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내가 K-톰크루즈? 사실 액션 안 좋아해…당분간 휴업할게요”[인터뷰②] 작성일 12-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brN9Sr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bafb9bb478e2bc14c63ec99b9f14af530d6bf502292bdbdf1c4884f62bf377" dmcf-pid="yRrb0s6b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khan/20251211165649301nkb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fvPKyiP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khan/20251211165649301nk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38d131518a8842c16f6bf8e945dd73705ae1d638c8edeba4d0dad659c11541" dmcf-pid="WemKpOPKUd" dmcf-ptype="general">‘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 그리고 ‘조각도시’까지. 배우 지창욱은 최근 OTT 디즈니플러스(Disney+)의 굵직한 장르물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 자리를 공고히 했다. 급기야 ‘조각도시’에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오토바이 체이싱을 선보이며 ‘K-톰크루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정작 그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 액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2542761caddcee872b1f39c8f3c6d8606fab202b39d5548f878a61588122c44b" dmcf-pid="Yds9UIQ9pe" dmcf-ptype="general">지창욱은 12월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경향을 만나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각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김창주)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49a85e7dce8857b0f1447e5c3e36ad25b9acd6481473cb19142b470772578d4" dmcf-pid="GJO2uCx27R" dmcf-ptype="general">■“K-톰 크루즈? 사실 액션물 잘 안 봐”</p> <p contents-hash="c7f035eff0d355002f823e91a9de655fe97514af046ff0f6953f267d2c868e4d" dmcf-pid="HnCfzlRf7M" dmcf-ptype="general">그간 여러 액션물에서 활약한 그는 자타공인 ‘액션 장인’으로 불리지만, 의외의 고백을 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즐겨보지 않을뿐더러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것.</p> <p contents-hash="3866d8b24f822224f5edd40a984c3c3c7059a157f09eede431880dca5b7f0e3d" dmcf-pid="XLh4qSe4Fx" dmcf-ptype="general">“어릴 적부터 몸 쓰는 걸 좋아했어요. 액션 스쿨 등에서 훈련이 되어 있고, 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된 것 같아요. 액션도 몸으로 하는 감정 표현이라 생각해서, 힘들지만 재미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e010ba5ef40dc2795ffc0121171252679826cba1a1d38bfb2488b3393e274c5" dmcf-pid="Zol8Bvd8UQ" dmcf-ptype="general">이번 ‘조각도시’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터널 오토바이 추격신에 대해서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액션 소화 비율은 50대 50이다. 배우가 해야 감정이 사는 건 제가 하고, 대역이 했을 때 더 효과적인 건 액션팀에 의지한다”며 “터널 오토바이 질주 신은 사실 풀 CG였다. 세트장에서 오토바이를 매달아 놓고 찍었는데 기술적으로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7672d4317abd10590a09c149cb04dcb86f33cc8398132b9f913785cd5def32" dmcf-pid="5gS6bTJ6UP" dmcf-ptype="general">최근 남성성 짙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도한 건 아니었다”고 했다. ‘최악의 악’은 느와르 속 관계의 멜로에, ‘강남 비사이드’는 캐릭터 자체에 끌렸을 뿐이라는 것. 하지만 연이은 액션물 성공에 결과적으로 ‘센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배우로 인식됐다.</p> <p contents-hash="c8f571a36e87c5736b62d501fcce131008181861d1839ee6f87b3602772c8e5b" dmcf-pid="1avPKyiPF6" dmcf-ptype="general">“제가 50살 먹고도 이렇게까지 몸을 쓸 순 없으니까, ‘이번이 내 인생 마지막 액션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하는거죠. 당분간은 그만하고 싶어요. 친한 제작사 대표님이 또 액션물을 제안하시길래 ‘저 당분간 안 하고 싶어요’라며 애써 거절도 했습니다.(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67cf5836dd0876fbdec36dafa1d5c5fd218350bd649665cd06f8c33f722966" dmcf-pid="tNTQ9WnQ0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khan/20251211165650788wkvd.jpg" data-org-width="1200" dmcf-mid="QFn5Tou5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khan/20251211165650788wk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9c81464d45349d223207d3c80f8fdc99933137730a748f4c0ad779911ae08d" dmcf-pid="Fjyx2YLxp4" dmcf-ptype="general">■“진하게 생긴 배우 중엔 내가 제일 귀여워”</p> <p contents-hash="3e1e0bdceb71ee97a1782322ae819b535792fff62fb807fceaf5da3b63b30f9c" dmcf-pid="3AWMVGoMuf"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속 액션물 보다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같은 휴머니즘과 멜로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각도시’ 역시 ‘인간애’가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a77e7fd9b6e081ab0273a2e5006de3516b37f9bd6b474fea6f6a18c9593c2df" dmcf-pid="0cYRfHgRpV" dmcf-ptype="general">“‘조각도시’속 태중은 흙을 만지는 인물이에요. 작가님은 ‘태중이는 나무가 됐으면 좋겠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요한(도경수)는 주변에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태중은 계속 사람들의 도움을 받죠. 주변 사람의 도움 때문에 태중이가 살아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그런 지점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p> <p contents-hash="24aa26a97a032da778a77ba0176a96350e6e7b9047678e7c7228083b171fec21" dmcf-pid="pkGe4Xaeu2" dmcf-ptype="general">팬들 사이에서는 “지창욱 얼굴은 멜로인데 왜 자꾸 험한 길로 가냐” “이젠 피 칠갑 분장 말고 말끔한 수트 입고 행복한 연기 하는 걸 보고 싶다”는 애정 어린 원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의 이목구비가 너무 ‘진~하게’ 생겨서 멜로물엔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5af0d4639d83bb8df36f9cd3128142c38fbf370c43f3c701dbccb0d08ea6174" dmcf-pid="UiIV7hMVp9" dmcf-ptype="general">“저처럼 진~하게 생긴 배우들 사이에서 제가 제일 담백하지 않나요? (이)민호 한테도 ‘우리처럼 진하게 생긴 배우들 중에선 내가 제일 귀엽지 않냐’라고 농담하곤 합니다. 하하. 앞으로 멜로 기회는 충분히 많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p> <p contents-hash="6424b2b6ff531f66621af595a69622c7afee12dc9607ccabb64e6eb6cdce39db" dmcf-pid="unCfzlRf0K" dmcf-ptype="general">피 땀 어린 액션을 뒤로하고 ‘담백하고 귀여운’ 지창욱으로 돌아올 그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p> <p contents-hash="c56ae1323871034a00e3efdb13b241a380a9a756c03e17614f6a2cab3da52f56" dmcf-pid="7Lh4qSe4Fb"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응팔' 10주년 MT, 혜리→류준열 나란히 등장..투샷 없는 재회 [Oh!쎈 이슈] 12-11 다음 누가 김유정? 티아고 실바와 너무 닮은 얼굴…"나도 기분 좋아" (빠더너스)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