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투어-메르세데스 벤츠, 연 5000만 달러 후원계약 작성일 12-11 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2/11/0002756389_002_20251211111018170.jpg" alt="" /></span></td></tr><tr><td>WTA투어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후원계약을 맺었다. WTA투어 제공</td></tr></table><br><br>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독일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와 연 5000만 달러(약 733억 원)의 후원계약을 맺었다.<br><br>WTA투어는 11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 벤츠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역대 여성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알려졌으며, 총 규모는 5억 달러다.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가 2023년 2억4000만 달러의 미디어 권리 계약을 맺었고, 나이키가 여러 여자축구리그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WTA투어의 이번 계약보다 규모가 작다.<br><br>이번 계약으로 WTA투어의 상금 수준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와 같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WTA투어는 ATP투어와 함께 개최하는 대회의 경우 2027년까지, 그렇지 않은 대회는 2033년까지 ATP투어와 동일한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4대 메이저대회만 남녀 상금이 같다.<br><br>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중동의 강호, 모로코·사우디 출격'…아랍컵 8강전 빅매치 대상 프로토 승부식146회차, 게임마감 임박 12-11 다음 영국, 피겨 아이스댄스에 '동성 커플' 출전 허용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