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2월말까지 하천변 낚시 강력 단속…AI 확산 방지 작성일 12-11 11 목록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겨울철 철새 도래가 본격화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안성천, 진위천 등 관내 주요 하천변 낚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1/AKR20251211130100061_01_i_P4_20251211153521884.jpg" alt="" /><em class="img_desc">하천변 '낚시 활동 금지' 현수막<br>[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평택지역 모든 하천은 일부 낚시터를 제외하고 현재 모두 낚시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돼있다.<br><br> 평택 관내 국가하천인 진위천, 오산천과 지방하천 전 구간은 철새가 다수 서식해 바이러스 확산율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br><br> 특히 하천변에서 낚시할 경우 장화나 바퀴 있는 장비, 낚시 의자의 이동을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br><br>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에는 바이러스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 하천 낚시행위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 kwa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비통하다, 꿈이 많았는데…" 여동생 지키려던 20세 복싱 유망주의 참변 "범인은 도주 중" 12-11 다음 [자막뉴스] '성추행 논란' 1년 6개월 자격정지…근데 징계 이유가 '앵'?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