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대기업 과장 진급 앞두고 연기하려 사표… 어머니 오열" 작성일 12-1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DqXcKpc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2b6453f702f2a53f098cad3dc1e271101e649c1ef12dbd6841331deff5c312" dmcf-pid="V7wBZk9U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성태가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연기에 뛰어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142tdju.jpg" data-org-width="1200" dmcf-mid="b35nfHgR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142td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성태가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연기에 뛰어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6a50cd3a56a56c027b333cf954dcf19ab5366e9f72701badc6583dcc5d58e2" dmcf-pid="fzrb5E2ujb" dmcf-ptype="general"> 배우 허성태가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연기에 뛰어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div> <p contents-hash="fab0188bbaf3b994ce6074a24796f605cf0c23df326fa13d573affe2e2fac050" dmcf-pid="4qmK1DV7jB"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e09f3c95232f5a5aa353770a1dd4a1bf31e48bb1de898fee63834ffc4b9be6b8" dmcf-pid="8Bs9twfzoq" dmcf-ptype="general">이날 김구라는 “연기를 시작한 것도 드라마 그 자체라고, 원래는 배우가 아닌 대기업 회사원이었지 않았냐”라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p> <div contents-hash="3e8d6d58df9a784e9bfc5cbe3ae10efbbcb384473becf0e2fb4e833dd256878a" dmcf-pid="6bO2Fr4qcz" dmcf-ptype="general"> 이에 허성태는 “아니다.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나왔다”라면서 “처음에는 LG전자에서 러시아, 동유럽 해외 영업 담당이었고 이후 경력직으로 거제도에 있는 대우조선으로 이직했다”고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f2aace5bf57512e0ddee651e372d9907c0526cb4069326e0b2f4640b8cf35" dmcf-pid="PKIV3m8B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연히 연기 오디션을 보게 된 허성태.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427vaim.jpg" data-org-width="1200" dmcf-mid="K2JXOR1y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427va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연히 연기 오디션을 보게 된 허성태.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5c38a48579cc9b716d37fd07f0f26e4c47a4891637687ae17f603baf26dcff0" dmcf-pid="Q9Cf0s6bau" dmcf-ptype="general"> 허성태는 “과장 진급을 3개월 앞두고 연기자 서바이벌 SBS ‘기적의 오디션’에 우연히 신청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eaefe3452d91ecc567a9c5586def5ba66095876ee8879789979a6d17169f78f3" dmcf-pid="x2h4pOPKkU" dmcf-ptype="general">“그 전에는 연기 활동을 전혀 안 했느냐”는 질문에 허성태는 “영화 ‘해바라기’와 ‘아저씨’를 미친 듯이 보는 등 영화,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다”라면서 “그렇지만 내 외모로는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해 접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빨리 손주 안겨드리는 게 효도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f6a9e63b5825b382903e8368edf56f67fdd781f903193f7ac57a405b0a014949" dmcf-pid="yO4hj2vmNp" dmcf-ptype="general"> 허성태는 “그러다 오디션에서 부산에 오라고 해서 ‘올드보이’의 최민식 대사를 달달 외워갔다”라면서 “매 오디션마다 줄줄이 합격하더니 어느새 부산 지역 참가자 800명 중 상위 15명에 선발되었다”고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9813bdbd991c9a7c987cd5581ca2e358fca96fcb13ea73e52962997de1d8a3" dmcf-pid="WI8lAVTs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디션에 합격하고 대기업에 사표를 낸 허성태.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742ydby.jpg" data-org-width="1200" dmcf-mid="93jpyg71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gye/20251211153721742yd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디션에 합격하고 대기업에 사표를 낸 허성태.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d7f996cccb4b5e3ffb1c356062e1fceeb7af38215845c3636b922c63dace437" dmcf-pid="YC6ScfyOk3" dmcf-ptype="general"> 그는 “촬영이 끝나고 서울에서 거제로 복귀하는 길에 인생 걱정을 했다”라면서 “그때 오디션 봤던 복장 그대로 회사에 가서 ‘저 사표 쓰러 왔습니다’라고 했다. 퇴사 발언에 팀원들이 긴급 소집됐는데, 그 자리에서 합격자에게 주는 앰블럼을 탁 내려놓고 ‘이렇게 됐습니다’ 라고 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fe8755292e91a957caaabba416f6c2e9a4ba8a826b1ca880659f30e69a5ad983" dmcf-pid="GeZiVGoMgF"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족들의 반대는 만만치 않았다. 허성태는 “어머니가 절 뜯어말리고 때리시기도 했다”라면서 “펑펑 우시고 하는데도 그 앞에서 허락을 받기 위해 연기 시범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cea2df4ebc8630b8da92596335e289ac24be65c1f49e61424c9c2e7b5950f3" dmcf-pid="Hd5nfHgRkt" dmcf-ptype="general">한편, 허성태는 “훗날 영화 ‘카지노’에서 최민식 선배님과 만나게 됐는데 그때 소름 돋았다”라면서 “애드립으로 총을 들이대 가며 연기를 했는데, ‘컷’ 소리가 난 이후 롤모델 최민식 선배님의 응원을 듣고 너무나 감격을 하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10caede6618898f65ac39d9b2cea4750cf47415871621643a75415d45a0f0a0" dmcf-pid="XJ1L4Xaeo1"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항상 고마워” 샤이니 키, ‘주사이모’ 연관설 묵묵부답…과거 파묘 ing [종합] 12-11 다음 프로듀서 테디, 국무총리표창 받았다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