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단막극으로 신인 창작자를 위한 기회 제공[SS현장]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S9Jumj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38cf5c7b5faa99e61085382553a742f55433e86442a8d244021bf39dd3a490" dmcf-pid="Wsv2i7sA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러브 : 트랙’.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2518815ewnm.jpg" data-org-width="700" dmcf-mid="QIteE8YC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2518815ew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러브 : 트랙’.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e014d29c26098d1cfe058823480c23f2c43669cbff98f605726b9fc687c061" dmcf-pid="YOTVnzOcTD"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KBS가 꺼낸 카드는 익숙한 듯 낯선 형식의 단막 프로젝트다.</p> <p contents-hash="3d001d00f0d469ccc15709714e46e3206cafa8cc8b1521de8e17e23448ab97c9" dmcf-pid="GIyfLqIkCE" dmcf-ptype="general">‘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10편의 단막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톤과 리듬으로 변주한 로맨스 모음집이다.</p> <p contents-hash="74d37f69037fbc0c069ebb0c6dd9f919dfc48e1184a4b7bd944e49a3a8285b07" dmcf-pid="HCW4oBCEvk" dmcf-ptype="general">한 편에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의 결은 제각기 다른 온도를 품었다. 첫사랑의 순도, 짝사랑의 흔들림, 오랜 연애의 무뎌짐, 이별의 잔상, 가족애가 남기는 깊은 온기까지, 사랑이란 감정이 가진 스펙트럼이 촘촘하게 펼쳐진다.</p> <p contents-hash="5dba83e66457805169715ceacf77186b50d4a823314579aca0d11bda8e801c39" dmcf-pid="XqfwYNqFT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KBS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중심에 자리하며 젊은 연출진, 신선한 캐스팅, 장르적 실험이 자연스레 맞물렸다. 단막극이 가진 ‘창작자의 놀이터’라는 본질을 다시 환기시키는 지점이었다.</p> <p contents-hash="ac3c4c4c9238aa3cae87534b61f9fd37ae838930da5977c73eb07a9cb752d2f3" dmcf-pid="ZB4rGjB3CA"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 시사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퇴근 후 양파 수프’ 감독 이영서와 배우 방효린, ‘러브호텔’ 배은혜 감독과 배우 김아영, 문동혁, ‘별 하나의 사랑’ 정광수 감독과 배우 이준, 배윤경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df1a183fc010c7777708b0082b51c1b52a3c031e6abd5f99476cff2db5b38898" dmcf-pid="5b8mHAb0Wj" dmcf-ptype="general">이영서 감독은 “처음 해보는 것에 부담스럽고 알 수 없는 길을 걷는 기분이었지만 군더더기 없이 가다 보니 오히려 좋다는 느낌이었다”라면서 소회를 내비쳤다. 정광수 감독 역시 “대본 구성이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기에 고민도 많았고 기획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더 선명하게 작품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882b25e7f4754779744cb03c233f92933445a2f0ffedf62ac11d41994970c6" dmcf-pid="1K6sXcKp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 배윤경.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2519126zims.jpg" data-org-width="700" dmcf-mid="xNkFVGoM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SEOUL/20251211172519126zi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 배윤경.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285b7020562a252cf1d84066f11463c7cc4dcd7746f9c45cc8f56fd0589c87" dmcf-pid="t9POZk9Uva" dmcf-ptype="general"><br> 방효린은 “대본을 읽고 너무 좋아서 참여했다. 평소에 단막을 즐겨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분이 짧다보니 그안에 장면, 표정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더라. 제가 평소 시를 좋아하는데, 단막이 시와 비슷한 작업이라는 걸 느꼈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666fa4a66af091cdf510bb680ffc11fc9c97e59ae4a927761950c6ab2a3666" dmcf-pid="F2QI5E2uW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동휘 선배랑 촬영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감정의 폭을 조절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세밀하게 대화하면서 촬영했다. 촬영 감독, 다양한 스태프와 조율하며 재미있게 찍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dec4e8ec162f0d98a8cdb87e4618f948d9c93ed46f5965d2aaeb64515717e4b" dmcf-pid="3VxC1DV7yo" dmcf-ptype="general">끝으로 정광수 감독은 “이번 드라마 스페셜이 유지가 됐었는데 30분 콘텐츠로 한다는 것은 러닝타임이 반으로 준다는 간단한 개념은 아니었다. 촬영, 예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해냈다. 5%까지 나오면 좋겠다. 시청률도 시청률인데 여러 플랫폼이 있다.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콘텐츠들이라고 생각한다. 조회수로 욕심을 내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p> <p contents-hash="a67dff7d986169f9f2f2ad05aa278c225bf353eb440f2cd669cefa0e849444fd" dmcf-pid="0fMhtwfzCL" dmcf-ptype="general">한편 ‘러브: 트랙’은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각 2편씩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녹 “'팬레터', 배우라면 꼭 하고 싶은 작품…합류 영광” 12-11 다음 '조각도시' 지창욱 "작품서 나온 복근, 내 거 아냐" [인터뷰 스포]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