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상용망서 AI-RAN 기술 검증 작성일 12-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정적 6G 핵심 기술 조기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f5YIQ9t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672bf7873642d202cf538faaabb871057b69d6b3561e5c9c09f20fe1cfe75" dmcf-pid="3G41GCx2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902756pblm.jpg" data-org-width="1280" dmcf-mid="tTRuFWnQ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11902756pb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6463ae96574102a0f8757b221546f5bf7b9fb65de83be64def2b4e21db27bb" dmcf-pid="0H8tHhMVXU" dmcf-ptype="general">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상용 통신망에서 Al-RAN(AI기반 무선접속망) 기술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6세대(6G)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cd2eff198ea824a6a2870abdbc4a4e2e5551daa3d8a7221e5318f758be6a18a" dmcf-pid="pX6FXlRfHp"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KT와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AL-RAN 공동 연구를 이어왔으며, 올해 엔디비아(NVIDIA)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23ca8563ade4971182db8d020558177a5ec84be5c7ec38929514de9ca51670f" dmcf-pid="UZP3ZSe4H0" dmcf-ptype="general">이번 Al-RAN 상용망 검증은 경기도 성남시 지역에서 진행됐다.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의 사용자가 AI-RAN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를 이용했는데, 검증 결과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일부 고객의 셀(하나의 기지국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 간 이동 시 끊김 등 문제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유사한 이동 패턴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품질도 함께 개선돼 셀 전체의 네트워크 품질도 향상됐다.</p> <p contents-hash="5879a68ab38203e86fff71903b14c66db7934729896cb7a2fb02f0f7e795999c" dmcf-pid="u5Q05vd8G3" dmcf-ptype="general">이는 AL-RAN 기술이 실제 상용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기존 국내외 통신망은 대부분 셀 단위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했다. 이 방식에서는 셀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값이 적용돼 개별 사용자의 상황이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eea0400fc249a3f49e7d1e53f91bfc0859c7b0d9e64fed8795503f223a2b8abd" dmcf-pid="71xp1TJ6YF"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 품질 제공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신호 세기와 품질 변화 흐름 등 실시간 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각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설정값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고, 고객의 체감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b49e252cdd0ab237b9fa94da79efb37d47f9fb56d2542e0d72679fe9be84df61" dmcf-pid="ztMUtyiPXt" dmcf-ptype="general">KT는 이번 성과가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이 실제 환경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며, 6G 시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자평했다.</p> <p contents-hash="cbb8c6ccda9419c696ed1c4b7ea75e562a30b6cc2043be4fd17e3a3131a2a03b" dmcf-pid="qDFODou5G1" dmcf-ptype="general">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부사장은 “AI가 실제 통신망에서 사용자 경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두 연구소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검증을 통해 AI 중심의 미래 통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140735e6cac3e8994db193e3120b9175cca066a1d81d3d71a17eddb1d922f8" dmcf-pid="Bw3Iwg71H5" dmcf-ptype="general">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도 “이번 검증은 AI가 네트워크 운영을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타·MS·네카오 등 개선… 개인정보위 “시정명령 이행률 95% 이상” 12-11 다음 이제 스위치2에서도 대출금 갚기? 동물의 숲 스위치2 버전 예판 시작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