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이더넷 기반 AI 패브릭, 인피니밴드 대안 넘는다" 작성일 12-1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CC 2025] 김현준 HPE 이사 "성능·비용·유연성 모두 이더넷 우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LuxFkLaq"> <p contents-hash="c08e02ab64dbbeb2c792f8c77ce11bae507e88e215c44d7fd7b84407609b3f55" dmcf-pid="QqqCFr4qA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HPE가 AI 데이터센터 백엔드 네트워크의 해법으로 '오픈 이더넷'을 제시했다. 인피니밴드 대비 성능·비용·구축 유연성에서 더 높은 효율을 보이는 만큼 TCO(총소유비용)를 절반가량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f6bce031bf01ae138a6bc4945247e510a6e86f410b795e3e08b022e21411f71" dmcf-pid="xBBh3m8BN7" dmcf-ptype="general">김현준 HPE 이사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CC 2025' 행사에서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소개하며 AI 백엔드 패브릭의 핵심 기술 방향이 '오픈 이더넷'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ecbf0a34a8d7e28db391867d329713d54049ba7df59c5e2f3264af4628dcbbc" dmcf-pid="yww4aKlwAu" dmcf-ptype="general">그는 HPE와 주니퍼의 합병 이후 강화된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인프라의 중심이 빠르게 이더넷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068f52f766c54a6dece5faed398d1849f221dbc621aa98f3282db0d78d27e6" dmcf-pid="Wrr8N9Sr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현준 HPE 이사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ACC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4716688gwzv.jpg" data-org-width="640" dmcf-mid="qCM1VGoM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4716688gw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현준 HPE 이사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ACC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ea31184a8935ddfa21efadc0b561d8e0f528b7413b526eac5a92717dab4e96" dmcf-pid="Ymm6j2vmAp" dmcf-ptype="general">김 이사는 이날 발표에서 AI 백엔드 네트워크 기술 선택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는 '인피니밴드(InfiniBand) vs 이더넷(Ethernet)' 논쟁을 정면으로 다뤘다.</p> <p contents-hash="500e46ff0f3e589d64c19baf1692ffcf0389814d4d577325586edccb620e47ac" dmcf-pid="GssPAVTsc0" dmcf-ptype="general">그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간 통신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이제는 이더넷이 성능·비용·구축 유연성 모두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7952e2c01ec784393c72cc5c6a1779edbf23cfb9516e35bb4a1cd29948a6a0" dmcf-pid="HOOQcfyOj3" dmcf-ptype="general">특히 TCO 측면에서 이더넷이 약 절반 수준으로 비용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여러 벤더와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1a68e21809b26fb8d470f2a48cc7d19e4b8ddfcefbbc414476f199d45f224b" dmcf-pid="XIIxk4WINF" dmcf-ptype="general">AI 트래픽 특성은 이더넷 최적화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김 이사는 AI 트래픽을 "소수의 거대 플로우가 오가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이 흐름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려면 패킷 로스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77c63bc3afbcfa9f084832bce729775e6202bd26221895a21b87b6366040a3" dmcf-pid="ZCCME8YCjt" dmcf-ptype="general">또 그는 "원격 직접 메모리 접근(RDMA) 기반 AI 트래픽은 0.1% 수준의 로스만 발생해도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혼잡 제어(DCQCN)와 로드밸런싱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57a4e539d5f12ea2821dc020e33f89a3c32425f10376096a6c3fb9d95f3e1d" dmcf-pid="5hhRD6Gh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비교 장표 (사진=전화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4717932cdms.jpg" data-org-width="640" dmcf-mid="6zVy7hMV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4717932cd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비교 장표 (사진=전화평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7dceb04a3ecd16c666bcac91b1d102193e4b1f0a260a88db5792503f0bfadd" dmcf-pid="1llewPHlc5" dmcf-ptype="general">HPE는 이를 위해 명시적 혼잡 알림(ECN)·우선순위 기반 흐름 제어(PFC) 기반 혼잡 제어와 정적 부하 분산(SLB)·동적 부하 분산(DLB)·글로벌 부하 분산(GLB)·반응형 부하 분산(RLB) 등 다양한 로드밸런싱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eb826459cc5a3ce4e8fd6372590af77da6a61b387af23facace14561dedaa4" dmcf-pid="tSSdrQXSgZ" dmcf-ptype="general">김 이사는 "AI 패브릭의 목적은 전체 네트워크 용량을 균등하게 활용하면서 로스를 없애는 것"이라며 "DLB 기반 동적 로드밸런싱이 기존 동일 비용 다중 경로 라우팅(ECMP)보다 확실한 성능 우위를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b5aa628c1cac02fde4018c472780b3da9f14f01fefe477db98f3c84744bcbe" dmcf-pid="FvvJmxZvjX" dmcf-ptype="general">실제 테스트 결과도 공개됐다. HPE는 자체 테스트 랩에서 AI 모델을 직접 학습시키며 네트워크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c5aac6009df8d89ae46e0a4e4fb69787b345467c196b328f738369eaab694e6" dmcf-pid="3TTisM5TgH" dmcf-ptype="general">김 이사는 "AI 인프라는 장비 스펙이 아니라 잡 완료 시간(JCT) 으로 성능을 판단해야 한다"며 "딥러닝 기반 추천 모델(DLRM)·양방향 인코더 기반 언어 모델(BERT) 등의 테스트에서 이더넷 패브릭이 안정적인 처리 시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4e71422e2e03d81996f3cd8ec896e789ac496974cfa45963d0749ff5db0342" dmcf-pid="044YqSe4cG" dmcf-ptype="general">또 그는 "AI 백엔드 네트워크는 더 이상 특정 기술에 종속된 구조가 아니라 개방형 이더넷 기반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HPE·주니퍼 통합 포트폴리오와 최신 스위치 제품군을 통해 고객이 향후 GPU 세대 변화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9af2d480a6dd009042319e3b8aaa0ca4e3761a003f6557b1a5a292d2641a655" dmcf-pid="p88GBvd8cY"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진영, ‘똥배 논란’ 잠재운 한 장…요즘 왜 매일 얼굴 경신하냐 12-11 다음 연말 돈 나갈 곳 많다! 게임은 ‘압긍’ 무료 게임 즐길까?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