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외국인 투수 테일러 영입…올해 트리플 A서 10승 작성일 12-11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1/0001315311_001_2025121111161586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NC,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 영입</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br> <br> 캐나다 출신 1995년생 테일러는 키 198㎝, 몸무게 106㎏의 오른손 투수입니다.<br> <br> 직구 최고 시속 154㎞를 던지며 스위퍼와 커터, 싱커,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br> <br>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4라운드로 지명받은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213경기(선발 44경기)에 나와 26승 25패, 평균 자책점 3.48을 기록했습니다.<br> <br> 올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팀에서 31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 137⅓이닝을 던지며 10승 4패, 평균 자책점 3.21의 성적을 냈습니다.<br> <br> 임선남 NC 단장은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시속 150㎞대 강력한 직구와 다섯 가지 구종을 고루 구사하는 투수"라며 "타자와 힘으로 대결하며, 제구력도 우수해 2026시즌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테일러는 "어릴 때 밴쿠버에서 자라면서 한국 문화를 많이 접했다"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살인의 추억 등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고 KBO리그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김하성, 김혜성과 상대하며 KBO리그의 수준을 느낄 수 있었고, 동료 선수들로부터도 KBO리그에 관해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한국시리즈 우승과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목표"라고 2026시즌 각오를 전했습니다.<br> <br>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제3회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12-11 다음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 성료…총 낙찰금액 19억 원 돌파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