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혼복 4강 진출 작성일 12-1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12/11/0012084118_001_20251211173322860.png" alt="" /></span>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11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2그룹 2차전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를 게임 점수 3 대 0(14-12 12-10 11-5)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앞서 1차전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를 3 대 0으로 눌렀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쾌조의 2연승으로 4강행 티켓도 확정했습니다.<br> <br>두 개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같은 조의 마쓰시마-하리모토 조와 칼데라노-브루노 조가 나란히 1승1패,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가 2전 전패를 기록해, 신유빈-임종훈 조는 사실상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br><br>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4위인 마쓰시마-하리모토 조를 맞아 두 차례 듀스 혈투에서 모두 승리하며 막강 듀오의 저력을 뽐냈습니다.<br><br>1게임 듀스 공방을 14 대 12로 가져온 임종훈과 신유빈은 2게임마저 12 대 10으로 잡았고, 3게임에선 기세를 살려 11 대 5로 여유 있게 승리했습니다.<br> <br>반면 남자 단식 16강에 나선 세계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중국의 샹펑(세계 11위)에게 2 대 4(11-7 9-11 14-16 9-11 13-11 5-11)로 역전패해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br> <br>안재현은 첫 게임을 11 대 7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샹펑의 과감한 공세에 2, 3, 4게임을 내리 잃었고, 5게임 반격 뒤 다시 6게임을 11 대 5로 내주면서 16강 탈락이 확정됐습니다.<br><br>[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TT 인스타그램 캡처]<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일본 꺾고 4강 진출 12-11 다음 “최대한 아무 것도 안 바꿨다”…'팬레터', 본질로 돌아간 10주년 (종합)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