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미, 서울영화센터에 추모공간 마련..."오늘부터 조문 가능" 작성일 12-1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협 측 "오후 2시부터 개방...14일까지 조문 가능"<br>미국 LA서 저혈압 쇼크로 사망<br>유족 뜻 따라 영화인장 대신 추모공간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U1k2vmrf"> <p contents-hash="9bb7fbad39ef1635765426d18489f17c8b8dbb223ac4a51f597769ecfb476422" dmcf-pid="58utEVTsw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영화계가 국내에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별도의 추모공간을 오늘(11일)부터 마련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dc1182bbe5a888ebe83f6dc687e24f08da8684a6c11b2dc7a4e03d060aa1e9" dmcf-pid="167FDfyOE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김지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101749167yozm.jpg" data-org-width="581" dmcf-mid="X097IxZv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101749167yo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김지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ecbbda2138b3770eb707ec375056cc55fe33c96291064b052c35cf2b3ed9e4" dmcf-pid="tPz3w4WIm9" dmcf-ptype="general"> 11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영합) 측은 이데일리에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의 서울영화센터에 고 김지미 배우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며 “추모공간에서 조문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30df182fc40b2da66423aeaaeda6a30e0511f1980c4263137150d69d104ec68" dmcf-pid="FQq0r8YCsK"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0일 영협에 따르면, 김지미는 지난 7일 오전 4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85세. 영협이 고인의 유족 측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쇼크사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f445e449c6142b4498b004dede03207cd90e4f83a97b553246f2cea3df658be" dmcf-pid="3zXTnUrNIb" dmcf-ptype="general">영협 측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원치 않아 하셔서 약물 치료를 했으나 극복을 못하셨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e301783b7ef832ca01e989a5f8c2b1e30fc9487c157b8be37ae6ab5c3eb6b2" dmcf-pid="0qZyLumjIB" dmcf-ptype="general">당초 영협 측은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었으나 미국 현지에서 장례 절차를 조용히 마무리하길 바라는 유족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10일 미국 현지에서 화장이 완료됐고 오는 12일 장례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ce86abea5851120d5bb16b8fbe42c32d1ebfc756159cfd69c3ec2773201e812" dmcf-pid="pB5Wo7sAEq" dmcf-ptype="general">영협은 대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고인의 금관문화훈장 추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2324347e2ea863e51f1d79d7f9d1c8e032f96f18ea3e3a528f21222ab5ff55e" dmcf-pid="Ub1YgzOcOz" dmcf-ptype="general">고인은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1990년대까지 약 700편의 작품에 출연한 은막의 스타였다. 대표작은 영화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1959), ‘바보온달과 평강공주’(1961), ‘춘향전’(1961), ‘장희빈’(1961), ‘이수일과 심순애’(1965), ‘홍도야 울지 마라’(1965), ‘토지’(1974), ‘비구니’(1984), ‘티켓’(1986) 등이다. 이 작품들을 통해 고인은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p> <p contents-hash="56f9da3e92749b4eca7089d87faf34bb94a7720b196a7ae3a856a34e494f55ad" dmcf-pid="uKtGaqIkD7" dmcf-ptype="general">연기 외에도 1995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1998년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영화계의 정책 및 행정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1985년 ‘지미필름’을 창립해 제작에도 나섰다. 총 4번의 결혼과 이혼 등 화려하지만 굴곡진 개인사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도 불렸다.</p> <p contents-hash="ba2f7259bdc379705c492e6913d3b20777fd4605e3c11d821b68aa61a64bc632" dmcf-pid="79FHNBCEwu"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GA 투어 김시우, 'LIV 골프' 이적설…미국 골프위크 보도 12-11 다음 배정남, 연예계 '주사 논란' 속…링거 인증샷 올렸다 [RE:스타]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