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아성 흔들…‘네이버·스포티파이’ 연합 반격 작성일 12-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 임박<br>‘음악 서비스’ 이용자 이탈 촉각<br>네이버·스포티파이 협력…새 강자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EdQKlw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2aa6e14917b64f018e7c5a519da758e21e9c1c7093c0605df67e0f106bcafd" dmcf-pid="qNDJx9Sr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0176fzgk.png" data-org-width="860" dmcf-mid="U6L4K0Dg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0176fzg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853953fc0e859cd40c583ebfa32b7ea5528413475ab7f952cafd8297828f64" dmcf-pid="BVQz0GoM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0431rqsc.jpg" data-org-width="616" dmcf-mid="u7zHTm8B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0431rqs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d7a42fd40aaf61beb94cfcbe89a955989649c28d4da8bcb9d52ce740ccb23e" dmcf-pid="bfxqpHgR5E" dmcf-ptype="general">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이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유튜브의 ‘음악 끼워팔기’가 해결되면서, ‘무임승차’로 단숨에 국내 음원 시장을 장악했던 유튜브 뮤직의 아성이 흔들리게 됐다.</p> <p contents-hash="c2dc5cfeef84925d7ed8bc6a8f4c63a80e994bf10acde17c74b9bf333a350a4d" dmcf-pid="K4MBUXae1k"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네이버와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서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 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0c2386d60ae9d918e9dc2ab314e18b556677b912fb2ab3cc48f303f518376d9e" dmcf-pid="98RbuZNdYc" dmcf-ptype="general"><strong>▶유튜브 라이트 출시 임박…‘1위’ 판도 바뀌나</strong>=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에서 ‘음악 서비스’를 떼어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가 이달 내 국내에 출시된다.</p> <p contents-hash="c524255dc4b5f500f7f7703a2e2a0d924fbce59ae7c2000ee6807613c75bad88" dmcf-pid="26eK75jJZA" dmcf-ptype="general">라이트 상품은 월 8500원 수준으로, 유튜브 뮤직을 뺀 동영상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1만4900원(안드로이드 기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보다 약 7000원 가량 구독료가 싸다.</p> <p contents-hash="bf85323c4ecf374e4d3fedf3988b33c7db603d4d9cfd8ff60579261f4e47e0ff" dmcf-pid="VPd9z1AiZj" dmcf-ptype="general">라이트는 유튜브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만 출시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정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글을 조사해왔으며 구글이 공정위에 자체 시정 방안을 제출하면서 해당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p> <p contents-hash="f9de1f3e0e49f67e9e36877e7a8464ad5b1e08a10b264556e2d0c0cf1c55abf2" dmcf-pid="fQJ2qtcnXN" dmcf-ptype="general">유튜브 뮤직이 더 이상 ‘무임승차’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국내 음원 시장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유튜브 뮤직은 단기간에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을 장악해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94d77629eec2b328c5af69cf49c375f0bd272afe75269cb07544210d2aedc5c" dmcf-pid="4xiVBFkLGa" dmcf-ptype="general">그 여파로 멜론, 지니 등 토종 음원 플랫폼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때 8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했던 토종 음원 플랫폼은 유튜브 뮤직에 밀려 이용자가 크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36efb5ccb0e296cd93fe48e4d935d01db79f85ae6e05b284f18e5f29f1947196" dmcf-pid="8Mnfb3EoHg" dmcf-ptype="general">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내 음원 시장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유튜브 뮤직(797만명)이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멜론(705만명), 지니(303만명), 플로(200만명), 스포티파이(173만명) 순이다.</p> <p contents-hash="b380358394d98bfc65f1de0f1a6cdc6196c66f7c45ad37e1b5bcfe20b3ca936d" dmcf-pid="6RL4K0Dgto" dmcf-ptype="general">음원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중간 광고를 원하지 않지만, 유튜브 음악 서비스까지는 필요 없는 국내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며 “라이트 요금제로 갈아타는 행렬이 본격화되면, 유튜브 뮤직 이용자 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0708871234e8770460c03fb11bd86bfd0db0ded7c9237924ae57d9f999fe8d" dmcf-pid="PgkePbhD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1724kfyl.png" data-org-width="600" dmcf-mid="7huYSwfz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751724kfy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76cceeeac3abef033c874ad7977460dd0002d127c73b59a4900545f84c455a" dmcf-pid="QaEdQKlw5n"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스포티파이 ‘연합’ 총 공세</strong>=음원 시장 최대 변수를 맞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공세도 거세졌다. 네이버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를 결합해 반격에 나섰다.</p> <p contents-hash="3cfff222ce0c0df256522c56ff3d0ce531b1ba80793d94fa9ceedf80503babfd" dmcf-pid="xNDJx9Sr5i"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네이버의 멤버십 기본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됐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은 광고 없이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 요금제다. 가격은 7900원이다. 네이버 멤버십 가입 고객은 멤버십 기본 요금인 월 4900원에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5f19494de96d334d1edacf73629142df2123309146aa983fc73e6a9fa5b9970" dmcf-pid="y0qXys6bYJ" dmcf-ptype="general">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도 스포티파이를 연동했다. 이용자가 포털 검색창에 곡, 앨범 등을 조회하면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활용한 미리 듣기 서비스가 제공되는 식이다. 또 네이버지도 앱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 오른쪽에 스포티파이 아이콘이 나타난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곧바로 스포티파이 앱으로 이동된다.</p> <p contents-hash="fef8119df7b6005f103f210b8a0efc05cbfc3afff74dc0665f36ef604e6b9687" dmcf-pid="WpBZWOPK1d"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지만, 국내에선 유튜브 뮤직과 멜론 등 토종 플랫폼에 밀려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네이버와 협력으로 국내 최대 생태계를 보유한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를 단숨에 확보하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6a51fe87de8dff8f58d19fd1537e1bae323ebafe21004f759c52fc0f8f182cc8" dmcf-pid="YUb5YIQ9He" dmcf-ptype="general">박세정·차민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유플러스,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최고 등급 획득 12-11 다음 메타·MS·네카오 등 개선… 개인정보위 “시정명령 이행률 95% 이상”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