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세계 말 의료시장에 K-기술 알렸다…미국 ‘2025 AAEP’에서 민간혁신기업 수출 기반 확대 작성일 12-11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1/0001241531_001_20251211111709455.jpeg" alt="" /><em class="img_desc">2025 AAEP 무역박람회 내에 마련된 한국기업 홍보관.</em></span><br>한국마사회는 K-말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2025 전미말임상가협회(AAEP) 무역박람회’에 민간 혁신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br><br>올해로 71회를 맞은 AAEP 무역박람회는 전 세계 약 9000여 명의 말 수의사와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말 보건·의료 전문 행사다. 말 수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장비·제품이 집약되는 글로벌 핵심 전시회로 덴버에 위치한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br><br>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혁신기업인 ▲프로티아 ▲포스트바이오 ▲티젤바이오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br><br>프로티아는 말 알레르기 60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NITIA Equine IgE’ 제품을, 포스트바이오는 현장에서 말 전염병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POCT 기반 PCR 진단장비 ‘XQ Station’을, 티젤바이오는 국소마취제의 통증 완화 지속효과를 향상시키는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 ‘ez:AP’를 선보이는 등 국내의 독자적 말 보건·의료 기술이 세계 시장에 소개되었으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또한 활발히 진행됐다.<br><br>한국마사회는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K-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국산 말산업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출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 보건·의료 전문 박람회에 민간 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것은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K-말산업의 국제 브랜드화와 수출 기반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식품이음사업’통해 지역 먹거리 안전망 강화 기여 12-11 다음 한국마사회, ‘제3회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