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일본 꺾고 WTT 파이널스 준결승 진출 확정 작성일 12-11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쓰시마-하리모토에 3-0 완승<br>남자단식 안재현은 16강서 고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1/NISI20251210_0021092129_web_20251210182517_20251211165117132.jpg" alt="" /><em class="img_desc">[홍콩=신화/뉴시스] 임종훈과 신유빈이 10일(현지 시간)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왕중왕전) 조별 리그 2조 혼합 복식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3-11 11-7 11-5)으로 승리하고 1승을 먼저 챙겼다. 2025.12.10.</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 4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2그룹 2차전에서 3-0(14-12 12-10 11-5) 완승을 거뒀다.<br><br>'세계 6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에 이어 일본 조까지 연달아 잡은 한국은 사실상 1위를 확정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오는 12일 '세계 7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와 2그룹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br><br>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br><br>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남녀단식 16명과 혼합복식 8개 조가 출격해 최강자를 가린다.<br><br>1게임부터 박빙이었다. 임종훈-신유빈은 마쓰시마-하리모토에 먼저 매치 포인트를 내줬지만, 듀스로 끌고 간 다음 연속 점수를 뽑아 1게임을 잡았다.<br><br>2게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한국은 6-10 상황에서 12-6까지 6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2게임까지 따냈다.<br><br>승기를 잡은 임종훈-신유빈은 3게임을 6점 차로 손쉽게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br><br>같은 날 남자단식 '세계랭킹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세계 11위' 샹펑(중국)과의 대회 16강전에서 2-4(11-7 9-11 14-16 9-11 13-11 5-11) 역전패를 당하고 탈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혼복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서 일본 격파하며 4강 진출 12-11 다음 [레전드의 인생 후반전] "핸디캡·포기는 없다" 최종근 고양시청 감독, 韓 역도 '투 스타' 키운 30년 집념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