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회장 후보 이시하, '회의비·저작권료' 논란에 신뢰성 도마…작가들 집단 탄원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천 만 원 회의비·월 1천 저작권료 뻥튀기' 의혹에 작가들 탄원서 빗발<br>"사실무근" vs "자료 공개" 공방…이시하 음저협 회장 후보 신뢰 시험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e68GoMv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2d6bb8108a52d7144b0bdbd2f08d44fd2b57436a872970a6b163c6ef8a55f4" dmcf-pid="bCdP6HgR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tvdaily/20251211103340348uhrn.jpg" data-org-width="658" dmcf-mid="zpHvSdFY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tvdaily/20251211103340348uh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25baca71e07fd65a5a104470e52a9af5289d44d3b6b112a5241cce125590cb" dmcf-pid="KhJQPXaev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명성 논란에 휘말렸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제2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시하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함께 탄원서가 잇따라 제출되면서 협회 위상에 적잖은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f4f738b659c348b52addc0b54039e9bd35fecfe587d0037fe7f8c3604fdf6ed" dmcf-pid="9lixQZNdvi" dmcf-ptype="general">탄원서의 핵심은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3일 진행된 공청회에서 이 후보가 밝힌 발언의 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 요청이다. 이 후보는 당시 홍진영(23대 회장) 집행부 시절 5000만 원 이상의 회의비를 수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월 1000만 원 상당의 저작권료 수령 의혹에 대해서는 "세부 분배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 관련 자료는 제출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ac850bcce7f4c74b4c611fd00c50f8bc26fafe49151a005d53fcabd85703a443" dmcf-pid="2SnMx5jJSJ" dmcf-ptype="general">특히, 탄원서의 발의자가 음악을 사랑하는 작가 일동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시하 후보의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아 의혹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들은 충분한 정보에 기반한 투표권을 보장받기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ade82ae01c7991369aa6fc1a6def2aedc09b2a59eab43d12c622e799b3a705c" dmcf-pid="VvLRM1AiSd" dmcf-ptype="general">주요 쟁점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홍진영 집행부 시절 각종 회의에 참여한 이시하 후보가 임원이 아닌 일반 위원 신분으로 5000만 원이 넘는 회의비를 받았다는 정황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이시하 후보는 공청회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어진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 요청에 개인정보요청승인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8b4abf511c66d838ec62029403e8e0d9d0fba661d04039d7211a45f3083c972" dmcf-pid="fToeRtcnye" dmcf-ptype="general">두 번째는 음저협에 등록된 약 80곡을 통해 월 1000만 원 상당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음을 평소 주변에 언급해 온 이시하 후보의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다. 공청회에서 "세부 분배 내역을 공개하겠다"라고 이시하 후보가 직접 발언한 것과 달리, 해당 세부 분배 내역 역시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ef81e15cc2cf282219e649685d4ff674b4bbbd85663b7d215f6bac843493e3d4" dmcf-pid="4ygdeFkLCR" dmcf-ptype="general">1964년 창립된 음저협은 최근 회원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창작자 권익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성과로 기념식까지 열며 자축했다. 그러나 회장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이번 논란으로 그 의미는 퇴색되고 있다. 선거까지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시하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충분한 소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2a8dcef8d382ae9d1ad0204ba10031d2fac2c10711c568fe8ca68d5807eabf6" dmcf-pid="8WaJd3EoWM" dmcf-ptype="general">한편 음저협 25대 회장 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진다. 약 900명의 정회원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곡가 김형석과 이시하가 회장 후보로 등록해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10b561cc957032c7ed6983a7230eedc2023dd4b28a25ef7e52d738f744005592" dmcf-pid="6YNiJ0Dgl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음저협 유튜브]</p> <p contents-hash="009054b027e38f9882c261a498308fb1521a9c85ca99157990ed96c6b3c2e66d" dmcf-pid="PGjnipwaWQ"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스터트롯3' 추혁진,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우수상 12-11 다음 [단독] 남보라, 결혼 7개월만 임신 소식…"현재 12주차, 컨디션 너무 좋아" (인터뷰)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