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아성 흔들…‘네이버-스포티파이’ 연합 반격 작성일 12-1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뮤직 떼어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 임박<br>단숨에 국내 시장 장악한 유튜브 뮤직, ‘이용자 이탈’ 가능성<br>공고해진 네이버·스포티파이 협력…새 강자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7jbLumj1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45ca43736f798f0c8db6728d9026943a4d0d2f113d4688d0cb74a56780adf2" dmcf-pid="PzAKo7sA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1707dozh.png" data-org-width="860" dmcf-mid="fY9vzIQ9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1707doz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7469cb4ca60b526625c61122b137f300c9627a1242d0431afca880de1e9afb" dmcf-pid="Qqc9gzOcH0"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차민주 기자]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이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유튜브의 ‘음악 끼워팔기’가 해결되면서, ‘무임승차’로 단숨에 국내 음원 시장을 장악했던 유튜브 뮤직의 아성이 흔들리게 됐다.</p> <p contents-hash="c8e0ce8c34bc5441dc0dce4a75fdf6bd54d1c341683464a88494015fd2a735e7" dmcf-pid="xBk2aqIkX3"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네이버와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서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 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9e9d1605d8da9cb86f106b5912bc16189b9c5e2e34e383f2afb150ce107be1a5" dmcf-pid="yUaqipwaYF" dmcf-ptype="general">▶유튜브 라이트 출시 임박…‘1위’ 판도 바뀌나=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에서 ‘음악 서비스’를 떼어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가 이달 내 국내에 출시된다.</p> <p contents-hash="4088269655488d41019f26f05bfa3c25dd7eeb389bd49fd578d966b6f7b8e306" dmcf-pid="WuNBnUrNGt" dmcf-ptype="general">라이트 상품은 월 8500원 수준으로, 유튜브 뮤직을 뺀 동영상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1만4900원(안드로이드 기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보다 약 7000원 가량 구독료가 싸다.</p> <p contents-hash="9da69716040511d5d6bef0284d324dda6edf27136f7934df37fab83ddbb9701f" dmcf-pid="Y7jbLumjt1" dmcf-ptype="general">라이트는 유튜브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만 출시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정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글을 조사해왔으며 구글이 공정위에 자체 시정 방안을 제출하면서 해당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p> <p contents-hash="89c6626b7e34779e78473f2728b713c31cbd059c9849e16e1b3d56b9eb18ca26" dmcf-pid="GzAKo7sAZ5" dmcf-ptype="general">유튜브 뮤직이 더 이상 ‘무임승차’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국내 음원 시장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유튜브 뮤직은 단기간에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을 장악해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d34ec6ed33548f64febd500b9807cdd77308a3b71424041eb9f92efdd3c1838" dmcf-pid="Hqc9gzOcXZ" dmcf-ptype="general">그 여파로 멜론, 지니 등 토종 음원 플랫폼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때 8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했던 토종 음원 플랫폼은 유튜브 뮤직에 밀려 이용자가 크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f279d3c3b81f336f134a999d16a60ce4e6d4c5626af4d8a1df005945a38cf4b7" dmcf-pid="XBk2aqIkYX" dmcf-ptype="general">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내 음원 시장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유튜브 뮤직(797만명)이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멜론(705만명), 지니(303만명), 플로(200만명), 스포티파이(173만명) 순이다.</p> <p contents-hash="978c1548921d9adb6d0b6d8d84b8b7778196b2eb69ff015631c6edcf9ccf6158" dmcf-pid="ZbEVNBCE1H" dmcf-ptype="general">음원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중간 광고를 원하지 않지만, 유튜브 음악 서비스까지는 필요 없는 국내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며 “라이트 요금제로 갈아타는 행렬이 본격화되면, 유튜브 뮤직 이용자 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6096efd05c71aba2f016e41c0c85295a05baea8a6b34e617acdc3235e38353" dmcf-pid="5KDfjbhD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와 스포티파이는 협력을 강화하고 유튜브 뮤직에 대항에 반격에 나선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1957crqe.png" data-org-width="600" dmcf-mid="4uWLletW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1957crq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와 스포티파이는 협력을 강화하고 유튜브 뮤직에 대항에 반격에 나선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3df9bc56e3f54abf145cb3aeef69bc4fd3333bb2b2d95d2126ab6698429540" dmcf-pid="13LueFkL5Y" dmcf-ptype="general">▶네이버·스포티파이 ‘연합’ 총 공세= 음원 시장 최대 변수를 맞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공세도 거세졌다. 네이버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를 결합해 반격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08de1efa3787ebe2781c363ae6f88f3ea290d2f71c588bef26df2e78e6388b9" dmcf-pid="t0o7d3Eo5W"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네이버의 멤버십 기본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됐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은 광고 없이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 요금제다. 가격은 7900원이다. 네이버 멤버십 가입 고객은 멤버십 기본 요금인 월 4900원에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90acb971b5b151abbc0e4fbb269b2394ba6c6391b8663c272144ab769419cf0" dmcf-pid="FpgzJ0DgZy" dmcf-ptype="general">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도 스포티파이를 연동했다. 이용자가 포털 검색창에 곡, 앨범 등을 조회하면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활용한 미리 듣기 서비스가 제공되는 식이다. 또 네이버지도 앱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 오른쪽에 스포티파이 아이콘이 나타난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곧바로 스포티파이 앱으로 이동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20fe622a3fdc5cb1f2890b692b4928a09811154f60bd6dd8bbc60e33f03122" dmcf-pid="3Uaqipwa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티파이 로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2187ujlf.png" data-org-width="1280" dmcf-mid="87TiCM5T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d/20251211100942187ujl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티파이 로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f8119df7b6005f103f210b8a0efc05cbfc3afff74dc0665f36ef604e6b9687" dmcf-pid="0uNBnUrNZv"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지만, 국내에선 유튜브 뮤직과 멜론 등 토종 플랫폼에 밀려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네이버와 협력으로 국내 최대 생태계를 보유한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를 단숨에 확보하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가 AI 혁신 이끈다]애니파이브, AI 기술로 R&D·IP 솔루션 시장 '리딩' 12-11 다음 김은지 vs 최정, 바둑 하림배 격돌…올해 3번째 결승 맞대결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