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의 테크&가젯] 완성도 따라온 낫싱 ‘폰 (3)’, 삼성·애플같은 생태계는 ‘아직’ 작성일 12-1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폰(3) 차별점은 뒷면 디자인<br>글리프 매트릭스, 새로운 사용 경험 제시 <br>AI·카메라 등 성능도 경쟁작에 뒤쳐지지 않아<br>결제 경험은 아쉬워…페이 생태계가 걸림돌 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ZPsM5T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a9c83f595f0ddd7759142fbf103bde23fa470970ae5cd1020bc0d5ecaeea6f" dmcf-pid="3Z5QOR1y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낫싱 폰(3) 실물. 김영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54026857jwjt.jpg" data-org-width="640" dmcf-mid="tVKjZk9U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54026857jw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낫싱 폰(3) 실물. 김영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c61f487ad1c1a266d4966948a27a8a13581a71907a1308f78b42567fcae586" dmcf-pid="051xIetWhs" dmcf-ptype="general"><br>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영국 기술기업 낫싱의 ‘폰 (3)’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디자인적인 차별점과 경쟁작에 뒤쳐지지 않는 성능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생태계는 아직까지 구축하지 못했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고 드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0e2d8bfca5fb960a4455314960f17bebcaccb6bba9e6ba853bbf11814e89031e" dmcf-pid="p1tMCdFYCm" dmcf-ptype="general">낫싱 폰 (3)는 뛰어난 디자인에 기능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개성이 사라지고 있지만 폰 (3)는 아직도 재밌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c045b75b99f8577724bf7fc6ec46ed2934b20d6337f56f3b5e090cfde5828d6a" dmcf-pid="UtFRhJ3GSr" dmcf-ptype="general">낫싱 폰 (3)는 디자인적인 차별점이 강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최근 갤럭시와 아이폰 등 인기 모델들의 디자인이 유사해지고 있는데, 폰(3)의 투명한 뒷면과 글리프 매트릭스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90ccda7fedfcb5cae473188b03ae347851cbeb31aacb250eba32337bfa42f3a5" dmcf-pid="uF3eli0Hvw" dmcf-ptype="general">뒷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글리프 매트릭스는 낫싱 고유의 인터페이스로 단순한 알림 표시를 넘어 통화, 메시지, 알람, 게임, 카메라 미리보기 등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f48f9e9e3b69fa3b91b8a6baf5c1fd9149063c41293455260332cb11d9af2d0" dmcf-pid="730dSnpXlD"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배터리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를 ‘뒷면’만 보고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뒤집어 두는 경우가 잦은 실생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맞춰 설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유용하다.</p> <p contents-hash="db412edb68131e10ed97c91ee21eed72d64f34ef4bca6cdadd82ec84dee972ac" dmcf-pid="z0pJvLUZlE" dmcf-ptype="general">카메라의 발전 또한 긍정적이다. 전후면 모두 5000만 화소의 센서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의 경우 대형 이미지 센서를 도입해 부족했던 야간 촬영 기능이 향상됐다.</p> <p contents-hash="e816a26fcb6948ef42eb156fc443199766f44701f5ad4638a44edfec295e76be" dmcf-pid="qpUiTou5Tk" dmcf-ptype="general">폰 (3)도 인공지능(AI) 앱 ‘제미나이’를 기본 앱으로 선보이며 자체 개발한 ‘에센셜 스페이스’, ‘에센셜 서치’, ‘플립 투 레코드’ 등을 통해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0f1dd11aad5e9beb9459725bf7e69b3c96d036d3c3a199d98eb8d825c9647074" dmcf-pid="BUunyg71Cc" dmcf-ptype="general">그러나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결제’ 기능이 부족하다. 폰 (3)는 갤럭시 S25, 아이폰 17과 가격대가 비슷하다. 그런데 결제 기능이 없다면 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37e94a0182557f2893215a7e713e05e661c32b9b682698a95ccfca9e20a146c9" dmcf-pid="bF3eli0HSA" dmcf-ptype="general">삼성페이와 애플페이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이 두 생태계를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결제 시스템의 부재는 소비자가 낫싱을 ‘메인 폰’으로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다.</p> <p contents-hash="ad3a8091b42eccf13a06e926993d2942989d87673d75904c84ab1320428e874d" dmcf-pid="K30dSnpXhj" dmcf-ptype="general">낫싱에 따르면 폰 (3)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교통카드·모바일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최근 샤오미까지 티머니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점은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edcf5d240fda9149bd666f34c8d1d941956f938e0d5a5311555d678419efe470" dmcf-pid="90pJvLUZlN"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화학회 첫 '올해의 분자'에 벤젠…"화학의 양면성 잘 보여" 12-11 다음 제주SK FC, 스포츠구단 최초 대통령상·장관상 수상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