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복' 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 4강행… 단식 안재현은 탈락 작성일 12-11 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2/11/0001118798_001_20251211174715743.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임종훈이 월드테이블태니스 파이널스 홍콩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5월23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에 나선 임종훈과 신유빈(오른쪽). /사진=뉴시스</em></span> </td></tr></tbody></table>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2025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2조 2차전에서 미쓰시바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를 세트스코어 3-0(14-12 12-10 11-5)으로 꺾었다.<br><br>혼합복식은 8개 팀이 4개 팀씩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신유빈-임종훈은 지난 10일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을 3-0으로 꺾은 데 이어 이날 경기 승리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반면 마쓰시바-하리모토 조와 칼데라노-다카하시 조는 각각 1승 1패,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는 2패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br><br>신유빈-임종훈은 오는 12일 로블레스-샤오조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조별리그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 부담감 없이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br><br>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세트스코어 2-4(11-7 9-11 14-16 9-11 13-11 5-1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샹펑(중국)을 만난 안재현은 1-1로 맞선 3세트에서 듀스 끝에 14-16으로 패한 후 흐름을 잃었다. 이후 5·6세트를 내리 패하며 끝내 탈락했다. <br><br>WTT 파이널스 홍콩은 세계 정상급 선수가 모여 우승을 다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매년 경기 방식이 바뀌며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만 펼쳐진다. <br><br>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을 잡은 귀화선수 주천희(삼성생명)만 8강에 올라가 있다. 주천희는 오는 12일 왕만위(중국)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잡았던 바체로, 남자프로테니스 '기량 발전상' 12-11 다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전남 장흥서 개원…본격 운영 시작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