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 "중소기업 AI 전환, '데이터 전산화' 선행돼야" 작성일 12-1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CC 2025] 최지훈 팀장 "AI 챗봇도 재고 데이터 없으면 무용지물"…오픈소스·통합성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R2WaztNu"> <p contents-hash="fa60b8e945f522f07e284b47fab08d00644cc0014fb63b03514e309d6b89720b" dmcf-pid="pveVYNqFg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인공지능(AI) 전환은 자동차 부품을 갈아 끼우듯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AI 도입에 앞서 업무 데이터의 전산화가 반드시 선행돼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e044403f8e375993409185e473a60cf7a23c8cfd0fe0528632e5f6aa1a4cc75" dmcf-pid="UTdfGjB3gp" dmcf-ptype="general">오두 최지훈 팀장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AI 도입 전 필수 선결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4b35f15c7cb8ec2966dc2163622962d2f80e860d692151fe82b7bc558a08049d" dmcf-pid="uyJ4HAb0g0" dmcf-ptype="general">그는 "고객서비스(CS) 채널에 AI 챗봇을 도입하더라도 구매 이력·재고·생산 현황 데이터와 연동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서비스에 불과하다"면서<span>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 시스템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연결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비용과 복잡성을 초래한다"며 AI 도입의 실패 사례로 '데이터 고립' 문제를 지적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8d189a43da653294110c2efc6c7b2690e1dc47bcc77b80fcdecb7547da7ba1" dmcf-pid="7Wi8XcKp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지훈 오두 팀장. (사진=진성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4658ownu.jpg" data-org-width="640" dmcf-mid="txNn7hMV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4658ow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지훈 오두 팀장. (사진=진성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f5ee5f969fd496780ad8cff1bbb4551f96fa9545becd943a3624704e8ee039" dmcf-pid="zYn6Zk9UAF" dmcf-ptype="general">최 팀장은 오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유연성'을 꼽았다. 폐쇄적인 타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과 달리 오두는 소스 코드 레벨의 통제권을 제공해 기업의 워크플로우에 맞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cb58f150f7bd1ce66c94b435e3d77efc1a096a72b1b664c4fd2e392f7d1c5350" dmcf-pid="qGLP5E2uot" dmcf-ptype="general">그는 "오두 마켓플레이스에는 2025년 기준 4만 개 이상의 앱이 등록돼 있다"며 "기업은 검증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코어 위에 필요한 AI 기능만 얹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2019ddf7154b421fb4abde5029278c73600ee3de9747a2a9e17444a5114611b" dmcf-pid="BHoQ1DV7o1" dmcf-ptype="general">아울러 오두는 기업의 규모와 보안 요구사항에 따라 ▲완전 관리형(SaaS) ▲부분 관리형(PaaS, 서비스형 플랫폼) ▲자체 관리(온프레미스) 중 최적의 호스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함도 갖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47164d9102707f620df203bd76b584c8ca353fb931c5d38afd2130e170852d" dmcf-pid="bXgxtwfzN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 팀장이 명령어 입력 만으로 코딩을 해주는 오두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진성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6410kguu.gif" data-org-width="640" dmcf-mid="FdrgBvd8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6410kguu.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 팀장이 명령어 입력 만으로 코딩을 해주는 오두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진성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be5da16d1c71ef4661a6d117b3e4fbd3d00d9294177e45a4153cceb9347af7" dmcf-pid="KW3WgbhDNZ"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에서는 오두의 70여 개 비즈니스 앱에 탑재된 실질적인 AI 기능들도 소개됐다. ▲이커머스 검색 엔진 최적화(SEO) 및 상품 설명 생성 ▲공급망 관리(SCM) 수요 예측 및 동적 원가 계산 ▲고객 관계 관리(CRM) 리드 스코어링 및 승률 분석 ▲HR 급여 이상 징후 감지 등 업무 전반에 걸쳐 AI가 유기적으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0a334440b84e2d640480b437f7f068d68b587c2db3fd5ad484078c5da7a0d7d6" dmcf-pid="9Y0YaKlwgX" dmcf-ptype="general">최 팀장은 대기업과 달리 자원·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통합성·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fdd9dc4f91508d02b57e491fa54dc02065e83bf4089981b8516297c1a0fb0d1" dmcf-pid="2GpGN9SrkH" dmcf-ptype="general">그는 "오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코어까지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기업의 니즈에 따라 고객 관계 관리(CRM), 재고 관리, 회계 등 필요한 모듈만 부분적으로 선택해 도입하거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유연함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1744757ea4f38fd3a2883f7b68b3ff86f5114a12ce40d94ba08fc264c12c8a" dmcf-pid="VHUHj2vm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 팀장이 분산된 업무 환경에서의 AI 도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성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7844zywb.jpg" data-org-width="638" dmcf-mid="3KsNKyiP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55147844zy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 팀장이 분산된 업무 환경에서의 AI 도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성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9c3e1a5c6f9fbe47a14fa99111420554db7172463e29f267bec408252f6322" dmcf-pid="fXuXAVTsg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최 팀장은 개발 지식이 없어도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오두 스튜디오'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AI 필드를 생성하고, 자연어 프롬프트를 통해 맥락을 인식하는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며 개발 편의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6abd3de31d8adc167394e0d97f7cf318d6ca07c81230c62d91f08d3b46451e4" dmcf-pid="4Z7ZcfyONW" dmcf-ptype="general">개발 생산성을 높여주는 '바이브 코딩' 기술과 자산 소유권 보장 정책도 눈길을 끌었다. 최 팀장은 "파이썬 기반의 친화적인 개발 환경과 AI 코딩 도구를 통해 개발 기간을 압도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특히 오픈소스 기반이기 때문에 구축된 시스템의 소유권이 100% 고객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특정 벤더에 종속될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7057f663a3e197dee8630900cf16fa6c15115a3cd5c00bcc5c05c416e9d689" dmcf-pid="85z5k4WIoy" dmcf-ptype="general">끝으로 최 팀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로드맵으로 ▲데이터 통합 ▲업무 자동화 ▲AI 도입 ▲생태계 확장의 4단계를 제시했다. 그는 "오두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기업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95256e1e5e03321d03e59c992441caf644d00f8248367ffc3f226f7ef639200d" dmcf-pid="61q1E8YCcT"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말 돈 나갈 곳 많다! 게임은 ‘압긍’ 무료 게임 즐길까? 12-11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서 일본 꺾고 4강행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