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개회…35개국 1천5백여명 참가 작성일 12-1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1/AKR20251211049800007_02_i_P4_2025121109361618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개회식<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아시아 장애 청소년의 스포츠 축제인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가 막을 올렸다.<br><br>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7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장애인스포츠클럽에서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개회식이 열렸다.<br><br> 10∼13일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아시아 35개국의 1천5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br><br> 11개 종목 중 한국은 9개 종목에 88명(선수 46명, 임원 42명)을 파견했다.<br><br>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대회 개요 소개, 마지드 라시드 아시안패럴림픽위원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 및 심판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1/AKR20251211049800007_01_i_P4_2025121109361620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선수단 입장<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국 선수단 기수는 양궁 여자 리커브에 출전하는 권하연이 맡았다.<br><br> 권하연은 "이번 대회 기수를 맡게 돼 굉장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 개회식에 앞서 열린 골볼,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탁구 5개 종목 경기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br><br>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김재훈(스포츠등급 S14)이 유스부(12∼16세)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고, 손지원이 주니어부(17∼18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남자 골볼에서는 태국에 12-2 콜드 승을 거뒀고, 필리핀도 10-4로 꺾어 예선 라운드로빈 2승을 거뒀다.<br><br> 여자 골볼은 카자흐스탄엔 10-9로 이겼으나 태국에 1-5로 져 1승 1패를 기록했다.<br><br> 배드민턴 노영훈(스포츠등급 WH2), 김지성(스포츠등급 SL4), 장두현(스포츠등급 SL3)은 개인전 예선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고, 홍지우-장두현 조도 승리를 추가했다.<br><br> 대회 2일 차인 11일엔 8개 종목(골볼,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양궁, 역도, 육상, 탁구) 경기가 열린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WTA, 메르세데스 벤츠와 여성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후원 계약 12-11 다음 카카오엔터 산하 영화사 집, 2026년 MBC 새 드라마 '라이어' 제작…유연석·서현진 주연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