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85세 치매 父와 같이 사는 효자, 기적 만들었다(언포게터블 듀엣) 작성일 12-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qt5Ab0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6ea7b72651c524d7f6d5dbb82ee532edec48842fe8d25200f983a906c17d9f" dmcf-pid="XmJ8fWnQ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언포게터블 듀엣’"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82227745apdp.jpg" data-org-width="487" dmcf-mid="Yhi64YLx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82227745ap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언포게터블 듀엣’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8d566099ed0ba004a7ee83059f827e3707cfa6dbdb10250f5974fc8648b1e6" dmcf-pid="Zsi64YLx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언포게터블 듀엣’"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82227973dyik.jpg" data-org-width="1000" dmcf-mid="GvCkAKlw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82227973dy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언포게터블 듀엣’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ccf3b458e56ebcbdf6efa6d4017cd6ad525d8b12aae152107e3441f93ced90" dmcf-pid="5OnP8GoMlY"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18b3c16734ad3c86dcee6f7f9ef16c8676729402d222dc7b1cc26e88e8dd37d4" dmcf-pid="1ILQ6HgRSW" dmcf-ptype="general">오정태와 아버지가 기적의 무대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5f624da327073d812cec264644797eb77f9b173474d541f2c60d1adb7f88071c" dmcf-pid="tCoxPXaevy" dmcf-ptype="general">지난 12월 10일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 6회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그의 85세 치매 아버지 오태웅이 출연했고, god 김태우가 메모리 싱어로 나섰다.</p> <p contents-hash="8c0e6fffe13168e0653f75df1c9e0c695c888cd3a45f97e547216d23bccfcdb6" dmcf-pid="FhgMQZNdST" dmcf-ptype="general">오정태는 아버지가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아버지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지만, 아버지는 뒤섞여 버린 기억속에서 헤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들의 “아버지에게 가장 좋았던 기억이 뭐예요?”라는 물음에 아버지는 “너를 만난 게 제일 좋았다”고 답해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78c18143ae47d5887430fd1ec4f860ebd0d8579348527aa713c537c22eba504" dmcf-pid="3laRx5jJCv" dmcf-ptype="general">이어 김태우의 안내로 기억버스에 오른 두 사람은 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사진과 소품들을 마주했다. 근육질 남성의 사진 앞에서 아버지는 “한일극장에 있을 때 육체미 대회 나갔어”라며 젊은 시절을 또렷하게 기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아버지는 결혼식 사진 속 아내를 보며 “내 각시 김복덕”이라고 이름을 떠올렸다. 젊은 시절 극장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머니를 늘 곁에서 지켜줬던 아버지. 어머니는 “그때는 남편이 날 지켜줬지만, 지금은 내가 지켜줘야지”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는 오래된 가족 사진속에서 막내 아들 오정태를 곧바로 알아보며 반가워했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끓여주던 된장찌개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따뜻한 추억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1bcddfb6d63ed179286e0840007b169ee6c6296fbe8cb4ec408b9d14baa29eb" dmcf-pid="0SNeM1AihS" dmcf-ptype="general">아버지 인생곡으로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 설운도 ‘누이’, 조경수 '행복이란'이 준비됐다. 아버지는 멜로디를 기억했지만 가사의 대부분을 떠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9587b4ca7c30edf7b7c409ff94b4ddf9d6a505c4458f8f37616c64f5b2e70b79" dmcf-pid="pIwgLumjWl" dmcf-ptype="general">기억의 무대를 앞두고 오마이걸 효정은 “부자의 듀엣은 어떨지 궁금해요”라며 ‘언포게터블 듀엣’ 최초의 부자 무대에 기대감을 내비쳤고, 손태진은 “아버지랑 어머니랑은 좀 다른 눈물인 거 같다”며 먹먹한 마음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a56f675f64eb840e4e92e8836c4974c2130539f62016b72efad1db6cfdca2651" dmcf-pid="UCrao7sAWh" dmcf-ptype="general">듀엣 무대를 앞두고 아버지는 “정태가 내 옆에 있을 건데 걱정 없다”고 아들 오정태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을 향해 “내 아들, 개그맨 오정태입니다”고 서툰 말로 아들 자랑을 반복해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p> <p contents-hash="8330b88af8da42dea667db70eff857653501481b6d0b493eedd4e26acbb6b4be" dmcf-pid="uhmNgzOchC" dmcf-ptype="general">아버지 인생곡 ‘내 나이가 어때서’ 전주가 흐르자 놀랍게도 아버지는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활기를 되찾았다. 가사와 음정을 정확하게 부를 뿐 아니라 추임새까지 넣으며 온몸으로 박자를 타는 오정태 부자의 모습에 출연진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아버지의 흥은 스튜디오 전체로 번졌고, 어머니는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무대를 바라보며 힘차게 박수를 보냈다. 오정태는 아버지와 기적 같은 순간을 함께 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 오정태는 “기억이 사라지는 만큼 계속 새로운 추억을 채워드리고 싶다”며 담담하지만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37ceba90cdfa89b222b24fa6b5bacf9a693d10c896456ffbfba3ec7476472d4" dmcf-pid="7lsjaqIkvI" dmcf-ptype="general">메모리 싱어 김태우는 오정태 부자의 무대를 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김태우는 “녹화 끝나자마자 전화 드려서 같이 노래 부르자고 이야기해 봐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분에게 위로가 되고 추억이 되는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며 노래 ‘아버지’를 열창했다.</p> <p contents-hash="5b9e24d71b523b57fc66657413894d21bbf22c6ef1ca7070c3a8ab106eb428e8" dmcf-pid="zSOANBCESO" dmcf-ptype="general">MC 장윤정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영웅이다. 세월이 흘러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오늘은 그 영웅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었다”고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p> <p contents-hash="651b4aa05f6516b8d47c20d33a48592e6605bad4a4bb4c7971beb7a63e47621f" dmcf-pid="qvIcjbhDys" dmcf-ptype="general">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오정태, 아버지 치매 걸리고 같이 살다니 정말 효자. 감동”, “우리 아빠 생각난다. 전화드려야겠다”, “부자의 노래 사랑스럽고 유쾌”, “무뚝뚝하지만 사랑넘치는 아버지 마음. 나도 이제는 완전 공감” 등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666e4edd45ec52e5698bb29a2b073145a30c734c355822975fc25ede178f61bd" dmcf-pid="BTCkAKlwCm"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byhEc9SrC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간미연X솔지 '현역가왕3' 합류.."진심으로 임하겠다"[공식] 12-11 다음 '유산 후 임신' 김소영, 홀몸 아닌 상태로 최대 실적 달성했다…비결 공유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