pid="K7TUP1AiH2"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사인은 저혈압에 의한 쇼크다.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저혈압 증세로 병원에 급하게 이송됐으며, 병원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6ef8d0cfbc5b8d75789af1a4d4fc41307967528ef2338b6605f7b7b464aa0e4" dmcf-pid="9zyuQtcnY9" dmcf-ptype="general">장례식은 현재 유족들의 주관하에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영화인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유족들이 장례를 치르는 중이고 화장도 했다, 오는 13일에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c15ce5f193f70056d9d18357c45244cdd36be5fe8dc7ee0f722b466f9faed9" dmcf-pid="2qW7xFkL5K"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는 따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 없다. 국내에서 영화인장이 논의됐으나 유족들이 원치 않아 미국에서의 장례로 끝내게 됐다. 대신 충무로에 추모 공간을 조성했다.</p> <p contents-hash="227266a5fdc051901a8da491a58f401b39c479dc4af17449d0dce668e86eea78" dmcf-pid="VUS08ZNd1b" dmcf-ptype="general">한편 1940년생인 김지미는 1957년 '황혼열차'의 주연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듬해 '별아 내 가슴에'를 통해 스타가 됐다. 이후 '비오는 날의 오후3시'(1959) '바보온달과 평강공주'(1961) '장희빈'(1961) '혈맥'(1963) '이수일과 심순애'(1965) '토지'(1974) 등의 작품을 통해 60~70년대 최고의 배우로 이름을 떨쳤다.</p> <p contents-hash="d6d9c6848faef8b6b78f5ed962ce691e752f1d5c1355f56f2eb5cc0804463afb" dmcf-pid="fuvp65jJ1B" dmcf-ptype="general">1980년대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지미는 '비구니'(1984) '길소뜸'(1985) '티켓'(1986) 등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85년에는 '지미필름'을 창립해 '티켓'(1986) '아메리카 아메리카'(1988) '불의 나라'(1989) '아낌없이 주련다'(1989) '물의 나라'(1989) '명자 아끼꼬 쏘냐'(1992)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p> <p contents-hash="befe211e5aab6ca7eb46288704a51e56eb716083792c037e4139fc608e967b12" dmcf-pid="47TUP1AiYq"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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