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 1분의 속도전…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작성일 12-11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1/0001241529_001_20251211111309445.jpg" alt="" /><em class="img_desc">슈퍼피니시.</em></span><br>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14일 서울 제11경주로 단 1분, 숨 돌릴 틈도 없는 1200m 스프린트 전쟁이 펼쳐진다.<br><br>단거리 경주는 승부가 빠르게 갈리는 만큼 출발 반응, 순간 판단력,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경주 역시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과 속도전이 예상된다.<br><br>이번 레이스에는 총 11두가 출전한다. 그 중에서도 단거리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슈퍼피니시와 영광의월드, 최근 컨디션이 살아난 와우와우, 그리고 3세마 기대주 마이티네오 등 개성과 전력 차가 확실한 말들이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단거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br><br>●슈퍼피니시(한국 5세·마주 강현철·조교사 김동균)<br>출전마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1분11초01)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등급 승급과 동시에 대상경주에 출전했다. 지난 9월 국제대회인 코리아 스프린트(IG3)에서는 비인기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전마 중 최고 성적(3위)을 기록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부경 경주에서는 첫 원정이었던 점과 선행작전의 실패로 인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1/0001241529_002_20251211111309491.jpg" alt="" /><em class="img_desc">영광의월드.</em></span><br>●영광의월드(한국 4세·마주 변창덕·조교사 박재우)<br>올해 출전한 1200m 경주에서 주로 상태와 관계없이 꾸준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일반경주에서 9전 7승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무대를 대상경주까지 넓히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경주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경매가 대비 15배 이상의 상금 수득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1/0001241529_003_20251211111309534.jpg" alt="" /><em class="img_desc">와우와우.</em></span><br>●와우와우(한국 6세·마주 ㈜나스카·조교사 송문길)<br>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지난 8월부터 컨디션이 회복되며 다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광의월드와는 다섯 번째 대결이며, 상대전적은 1승3패로 다소 저조하다. 과거 세계일보배에서 보여줬던 강력한 뒷심과 결정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1/0001241529_004_20251211111309573.jpg" alt="" /><em class="img_desc">마이티네오.</em></span><br>●마이티네오(미국 3세·마주 조병태·조교사 서홍수)<br>이번 경주에서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데뷔 이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권에 들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 경주에서는 이번 경주 출전마인 영광의월드, 와우와우, 금빛마를 모두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의 우드워드 스테익스(G1) 우승마 ‘글로벌캠페인’의 자마다. 첫 우승 때 13마신 차 완승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 또한 확실히 입증했다.<br><br>이번 제11경주는 경험과 스피드, 그리고 신흥 전력의 세대교체 흐름이 한 자리에서 충돌하는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초반 스타트부터 직선 주로에서의 한 번의 가속까지 모든 순간이 승부가 될 단거리 승부 속에서 어떤 말이 결승선 첫 번째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진종오 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위한 '생활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 발의 12-11 다음 가장 공격적인 포르쉐 타이칸이 온다, 경량 차체에 주행거리도 늘려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