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담배 끊었어요"…'노담' 외친 김수용의 경각심 고취 [ST이슈] 작성일 12-1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UwknpX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8fa6a75b5a7de8c3371f7ee82a3a93d8189eaffd65d69bf056b4f8d2f5e18" dmcf-pid="yJD2b3Eo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수용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today/20251211122651860xvbd.jpg" data-org-width="650" dmcf-mid="P45LJ8YC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today/20251211122651860xv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수용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1262d08214550e77fd7898507c4c6d8dd230b3d4103552de22a6b35ccf4d9e" dmcf-pid="WiwVK0DgW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방송인 김수용이 대중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 등을 알리고 있다.</p> <p contents-hash="7bddb7ccc7fb830159c95ce573653b7257ab3176c8438558f8445be1a1243289" dmcf-pid="Ynrf9pwaTR"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수용은 긴박했던 그날의 상황 등을 들려줬다.</p> <p contents-hash="4ab0327f5b456a0b92ad1125778509238cc07a09a2889ec43fab7de6bda3aa25" dmcf-pid="GLm42UrNvM"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지난 11월 14일, 임형준과 김숙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가평을 방문했다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다.</p> <p contents-hash="14ff018d1f2be5b7665b47be0b72b5fa9d55a21336559bab91722993552aea8a" dmcf-pid="Hos8Vumjhx" dmcf-ptype="general">당일 아침부터 가슴께에 뻐근함을 느꼈다는 김수용은 처음엔 잠을 잘못잔 줄로만 알았다. 단순 담에 결린 줄 알고 파스를 붙이고 가평으로 자차 운전해서 갔다. 운전하면서도 계속해 뻐근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서도 통증이 계속되자 김숙의 재촉에 가까운 내과를 방문했다. 그때만 해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통증인 줄로 알았다고. 김수용은 "차라리 그런 말을 안 했어야 했는데 '저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나왔으니까 그래서 아픈 거 같아요'라고 말한 거다"라며 속단했던 것을 후회했다.</p> <p contents-hash="35dc0b2233953b6415da41d8b386f4698fd306c23d58aed929a6fe222a1aa8fd" dmcf-pid="XgO6f7sASQ" dmcf-ptype="general">실제로 역류성 식도염과 심근 경색의 초기 증상은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대부분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심근경색은 어떤 방법을 써도 통증이 점해지게 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49cb252bc3b671f13a5f0442982eeb61535bfbf77fc7509a7173d6ab541e1" dmcf-pid="ZaIP4zOc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today/20251211122653142tuqa.jpg" data-org-width="600" dmcf-mid="QfurELUZ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rtstoday/20251211122653142tu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82c1991f77ad3abd089cffb3542bb5734d804f448c9ff4101687da6962174a" dmcf-pid="5NCQ8qIkh6" dmcf-ptype="general"><br> 평소 잔병치레도 잘하지 않았던 김수용은 자신의 건강을 과신했고, 병원을 다녀온 후에도 담배까지 피웠다. 이상한 점이라면 담배가 그날 유달리 썼던 점이었다. 담배를 피운 직후 그대로 쓰러진 것이 김수용의 마지막 기억이었다.</p> <p contents-hash="95b9e6a16abb46f60e0e8d99efef2a57381a7a7a7b269fcdbc8f4c3887ae464e" dmcf-pid="1qxXYIQ9C8" dmcf-ptype="general">김수용을 살린 것은 현장에 있었던 적적한 응급조치였다. 김숙 매니저와 임형준이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김숙은 의식을 잃은 김수용의 혀가 말려들어가자 혀를 잡아당겨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협심증 증상이 있었던 임형준이 목걸이 형태로 비상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덕에 구급차가 올 때까지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2f8d6d685a4be89a9dbf7b85ca55f993fbe7e39e37142fecbd5e300e478ab0b7" dmcf-pid="tBMZGCx2l4"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김수용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구급차는 경찰에 신고 후 영안실로 향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김수용을 포기하지 않은 구급대원들 덕분에 김수용의 의식이 돌아오면서 구급차의 행선지는 구리의 병원으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e6cc7d726d7301d432e9ccce573089dfa14d2c856e5d960117ae277571b9ab7d" dmcf-pid="FbR5HhMVvf" dmcf-ptype="general">의식은 돌아왔지만 응급 상황을 대비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김수용은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김수용은 "사람 목숨이 한순간에 그냥... 그때 제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거 같다. 갑자기 돌연사? 와... '나한테도 이런 게 올 수 있구나' '누구에게나 오는구나' '다시 깨어난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다'란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거 같다. 음식 가리지 않고 아무 거나 먹고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번 기회에 정신 제대로 차렸다"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d29d394193ad445cccc8ab6bde696053ada034e2a3a578661c861c5d11449a2" dmcf-pid="3Ke1XlRfyV" dmcf-ptype="general">술은 전혀 마시지 않지만 장기간 흡연해 왔던 김수용은 "남들이 만류해도 속으로 '내가 멀쩡한데 왜?!' 이랬다. 그런데 겉으로만 멀쩡했을 뿐 혈관이 망가진 건 담배 지분이 크다"면서 현재는 금연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a3c32eaf7b2df945f5285237eaa1fa590f2083b3131406e0ba3bf9368e1e47a" dmcf-pid="09dtZSe4y2"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여러 채널을 통해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과 '노담'(NO담배)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그런 김수용 덕분에 대중도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모양이다. 경각심을 갖게 된 일부 누리꾼은 "수드래곤(김수용) 소식 듣고 담배 끊었다. 건강해지셔서 다행이다" "건강 관리 주기적으로 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에 관심을 갖거나, 김숙과 임형준의 경우를 되돌아보며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로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p> <p contents-hash="4a0300d836b9831c1d33c055191454d074e6768d2f2fbb6d0809173349f9847e" dmcf-pid="p2JF5vd8v9"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기 드라마 여배우, 길 건너다 차에 치여…끝내 숨 거뒀다 [할리웃통신] 12-11 다음 지소연, 억대 패밀리카→수백만원 패딩 선물까지 ♥송재희만의 “금호동 최수종”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