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중단 원인은 '통신 문제'…15일 이후 재도전 작성일 12-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질랜드 발사장에서 발사 직전 카운트다운 두차례 멈춰<br>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 확인…12일 테스트 진행<br>문제 부분 테스트 진행 후 발사 일정 15일 이후로 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MfCdFYZ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f87fdb287692468bb7a678cf6aa9f426f419a502b0f88aa7043cb84fbf0714" dmcf-pid="1AR4hJ3G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를 탑재하고 발사대에 기립해있는 모습. (사진=우주항공청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is/20251211170122512jegn.jpg" data-org-width="720" dmcf-mid="ZfTO2YLx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is/20251211170122512je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를 탑재하고 발사대에 기립해있는 모습. (사진=우주항공청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c1b1715597036fa84e0956a3daaed5cfe1a37a6226fd75d6f87224433fc1ae" dmcf-pid="tce8li0HH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발사가 중단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가 다음 주 이후 재도전에 나선다.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는 당초 오늘(11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전 두차례 '홀드(카운트다운 중단)'가 걸리며 일정이 연기됐다.</p> <p contents-hash="27a4cc5c4b74d5f01226a878b2d2b881943ae00b28607cce7388a72468da8346" dmcf-pid="Fkd6SnpX12"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언론공지를 통해 11일 오전 9시55분(한국시각) 발사 예정이었던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일정을 오는 15일 이후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f59e2c7462b683ca3461f31a09061f0b9b75f456d45955cb11cc7d463aa97da" dmcf-pid="3EJPvLUZG9" dmcf-ptype="general">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는 이날 오전 9시55분(현지시각 오후 1시45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우주로 향할 예정이었다. </p> <p contents-hash="67721541cfce84132b910a2d6960e2de22424bb0c18f9a505de33689b9fa4085" dmcf-pid="0DiQTou5tK" dmcf-ptype="general">하지만 발사 직전 카운트다운이 멈추면서 최종적으로 발사를 중단하고 일정 연기가 결정됐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연기 사유는 발사 대기 중 일렉트론 발사체와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우주청은 12일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adebf1a6400ac41bea3776a7535d7ce4d3a28b4c602dd4cef4ad8f9754184f5" dmcf-pid="pwnxyg71Hb"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보면 발사 5분43초 전 홀드 요청이 나오면서 약 8분55초 동안 카운트다운이 멈췄다. 이후 카운트다운이 '발사 전 22분47초'부터 다시 시작됐다. 기존 목표보다 약 26분 미뤄진 오전 10시21분 발사를 목표로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오전 10시21분은 발사가능 시각대의 막바지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8a6fe877fb8ab371deaa59a943776139082089537ec06e8cf53e7c19fa35dedc" dmcf-pid="UrLMWaztZB" dmcf-ptype="general">재차 시작된 카운트다운의 경우 발사 약 10분45초 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로켓랩의 발사통제센터에서는 발사 가능 여부 판단에서 전 부문 '그린(긍정)' 신호가 나왔다.</p> <p contents-hash="23c084a894d423c408089b537f8343d7e6e1b334e0acf0b8e68f6830097772ac" dmcf-pid="umoRYNqF1q" dmcf-ptype="general">하지만 발사 8분7초 전 두번째 홀드 요청이 나왔다. 이후 로켓랩 측은 추후 발사 시퀀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날 예정된 발사가능 시각대 안에 발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중단을 결정했다.</p> <p contents-hash="5e8347662e299362834bd705e666431c9f6b065fe07957c0ae98a18a10d4194f" dmcf-pid="7sgeGjB31z" dmcf-ptype="general">로켓랩 측은 발사 중단을 결정하면서 "오늘 발사는 중단됐지만 향후 며칠 동안 충분한 백업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5458a87b7c40736ba74cc1983822cad76e7ce4ced2be2f4c630d4167de01fc" dmcf-pid="zOadHAb017" dmcf-ptype="general">한편 초소형군집위성은 100㎏ 미만 초소형위성을 군집운영해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일 3회 이상 한반도 지역 촬영이 가능해 기존 중대형 단일 지구관측 위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작스러운 재해·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10a810c5cb878c11b2d849fc28d3b3cfe41d5d114caa8903d453577b611512e2" dmcf-pid="qINJXcKpGu" dmcf-ptype="general">초소형군집위성 시제기는 지난해 4월 발사됐고, 이번에 발사되는 것은 성능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증기'다. 초소형군집위성 양산기는 내년 6월 5기, 내후년 6월 5기 발사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455887ecf97e89f8374fabd968a2c4a8df1537408a5cbb3bf3655fe260676c2" dmcf-pid="BuGl8ZNd1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CC 2025' 찾은 관람객 "AI 풀스택 인상적"…실무형 혁신 전략 쏟아져 12-11 다음 [데스크가 만났습니다]이윤석 GS비즈플 대표, “고객 성장 돕는 'Custom SaaS'로 B2B 플랫폼 1위 도약”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