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격적인 포르쉐 타이칸이 온다, 경량 차체에 주행거리도 늘려 작성일 12-11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포르쉐 신형 타이칸 배터리 용량 확대 및 무게 감소 <br>주행거리 483km 이상으로 늘고 충전 시간 18분으로 단축 <br>패시브 쿨링 적용해 배터리 열관리 성능 크게 향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1/0000075158_001_20251211111510918.jpg" alt="" /><em class="img_desc">포르쉐 타이칸</em></span><br><br>[더게이트트]<br><br>포르쉐는 10일(현지시각) 신형 타이칸의 기술적 변화를 상세히 공개했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기준 배터리 용량이 기존 93.4kWh에서 105kWh로 확대됐으며, 무게는 634kg에서 625kg으로 9kg 줄었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는 최대 300마일(약 483km) 이상으로 늘었고, 최대 충전 속도도 270kW에서 320kW로 향상됐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21.5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됐다.<br><br>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열관리 기술에 있다. 포르쉐는 별도의 펌프나 구동 장치 없이 작동하는 패시브 쿨링 방식을 셀 모듈에 도입했고, 냉각판도 재설계해 방열 성능을 6kW에서 10kW까지 개선했다. 또한, 내부 전류 전달 금속 도체인 버스바를 두꺼운 재질로 바꾸어 한 번에 더 많은 전류가 흐르도록 했으며, 급속충전이 가능한 최저 배터리 온도는 섭씨 25도에서 15도로 낮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1/0000075158_002_20251211111510928.jpg" alt="" /><em class="img_desc">포르쉐 타이칸 개발</em></span><br><br>과거에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내부 단락 위험이 발생해 2만7000대 이상의 타이칸을 리콜한 바 있으며, 당시 차량은 충전 용량을 80%로 제한하고 배터리를 무상 교체받았다. 포르쉐는 이번에 내구성 검증 절차도 공개했다. 실제 타이칸 고객의 급속충전 비율은 전체의 15%이나 테스트에서는 절반을 급속충전으로 진행했고, 30만km 주행 시뮬레이션, 1m 수심 침수 테스트, 측면 충돌 테스트를 시행했으며 배터리 변형이 없었다고 밝혔다.<br><br><strong>실제 주행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진행한 고속도로 주행에서 후륜구동 타이칸은 시속 70마일(약 113km) 속도로 367마일(약 591km)을 주행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공인한 318마일을 넘었다. </strong>아울러 인사이드이브이 충전 테스트에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15%에서 70%까지 12분 만에 충전했으며, 대부분 구간에서 200kW 이상의 충전 속도를 유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단 1분의 속도전…렛츠런파크 서울, 1200m 1등급 스프린트 결전 12-11 다음 한국마사회, ‘식품이음사업’통해 지역 먹거리 안전망 강화 기여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