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왕중왕전 4강행…남자 단식 안재현 탈락 작성일 12-11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1/0008656485_001_20251211164719957.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뉴스1 DB ⓒ News1 DB</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4강에 선착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2025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2조 2차전에서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약 28분 만에 3-0(14-12 12-10 11-5)으로 제압했다.<br><br>전날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를 3-0으로 완파했던 임종훈-신유빈은 2승을 기록, 조 선두에 올랐다.<br><br>마쓰시마-하리모토 조와 칼데라노-다카하시 조가 1승1패를 기록했고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r><br>임종훈-신유빈은 12일 열리는 로블레스-샤오 조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혼합복식은 8개 팀이 4개 팀씩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br><br>남자단식에 유일하게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안재현은 이날 16강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샹펑(중국)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2-4(11-7 9-11 14-16 9-11 13-11 5-11)로 석패했다.<br><br>안재현은 1-1로 맞선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14-16으로 졌고, 이후 흐름을 뺏겨 고개를 숙였다.<br><br>WTT 파이널스 홍콩은 시즌 왕중왕전 격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가 모여 우승을 다툰다. 매년 경기 방식이 바뀌는데,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만 펼쳐진다.<br><br>단식에서는 신유빈을 잡은 '귀화선수' 주천희(삼성생명)만 8강에 올라 12일 왕만위(중국)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관련자료 이전 '자격정지 1년 6개월' 김완기 감독, "과한 결정‥재심 청구할 것" 12-11 다음 KADA, 3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 기관' 인증… 공정·투명 조직문화 강화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