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만원짜리 인생’이란 말 들어”…무명 댄서 시절 상처 고백 작성일 12-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47Mk4WIjU"> <p contents-hash="e9f08d211a7f7f767b4001b21ed2e188a26fe4edd183941c8683e2b7bd08e722" dmcf-pid="18zRE8YCap" dmcf-ptype="general">가수 빽가가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 겪었던 부당한 대우와 이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9baed70b1396272f6f9b7e41a8b67e604a78a68dc975c9f79444b4230f3f1bd" dmcf-pid="t6qeD6Ghc0" dmcf-ptype="general">빽가는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모델 이현이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p> <div contents-hash="7187306a96ab3ba24edecde1effdf307f3f2d3e5c262aebca186bb754c2f14d9" dmcf-pid="FPBdwPHlN3" dmcf-ptype="general">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회사에서 자신이 나서서 불합리한 상황을 바로잡았다는 사연을 전하자, 빽가는 “나도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스타일”이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박명수가 “나보다 더 무섭게 생긴 사람이어도 그럴 수 있냐”고 묻자, 빽가는 “못한다”고 곧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4f59245bf82a0c5a90a0b5d61cc484e92acad7b016998e8e4c0f2039392f2d" dmcf-pid="3QbJrQXS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빽가. 빽가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75513562vush.jpg" data-org-width="1080" dmcf-mid="ZqpPj2vm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75513562vu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빽가. 빽가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d78816366a9994417aac8969dbc91b21a21486e0868965f9d099fc637af7ec" dmcf-pid="0xKimxZvct" dmcf-ptype="general"> 이후 빽가는 자신이 과거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댄서 생활을 할 때 계급으로 따지면 가장 아래쪽에 있었다. 그때는 일하고 돈도 제대로 못 받았다. 하루에 세 건을 해도 만 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5b40869c0a7cdc7abb96843ab00c4de877efd8eb64b8a9bef27281e05902e561" dmcf-pid="pM9nsM5Tc1" dmcf-ptype="general">이어 빽가는 “다들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걸 보고, 비록 내가 막내였지만 나서서 이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사는 빽가에게 “너희는 한 달에 3개를 하든 1000개를 하든 만 원짜리 인생이야”라고 대답했는 것.</p> <p contents-hash="c85218f59a2093b1871bd32b7408e0313a49e400cf21e751dd007da14fd3708f" dmcf-pid="UR2LOR1yA5" dmcf-ptype="general">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이현이는 “너무하다. 그 사람은 천 원짜리 인생이다”라며 분노했다. 빽가는 “그때 스무 살 때라 더 큰 상처였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이 얼마나 무력했고 억울했는지를 전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춤춰보라고 하면 무반주에도 바로 춤을 춰야 했다”고 말하며 당시 댄서들이 겪었던 부당한 요구와 열악한 처우를 언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45ecd7b890d5b1ce86f7e40b9b16eddd46747d48418b855203ca500cd296113" dmcf-pid="ueVoIetWoZ" dmcf-ptype="general">그러자 박명수도 신인 시절 후배 개그맨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지켜주기 위해 나섰던 일화를 전하며 빽가에게 공감했다.</p> <p contents-hash="058a4fd0f885a26609e20c1e6a9eb362c4aeb444a5311b08ea11e53f7478aacd" dmcf-pid="7dfgCdFYAX" dmcf-ptype="general">한편 빽가는 2004년 코요태를 통해 가수로 자리를 잡았고, 현재는 제주도에서 카페 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61e643303222b378d58d148b94a7837279a64827151686c90e5bd3770bdc831" dmcf-pid="zJ4ahJ3GNH" dmcf-ptype="general">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각도시' 도경수 "캐스팅 이유? 나도 몰라 물어볼 것" [인터뷰 스포] 12-11 다음 "색다름보단 기대에 부응"… 김예슬 PD가 말한 '케냐 간 세끼' [인터뷰]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