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제압한 주천희, 왕중왕전 8강서 세계랭킹 2위와 격돌 작성일 12-1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1/0003482977_001_20251211080709953.jpg" alt="" /><em class="img_desc">WTT 시리즈 홍콩 파이널스 2025 중 신유빈과 인사하는 주천희(오른쪽). 사진=WTT SNS</em></span><br><br>여자탁구 주천희(23·삼성생명)가 신유빈(21·대한항공)을 넘어 만리장성 등반을 노린다.<br><br>주천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스 홍콩 2025 여자 단식 16강에서 신유빈을 4-2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파이널스 홍콩은 올해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터 등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이 참가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br><br>이번 대회에선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이 열린다. 남녀 단식에는 세계 정상급 16명이 코트를 밟았다.<br><br>주천희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8위로 가까스로 출전권을 얻었다. 첫 경기부터 ‘한국 에이스’ 신유빈을 만났으나, 지난 10월 중국 스매시 8강 2-4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br><br>주천희는 8강에서 중국의 왕만위와 격돌한다. 그는 세계랭킹 2위의 강호다. 왕만위는 중국 스매시 준결승에서 신유빈을 4-1로 꺾고, 결승에선 대표팀 동료이자 세계랭킹 1위인 쑨잉사를 제압한 바 있다. <br><br>또 왕만위는 지난 8일 중국 청두에서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 당시 한국의 이은혜(대한항공)를 3-0으로 꺾는 등 한국 선수 상대 전적 44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 킬러’다.<br><br>이에 맞선 주천희는 올해 WTT 시리즈에서 중국 스매시 8강,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결승 진출 등 성적을 냈다.<br><br>김우중 기자 관련자료 이전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한국 선수단 부단장 선임 12-11 다음 [왓IS] “일을 이렇게 할 거면 왜 하냐” 폭언→‘링거 이모’ 등장…前매니저, 박나래 추가 폭로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