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 오스카 'TGA' 하루 앞 임박…스마일게이트·넥슨 웃을까 작성일 12-1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NdbVGoM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82544bb0b03e2f23b13307c24b20e75a168eb18e453606e4233b6de47f5efe" dmcf-pid="6jJKfHgR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GA 기다리는 스마일게이트와 넥슨/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058098nkhd.jpg" data-org-width="560" dmcf-mid="yz2shJ3G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058098nk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GA 기다리는 스마일게이트와 넥슨/그래픽=김지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d0f1ab0c0738d681ac61dac8632afed5bb50b27e3e72e79f3c10a8a0c86b54" dmcf-pid="PAi94Xae56" dmcf-ptype="general"><br>스마일게이트(이하 스마게)와 넥슨이 게임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를 하루 앞두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TGA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시상식으로 오는 12일 열린다. 스마게는 지난해 본격화한 퍼블리싱 사업의 첫 성적표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이하 33원정대)의 대상을 기대한다. 넥슨은 지난 10월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아크 레이더스'의 작품성에 기대를 걸었다.</p> <div contents-hash="5e480a8cb3313bbae6422f5716c67f26d213f8787dfdaae1382e5a350de72ceb" dmcf-pid="Qcn28ZNdG8"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퍼블리싱 사업 '첫 성적표' 스마게…"스토브가 도움됐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1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제작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원정대)는 TGA '올해의 게임'(GOTY,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이 게임은 TGA 역대 최다인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div> <p contents-hash="947fb16372903891ccb319c63b2711630157c130a47c76b7d8fe05eb0fd5500a" dmcf-pid="xtWEmxZv14" dmcf-ptype="general">33원정대의 한국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게는 이 게임의 GOTY 수상을 기대한다. 지난해 말 본격화한 퍼블리싱 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어서다. 퍼블리싱 사업은 유통사가 외부 게임 개발사를 대신해 마케팅·운영 등을 수행하고 매출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 내부 개발 게임에 치중했던 스마게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35516cd2e9b9d6c87526670d37b6d573fe83ed722c21c287a8af363bd5e3aca" dmcf-pid="yoMzKyiPtf" dmcf-ptype="general">퍼블리싱 사업 성패는 게임 발굴에 달려 있다. 33원정대는 30여명 정도의 소규모 개발사가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출시 전까지 업계에서도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퍼블리싱 후발주자' 스마게가 이 게임을 발굴한 것은 그간 자체 스토어 '스토브'를 운영하며 안목을 기른 덕이다.</p> <p contents-hash="32a27eeaafc5f86cf908a1dc1d8b4e05955abb1a76e1c58bff865c1fa60a09c6" dmcf-pid="WgRq9WnQYV" dmcf-ptype="general">스토브는 게임 배포와 업데이트, 결제,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입점 게임 수는 3500여개에 달한다. 국내 인디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중시하던 스토브는 최근 '33원정대', '이프선셋' 등 해외 게임을 입점시키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도 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7c67cdce4d547c9864887eefc0a32610ae07574a37784e6be43c6c90589e834" dmcf-pid="YaeB2YLx12" dmcf-ptype="general">스마게 관계자는 "스토브를 운영하며 회사의 '보는 눈'이 길러졌다"며 "33원정대 퍼블리싱은 스마게가 본격적인 퍼블리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7f45726555319b5e6fbabeafba852f12042e55d8fbc68c41cd336e713d83c6" dmcf-pid="GNdbVGoM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059371egvn.jpg" data-org-width="1000" dmcf-mid="bQfFUIQ9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059371eg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f582652f4c37fa3f7fd355dd16c284078733f3ebb3823777f4c85070170582" dmcf-pid="HjJKfHgR5K"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넥슨, 아크 레이더스 수상으로 '빅게임' 전략 훈풍부나</strong> <div> ━ </div> <div></div> <div></div>넥슨이 지난 10월 출시한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게임은 출시 2주만에 400만장이 팔리고 최고 동시접속자 70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한달 반이 지난 현재도 스팀 글로벌 매출 4위, 한국 매출 10위에 올라있다. </div> <p contents-hash="3ce53bade04b61b2abedf7a1cf75a22b9fa6db31aa7daadc6216f7f8cbe64751" dmcf-pid="XAi94Xaetb" dmcf-ptype="general">아크 레이더스 흥행은 넥슨의 '빅게임'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의 성과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지난 6월 NDC 25(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빅게임은 규모와 퀄리티 면에서 기존 글로벌 강자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타이틀"이라며 "우리도 과감하게 밖으로 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fcea2c0b6e077e32059ff722937f388154393337d6474d64d6f7e79b69d17c" dmcf-pid="Zcn28ZNd1B" dmcf-ptype="general">넥슨이 지난해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이하 퍼디)는 초기에 스팀 글로벌 매출 1위에도 올랐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지난 3월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장르 특성상 이용자층이 좁다는 한계가 있었다. 넥슨 관계자는 "퍼디와 카잔으로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얻었다"며 "TGA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흥행을 장기화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bc03fcc78c4ccb3c43b83b982d608f046a32efe369a6190da1923339737fdc" dmcf-pid="5kLV65jJYq" dmcf-ptype="general">한편 33원정대와 아크 레이더스는 나란히 내년 2월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최고의 게임'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650133c6b4b3614b639561138cf3da6759d9304fa86173108548cd5e5f3a03" dmcf-pid="1EofP1Ai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100711np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4zTcwPHl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161100711np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넥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4855b3907226f6c8cd8f384835c137c47fff987234863aff8697b5dd4e2cd4" dmcf-pid="tDg4QtcnX7" dmcf-ptype="general"><br>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형 AI 안전 생태계·규범 주권 확보해야" 12-11 다음 문서 데이터 추출 '파이뮤PDF 프로', 올해 설치 수 5배 증가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