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도 놀랐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 4000명 모이는 첫 점검 ‘합격’ 작성일 12-11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1/0005445582_001_20251211122511350.jpg" alt="" /></span><br><br>[OSEN=손찬익 기자]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준비가 본격적인 점검 단계에 들어섰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홍규·이태성)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오발과 강릉아레나 등 주요 경기장 및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1차 인스펙션을 진행했다.<br><br>이번 인스펙션은 대회 개최지의 준비 현황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로, ITTF 경기국의 바트 베르무센 국장과 모하메드 엘다왈틀리 팀장이 강릉을 방문해 조직위 실무진과 함께 시설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점검은 ▲고령 참가자를 고려한 동선과 의료 대응체계 ▲약 4,000명 규모 참가자가 머무는 환경 조성 ▲숙박 및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수준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1/0005445582_002_20251211122511367.jpg" alt="" /></span><br><br>조직위는 이번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장 세부 배치도를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등 실무 준비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ITTF와의 2차 인스펙션은 2026년 상반기에 다시 진행된다.<br><br>ITTF 바트 국장은 “강릉은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준비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었다. ITTF는 조직위와 계속 협력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평가했다.<br><br>조직위 현정화 집행위원장도 “강릉시와 ITTF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며 “참가자 연령대를 고려한 안전하고 세심한 운영을 목표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1/0005445582_003_20251211122511375.jpg" alt="" /></span><br><br>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마스터즈 세계선수권이다. 대회는 2026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오발 및 강릉아레나 일대에서 열린다.<br><br>대회 관련 안내와 등록 절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 등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정기 등록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wha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마지막 UFC, 플라이급 ‘로이발 vs 캅’ 화끈한 대결 예고...“타이틀샷 가린다” 12-11 다음 2025 마지막 UFC, 페더급 ‘치카제 vs 바셰호스’...세대교체는 내가 한다!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