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상용망서 AI-RAN 검증 성공…6G 기술 선도 작성일 12-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I8aqIkr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3a0cb43115ba21b2385749a2c9a5e9ce8b04d8ce9353e8ee3de2af6313b87d" dmcf-pid="YqC6NBCEO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timesi/20251211094251890kapq.jpg" data-org-width="700" dmcf-mid="ya9Ctk9U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timesi/20251211094251890ka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삼성전자 직원들이 AI-RAN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80599955fbd8343563cb65cba0863180e467d095af3e5910df6ebc654ea1a8" dmcf-pid="GBhPjbhDwF" dmcf-ptype="general">KT가 상용 통신망에서 AI-RAN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9cbef673cb3a85ba9c715717d31a19a5e1e5fb874e59bab3e512748313275cad" dmcf-pid="HblQAKlwDt"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단순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6G 시대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이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d2392ef86d284274b808492a72a657574d3c86438cca5fec2cb54fb9c072a0d" dmcf-pid="XKSxc9SrI1"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AI-RAN 공동 연구를 이어왔으며, 올해 엔비디아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0c4ec53e0463871fcb5c73baf8ef08132a45d139b2738710bed06d25d77e9fe" dmcf-pid="Z9vMk2vmw5" dmcf-ptype="general">이번 AI-RAN 상용망 검증은 경기도 성남시 지역에서 진행됐다.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의 사용자가 AI-RAN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를 이용했는데, 검증 결과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일부 고객의 셀(하나의 기지국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 간 이동시 끊김 등 문제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유사한 이동 패턴을 가진 다른 고객의 품질도 함께 개선돼 셀 전체의 네트워크 품질도 향상되었다.</p> <p contents-hash="df7e5b6a98d3930adb9d97a4de6d86b9b9298eab059afdc135842d2f442b79d8" dmcf-pid="5k2hFE2uwZ" dmcf-ptype="general">이는 AI-RAN 기술이 실제 상용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기존 국내외 통신망은 대부분 셀 단위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했다. 이 방식에서는 셀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값이 적용돼 개별 사용자의 상황이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c3108f4724e9d9e5bb4681baa32884806a92d899374751fe62456ad890880bc6" dmcf-pid="1EVl3DV7EX" dmcf-ptype="general">KT와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 품질 제공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신호 세기와 품질 변화 흐름 등 실시간 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각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설정값을 제공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a786cea64e041a0f543a4e0d9c2db975f6c31a3cb4912e8bda34a2a6f69a1696" dmcf-pid="tDfS0wfzEH"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고, 고객의 체감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이 실제 환경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며, 6G 시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407452068e3b926340830b75867b6ecf316545033ff6a5dfec63a4ce07208c95" dmcf-pid="Fw4vpr4qEG" dmcf-ptype="general">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AI가 실제 통신망에서 사용자 경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두 연구소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검증을 통해 AI 중심의 미래 통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92d44632cf01356fae458a7c3a955422be9558fc13efbb3e56329c80d9abdd" dmcf-pid="3r8TUm8BDY" dmcf-ptype="general">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검증은 AI가 네트워크 운영을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맞춤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6G 핵심 기술 확보에 앞장서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0cbb9420df49dd275ad365d638dc40f75bef3d1d16c3dd07d7392c1b2ed25a0" dmcf-pid="0m6yus6bOW"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쉬아일랜드, AAA 2025 'Don't go+OST' 무대 [영상] 12-11 다음 포스텍, 백금-텅스텐 아산화물 기반 새 암모니아 전해 촉매 개발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