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선 “'72시간' 스핀오프 없냐고? 출연자 의견 존중..시즌2는 곧” [인터뷰④] [단독] 작성일 12-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TTrDfyO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cce422c7bcbd0daf632c6929cd2899ba0a3798b6bdc94de040134f5b73c08f" dmcf-pid="8yymw4WI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조은정 기자]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 2025.12.09 /cej@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4820lrzb.jpg" data-org-width="530" dmcf-mid="9rQbqCx2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4820lr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조은정 기자]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 2025.12.09 /cej@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b303001ad367eef9bb18d0ca7b261ac612bdef2bbf43f4b8617d3f146b5e49" dmcf-pid="6WWsr8YClN" dmcf-ptype="general">[OSEN=김채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최근 연프 중독자들 사이에서는 새롭게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유튜브 ‘때때때’를 통해 공개된 ‘72시간 소개팅’은 낯선 도시에서 처음 만난 남녀가 3일간 함께 여행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인연을 이어갈지 결정하는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병재 매니저로 잘 알려진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가 기획하고, 원의독백이 연출을 맡아 지난 9월 첫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651dbff85e9e533a8f88b7226f1be437a117b764bb5ee57113c78257088d5bd" dmcf-pid="PYYOm6Ghya" dmcf-ptype="general">‘72시간 소개팅’은 후쿠오카, 방콕, 훗카이도, 삿포로, 타이완 등 해외 도시에서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한 채 ‘세상에서 가장 긴 소개팅’을 시작한다. 기존의 자극적인 연애 예능과는 결이 다른,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입소문이 솔솔 퍼지고 있다. OSEN은 세상에서 가장 긴 소개팅 ‘72시간 소개팅’을 기획한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를 만나 제작기를 들어봤다.</p> <p contents-hash="2aea44b0177b458e947f6d16f2ed175a9bf57782437159e70b1523532f876a63" dmcf-pid="QGGIsPHlhg" dmcf-ptype="general">‘72시간 소개팅’의 첫 에피소드는 미소와 현구가 출연한 ‘후쿠오카’ 편이다. 소개팅이 진행되면서 미소는 현구에 이성적 호감이 생기게 되고, 선택을 못 받게 돼도 서울에서 연락할 것 같다고 언급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제작진에 고백한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55e99a973b16daf15805e4c202a4bfa995b828430031abf1154531799e11f" dmcf-pid="xHHCOQXS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461tigv.png" data-org-width="530" dmcf-mid="22LP8GoM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461tigv.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aae3601210f87b194a8b58f08dddfaa690c2c32e758ea135047b74c36d91ff" dmcf-pid="yddf2TJ6vL" dmcf-ptype="general">유규선 대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촬영이 끝났지 인생이 끝난 게 아니니까. 저는 더 두들겨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미소의 말이 처음에는 이상한가 생각했는데, 편집 안 한 이유는 거기서 좋아하게 됐으면 그게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하루아침에 서울에 돌아온다고 닫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1a52004991d82ad562a6dc954c1abc2b04e6e9bb3d74a5d958569286010075" dmcf-pid="WRR2KSe4vn" dmcf-ptype="general">애프터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출연자들도 있다. 이에 유규선 대표는 "에프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지만, 출연자 의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저희에게 약속된 건 여행지에서의 2박 3일 촬영이고, 그 기간동안 진지하게 임해주셨기에 출연자분들은 약속을 다 지킨거다. 저희로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출연자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5946ebaa47ac883202dd095810e3a93bf10f8a1767d38fa6a761e18e5cc40db" dmcf-pid="YeeV9vd8li" dmcf-ptype="general">추후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나올 수도 있을까. 그는 “지금 시즌1 팀에서는 다 한 것 같다. 저희가 12월 13일에 오프라인 상영을 하는데, 홋카이도 편 영상을 재편집 해 상열-채원 님이 서울에서 다시 만난 것 까지를 영상에 담았다. 댓글에서 ‘상열 님 포기하지 마세요’ 이런 댓글 많이 봤는데, 실제로 상열 님이 채원 님을 만나러 서울에 자주 왔다. 그걸 짧게 담았다. 그 이상은 없을 것 같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여행지와 애프터를 함께 담아보면 어떨까 생각은 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05af1ce182c696575f7f4ac1cbb4fbac9f3bc203c90f844f9e35adf4b019b0b" dmcf-pid="Gddf2TJ6TJ" dmcf-ptype="general">후쿠오카에서 시작된 ‘72시간 소개팅’은 타이완 편을 마지막으로 1막을 마무리했다. 추후 계획을 묻자 유규선 대표는 “블랙페이퍼의 색깔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하나 개설하려고 한다. 한 장르만 다루는 채널은 아닐 것 같다. 예전엔 좋아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장르들이 있다. 