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지창욱 "도경수 악역? 너무 좋았다…얼굴에 순수+광기 있어" [MD인터뷰①] 작성일 12-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7gZ5vd8r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d7565e27c0222aea674db9cc47c7f5c6bb978a474757607a20b7b4c2643c4c" dmcf-pid="5za51TJ6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ydaily/20251211122812928xgqy.jpg" data-org-width="640" dmcf-mid="zezCsjB3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ydaily/20251211122812928xg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eecb5ec4ea4b2ff7a6dce4bcb0211afac657f3049f622690f50f3e3f38be40" dmcf-pid="1qN1tyiPD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각도시'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eefd5379bd434af394ce075c8d42866bccc4f18f7cfb345a755901b20ae3c9d6" dmcf-pid="tBjtFWnQs6" dmcf-ptype="general">지창욱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최종회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신우 김창주)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ccba27ae9c7fe0eb05ea0d03f20fe84f4b25d4c15288ae0010383e8f1596aac2" dmcf-pid="Fv2wraztw8"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지창욱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수를 감행하는 태중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7697b9fe0fbd85039ff9351418292d198370fcc50173eb4dcbbfe6414cac53e3" dmcf-pid="3TVrmNqFE4" dmcf-ptype="general">이날 지창욱은 호흡을 맞춘 도경수에 대해 "경수가 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그 친구가 갖고 있는 매력이 있는데, 요한이라는 인물에 너무 잘 맞을 것 같았다. 경수만의 요한이를 너무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 같이 뭔가를 많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8a69ae56bdc4e1d53256af2c20ce22d9b44ca7bf7e1aa165b3cd48d4944c37" dmcf-pid="0yfmsjB3wf"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창욱과 도경수가 직접 얼굴을 맞대는 장면은 예상보다 적었다. 그는 "같이 붙는 장면이 적다. 따로 촬영했던 것들이 정말 많다. 예를 들어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할 때 요한이가 총을 쏘는 장면이다. 나는 요한의 표정을 못 보고, 요한이도 내 모습을 못 보고 따로따로 촬영했다. 얼굴을 맞대고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면서도 "완성본을 봤을 때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5239af272d63e39ee11dd261d4fee879b6ea02a00abe657e788824090ad5b03" dmcf-pid="pW4sOAb0DV" dmcf-ptype="general">도경수가 '요한'과 잘 맞을 것이라 본 이유도 설명했다. 지창욱은 "일단 요한이 악역이지 않나. 경수가 갖고 있는 얼굴의 순수함과 광기가 있다. 그런 것들이 요한으로 표현되면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며 "굳이 악역이라고 표현하지 않더라도, 색다른 캐릭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했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 기대를 크게 가질 수 있는 인물일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9f503d90edeb95d7f01ff497a11bafe15dc454a0a99af9bd7a273f50b040baf5" dmcf-pid="UY8OIcKpI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사람들이 봤을 때 요한이 얼마나 무서워야 하는가였다. 태중이 봤을 때 얼마나 베일에 싸여 있고, 미스터리하고 무서운 인물이어야 할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그런 부분에서 도경수라는 친구가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색깔이 요한으로 표현됐을 때 미스터리하게 보이고, 극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d5cbc65a0783acfe45fc8c67ac7e095490701327f54e6d39b6cd13317a4b9f5" dmcf-pid="uG6ICk9Uw9" dmcf-ptype="general">또 다른 빌런 이광수에 대해서는 "첫 촬영날 모니터 뒤에서 연기를 지켜봤다. 어떻게 할까 너무 궁금했다. 광수 형이 창 밖을 보며 '와' 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게 든든한 아군이 있고 팀원이 있다'고 느꼈다. 굉장히 꼴 보기 싫게 나오지만 그 누구보다 여리고 말도 조심스럽게 하는 성격이라 되게 웃겼던 것 같다"며 "형에게 의지했던 부분이 많다. 힘들 때마다 옆에서 내가 투정 부리는 것을 다 받아줬다. 되게 웃게 해 주셨던 분이라 너무 감사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창욱 “매작품 마지막 액션이라 생각, 이젠 안 해야지 하면서도”(조각도시)[EN:인터뷰①] 12-11 다음 '조각도시' 지창욱 "도경수, 순수함·광기 有…캐스팅 너무 좋아, 기대감 컸다" [엑's 인터뷰]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