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AI 도입, 멋진 모델보다 '단순함'과 '운영 전략'이 우선" 작성일 12-1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CC 2025] 마이클 신 전무 "작게 시작해 확장하는 인프라, AI 플랫폼이 해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VeXlRfkJ"> <p contents-hash="a2776ae6c5544119df724d95fd91beb25ebee3d8feead85435b25d0ca4e02230" dmcf-pid="YZfdZSe4N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span>뉴타닉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에게 단순하고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와 IT 주도형 플랫폼 전략을 해법으로 제시했다.</span></p> <p contents-hash="bbbd6df5b8067ef8a363222dd57cadb8ef941c1f1654142728ed6a9c4cccdee3" dmcf-pid="GO3KOAb0oe" dmcf-ptype="general">뉴타닉스 코리아 마이클 신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무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AI도입 과정의 어려움을 살펴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입 전략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f4cc8921fdce4c218650c8a67e8ebcbff5b705fded1bec395de7cd3ba8d13f4e" dmcf-pid="HI09IcKpNR" dmcf-ptype="general">그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는 이유는 결국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프라와 운영 방식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129da7b8ba6cdc018e2d07bed735f23c61e071ead297a018839b8cd25092b4" dmcf-pid="XCp2Ck9U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타닉스 마이클 신 전무(사진=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15114692etlk.jpg" data-org-width="640" dmcf-mid="yEPLFWnQ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ZDNetKorea/20251211115114692et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타닉스 마이클 신 전무(사진=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3cc43be6a0127c34578bd4d01256cea2d261825220e100b3d1816fb1a9680c" dmcf-pid="ZhUVhE2ucx" dmcf-ptype="general">신 전무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어떤 모델을 쓸 것인지 ▲어떤 부서와 업무에 AI를 적용할 것인지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과 비용 현실 등을 감안해 인프라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 것인지다. </p> <p contents-hash="f2162eaa28cf8d4b150ff7b635c1a4df9102b0a8a41ecf84bb93a319210edd79" dmcf-pid="5luflDV7aQ"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 당장 수천 개의 GPU를 살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며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는 것보다 작게 시작하되 수요에 맞춰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06ad52b3945272723015fc6b1446afa57af229ce4b7a3bb7d0d34697076223" dmcf-pid="1S74SwfzaP" dmcf-ptype="general">AI 도입 과정에서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우선 도입을 추지하려는 관행도 지적했다. 신 전무는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예산조차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박이 심하지만, 정작 실무자들은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현장의 고충을 짚었다.</p> <p contents-hash="a6e493ee3fe623d3830f81988f2474d612213ff553d0dadbe1cba9af45a95262" dmcf-pid="tvz8vr4qg6" dmcf-ptype="general">이어 "성공적인 AI 프로젝트는 '이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의 어떤 업무부터,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9c9c1f2a351b03a91ee20567751713e2bd7fd258822c3e9b45b7537620a3ff86" dmcf-pid="FTq6Tm8BN8" dmcf-ptype="general">더불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AI 모델 생태계에 대해서는 기회와 위험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b3db316c469e778e1c6940dc02b695cac26f9773a50b1a77c5abe61857659865" dmcf-pid="3yBPys6bj4" dmcf-ptype="general">신 전무는 "현재 공개된 모델이 100만 개가 넘고 매주 수 많은 신규 모델이 등장한다"며 "각 모델의 특성과 규제 이슈를 따져보지 않고 '좋다더라'는 말만 믿고 도입했다가 나중에 개인정보 수집이나 라이선스 문제로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e66bccb9e5fdcb9311f29ede54dc22fae9a638cee2d462a49888d4a7c2d96542" dmcf-pid="0WbQWOPKN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예전에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해 공통 인프라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듯 생성형 AI도 장기적으로는 모델과 추론,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081249c846b90b9de0fbeecc11ab13d4ac1d34c9aad4db4ee689b9fb11915d" dmcf-pid="pYKxYIQ9gV" dmcf-ptype="general">뉴타닉스가 제시한 해법의 핵심은 IT가 주도권을 가지는 AI 플랫폼이다. 