정통 로맨스 영화처럼 예전에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을 올릴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도파민은 없지만 로맨틱한 작품이라던지, 한 인물의 삶을 담을 수 있는 드라마같은 작품들이 올라가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시작은 ‘72시간 소개팅’같은 연프가 될 것 같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b50b7dba63009722d01040efcaefe2a7ebfda2fb4b47d113967926a96ed2fd" dmcf-pid="HJJ4VyiP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조은정 기자]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 2025.12.09 /cej@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703sewy.jpg" data-org-width="650" dmcf-mid="VxGIsPHl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703se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조은정 기자]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 2025.12.09 /cej@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1496d0211dd181e08c7553bbe405c03500d43741cd1e0eb1b4a67511c58d39" dmcf-pid="Xii8fWnQye" dmcf-ptype="general">유규선 대표는 “그리고 코미디도 할 것 같다. 코미디, 시트콤도 사라진 장르. 반대로 왜 웃음이 사라졌지? 하지만 너무 재밌는 게 많아져서 코미디가 아니더라도 코미디가 사라진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코미디도 올리고, 원의 독백이랑 72시간 보다 업그레이드된 연프를 만들어보고, 매력적인 사람을 찾아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 내년 2~3월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197c3fe428a5f356f3ccbeb62194bfe5255dd2f897f6ed097b2f386c2a0ab1" dmcf-pid="Znn64YLxlR" dmcf-ptype="general">다음 연프도 ‘72시간 소개팅’과 큰 궤를 같이 한다고. 그는 “겨울 여행 로맨스를 꼭 담아보고 싶다. 너무 눈이 와서 어디에 움직이지 못하고, 둘이 같이 있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1월에 삿포로 여행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눈이 많이 와서 택시도 못 탄다. 숙소에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슈퍼만 한번 다녀와도 온 몸이 다 젖는데, 실내에 들어갔을 때의 그 포근함이 너무 좋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8c1badd06d79ea523ee09b11131335ca9ebcaea6f7c8527833a303419a893d1" dmcf-pid="5LLP8GoMCM" dmcf-ptype="general">이러한 유규선 대표에 마지막 질문으로 “지금까지 ’72시간 소개팅’을 안본 사람들에게 딱 1편만 추천하자면, 어떤 편을 보라고 하고싶냐”고 물었다.</p> <p contents-hash="8436fbbd0dfb7a95bf96a7b3c091a481c4f1386a1ae55bda51a166dd7a99ca22" dmcf-pid="1ooQ6HgRCx" dmcf-ptype="general">유규선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편은 삿포로 편이긴 하다. 이유는 현웅 님이 제 추구미인데, 포기를 잘 못하고, 어떻게 보면 짝사랑도 표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거절을 깊은 마음속에 담아둬야 하지만,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다. 그렇게 했다는 게 멋있어서 나름 좋아하는 이야기는 삿포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503706146a0c6cc4929fc73c1732ae7562eb3af7be3b8b448a9236b846af4d" dmcf-pid="tAAdRtcn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902xvsz.jpg" data-org-width="530" dmcf-mid="fi47Um8B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poctan/20251211082255902xvs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5053ec3516afeca6b46546042b8d2fdc75aa8236f12609b93f0d8c1d42a4ea" dmcf-pid="FccJeFkLSP" dmcf-ptype="general">다만 유규선 대표는 추천하는 시청순서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편 3개를 몰아보면 제일 재미가 있다. 세 커플이 모두 다르다. 방콕 편은 좀 특별편 느낌이고, 대만 편은 로코 느낌이 있다. 옴니버스 같은 느낌으로 재밌다. 후쿠오카에서는 저런 커플이 있을 것 같고, 같은 시간 삿포로와 훗카이도에는 이런 커플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이다.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3편을 다 봤으면 좋겠다. 또 다 본 다음에 댓글이랑 같이 보면 더 재밌다. 또 1편-1편-1편, 2편-2편-2편 이런 식으로 보는 것도 재밌다. 친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a7c306805c2a1d4a780420793cd18a793ccbc27e18c7e7a19c963e2ad90f7db" dmcf-pid="3kkid3Eol6" dmcf-ptype="general">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72시간 소개팅’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실제 촬영은 타이완 편부터 진행했지만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는 점(다른 편은 촬영한 순서대로 공개), 모든 커플을 이동수단에서 만나게 하고 싶었지만 단 두 커플만 그렇게 할 수 있었다는 점, 시즌2격인 새 연애 프로그램도 늦지 않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다.</p> <p contents-hash="30e013931d8f6d5615f055f866f10cd6698e3234b8640239906c7875accc8603" dmcf-pid="0EEnJ0Dgy8" dmcf-ptype="general">한편, 유규선 대표가 기획한 ‘72시간 소개팅’은 현재 유튜브 채널 ‘때때때’에서 전편 시청이 가능하다. /cykim@osen.co.kr</p> <p contents-hash="95a429a778a01b25e34053db7ba923161ce78845869b8079f382fa753dad2f6d" dmcf-pid="pDDLipwah4" dmcf-ptype="general">[사진] 조은정 기자, ‘72시간 소개팅’ 방송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산 후 임신' 김소영, 홀몸 아닌 상태로 최대 실적 달성했다…비결 공유 12-11 다음 ‘잘빠지는연애’ 하지원 공유 썸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