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손잡더니 '대박'…6G 핵심 기술 확보 가속화 작성일 12-11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삼성전자, AI-RAN 공동 연구<br>성남서 AI-RAN 상용망 검증 성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7reFkL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208040ebce21887a08e324ed020cbd08cc726cd0ff6e907f586f9fa7806d34" dmcf-pid="Uezmd3Eo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ked/20251211102340102hpc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QrV5Ab0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ked/20251211102340102hp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5cf5c0a419e116a305b1373ec1f27a96659159ef2db2d726513baea268b7b3" dmcf-pid="udqsJ0DgWl" dmcf-ptype="general">KT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AI-RAN 상용망 검증에 성공했다. 6G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속도가 붙게 됐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85d5dc2e988c13ce3e16ab57054ecc1ae679c55d44d08f78285784df73ef4ffa" dmcf-pid="7JBOipwalh" dmcf-ptype="general">KT는 11일 상용 통신망에서 AI-RAN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bc7b21a848d33fc8a1fd6dee6c311b04c9e9ab8ddb363de733aa72efddc2d70d" dmcf-pid="zibInUrNhC"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단순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6G 시대에 필수인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이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출발점으로 꼽힌다. KT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AI-RAN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엔비디아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79c3f2aaabc9651699b776eb6d87091e04b11558be6b0096de7d846fc24776d" dmcf-pid="qnKCLumjhI" dmcf-ptype="general">이번 AI-RAN 상용망 검증은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됐다.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의 사용자가 AI-RAN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를 이용했는데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일부 고객의 셀(한 기지국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 간 이동 때 있던 끊김 등의 문제가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82241cf0508c7e75b6332882fbcf2099d60582da5f4a63073541d5a8559fc982" dmcf-pid="BL9ho7sACO" dmcf-ptype="general">또 유사한 이동 패턴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품질도 함께 개선되면서 셀 전체 네트워크 품질이 향상됐다. AI-RAN 기술이 실제 상용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p> <p contents-hash="33c6101103eb745a339e190b107b2780a4f2931085783bcf0f45fdbd0568dd0b" dmcf-pid="bo2lgzOchs"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는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 품질 제공이란 관점에서 접근했다. 신호 세기와 품질 변화 흐름 등 실시간 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각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설정값을 제공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 연결을 보장하고 고객의 체감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p> <p contents-hash="501892437c92ee6512bf90ec4b101c05ae8123b159ec46cd8754cbd966b2bf34" dmcf-pid="KgVSaqIkvm" dmcf-ptype="general">KT는 "이번 성과는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이 실제 환경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며 6G 시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2de23a209b41f2f3ea8a87d612178c293a4e90747bcfab37b917cc0cae28da1" dmcf-pid="9afvNBCEWr" dmcf-ptype="general">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부사장)은 "AI가 실제 통신망에서 사용자 경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두 연구소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검증을 통해 AI 중심의 미래 통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95b719cc84e51bb0a8f69c5990322cce8228e976cc60a1ffa7a631a9ab93d41" dmcf-pid="2N4TjbhDSw" dmcf-ptype="general">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이번 검증은 AI가 네트워크 운영을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맞춤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6G 핵심 기술 확보에 앞장서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af26dd216a07f6d354268db358f584b9bc0e1a693a57b6193d6a56bf0c692e3" dmcf-pid="VQpEx5jJlD"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휴가 시즌 맞아 온라인·오프라인 범죄 급증…서프샤크 “AI 쇼핑과 공용 Wi-Fi 특히 조심해야” 12-11 다음 "안녕, 지구인들!"…우주에서 훈련·구동된 AI모델 등장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