신 전무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 쿠버네티스 환경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AI)'를 결합한 구조를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16340cdf68865a626f5d0be0f382e399da5f339150d6c6713554ace1b712c332" dmcf-pid="UG9MGCx2k2" dmcf-ptype="general">NAI는 다양한 모델과 추론 서버를 라이브러리처럼 등록하고,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는 "허깅페이스나 엔비디아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모델을 가져오고 추론 서버 구성을 자동화한 뒤 대시보드에서 엔드포인트 수와 GPU 사용률, 토큰 요청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f8b5c9232986914a3be3f5a16507dfa4ff9491f23a84b5be0bb64f96f6fe08" dmcf-pid="uH2RHhMVo9"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조직 내 역할 분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전무는 "AI 인프라와 플랫폼은 기존 인프라를 관리하던 IT 조직이 맡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기계학습 운영(MLOps) 엔지니어는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526d3104209cb216b8a5b73041d84878745d7b0b3bc5c917149c6881bf678a8" dmcf-pid="7XVeXlRfAK" dmcf-ptype="general">이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인력을 인프라 관리에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AI 인프라를 IT와 보안 엔지니어의 시야 안에 두는 것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도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f8b8b8dac436b1410aeb0b11c6f82e1a8c91f17ad735ce8a9d70c0cba06c004" dmcf-pid="zVNsVumjab" dmcf-ptype="general">쿠버네티스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쿠버네티스는 15주마다 새 버전이 나오고 15개월이면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며 "여러 AI 벤더가 각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들고 들어오면, 기업 입장에서는 버전 관리와 보안 검증, 업그레이드를 클러스터마다 따로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ca14f103bdfd873257a9e406e1f796a125cc4fc37fc7e4f65cd0c1b6212a52" dmcf-pid="qfjOf7sAAB" dmcf-ptype="general">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은 CNCF 표준을 따르지만 실제 운영과 업그레이드는 뉴타닉스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IT 인프라팀은 공통 플랫폼만 관리하고, 개발자와 데이터팀은 그 위에서 자유롭게 도구를 선택해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a80a842d16d28472cfc41b6f0a20121f9f6019bf7d9440cb84ccb31b3077750c" dmcf-pid="B4AI4zOcAq" dmcf-ptype="general">신 전무는 내년 이후 본격화될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공통 플랫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54f75a2c7be7256f652fe8541917b943194eb93a7305fcb7e8f847fdd0c68ba" dmcf-pid="b8cC8qIkAz" dmcf-ptype="general">그는 "에이전트 환경에서는 리즈닝,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AG), 리랭킹, 가드레일 등 여러 모델이 얽혀 돌아가는데, 애플리케이션마다 따로 GPU와 인프라를 얹어 구성하면 관리와 비용, 보안이 모두 폭증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9dc8b02f8793a574f7e88e71f6804c24eb23a1e740fdb9a7c4e5a0c7187c5810" dmcf-pid="K6kh6BCEA7" dmcf-ptype="general">뉴타닉스는 에이전트와 툴까지 NAI 안에서 라이브러리 형태로 재사용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에이전틱 AI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cd4864bc9954e27e7eccbd591772072467392d3921440c88635ebe7e332e68f" dmcf-pid="9PElPbhDAu" dmcf-ptype="general">마이클 신 전무는 "AI 도입에서 중요한 것은 '최고 성능의 모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이 감당할 수 있는 단순한 구조와 운영 방식을 먼저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128428cdd1225c02f5012cb40706d63d3071d5191af43f618514df9f739ca20" dmcf-pid="2QDSQKlwaU" dmcf-ptype="general">이어 "작게 시작하되 확장 가능한 인프라와, IT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AI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성공적인 AI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뉴타닉스가 그 설계와 운영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a6eaa0b1c5dd2e4c6f06dbe792f99015e14d71c163548dbf8ce7f49da94cd1" dmcf-pid="Vxwvx9Srgp"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 쓴 배터리, 도시의 금광으로”… 비용 30% 낮춘 재활용 신기술 나온다 12-11 다음 뜨거운 여름철 기찻길, 물 없이 식혀...철도연, 레일 온도↓ 기술 구현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