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잡았던 바체로, 남자프로테니스 '기량 발전상' 작성일 12-11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 10월 조코비치 꺾는 이변 연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1/NISI20251012_0000709923_web_20251013081816_20251211174724666.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AP/뉴시스] 발렌틴 바체로(204위·모나코)가 1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ATP1000)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체로는 결승에서 사촌인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를 2-1(4-6 6-3 6-3)로 꺾고 대회 최대의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대기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그는 대회 이후 세계 랭킹도 40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2025.10.13.</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발렌틴 바체로(31위·모나코)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기량 발전상을 받았다.<br><br>ATP 투어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체로가 2025 ATP 어워드에서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br><br>애초 ATP 투어는 기량 발전상, 신인상, 컴백상 등으로 부문을 나눠 연말 수상을 했으나, 올해는 이 3개 부문을 투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통합했다.<br><br>후보 선수 선정은 국제테니스기자협회(ITWA)에서 진행했고, 전·현직 세계 랭킹 1위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br><br>잭 드레이퍼(10위·영국), 주앙 폰세카(24위·브라질), 야쿠브 멘식(19위·체코) 등과 경쟁한 끝에 바체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r><br>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에 세계 랭킹 204위로 출전한 파체로는 4강에서 당시 5위였던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기세를 살려 생애 첫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다.<br><br>바체로는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2026년에 뵙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4강행‥안재현은 16강 탈락 12-11 다음 '혼복' 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 4강행… 단식 안재현은 탈락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