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일 안한 남친에 월 400만원, 나보다 많이 받더라" 전 매니저 폭로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cL3DV7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46ae0d83599194d6252ce1d7830824c6eab7d15de3d42373ec53fecb7814d3" dmcf-pid="B4ko0wfz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ouleconomy/20251211074915909czjc.jpg" data-org-width="640" dmcf-mid="zyEgpr4q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eouleconomy/20251211074915909cz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d75d4051c4579e034d6997b6c807137c15ddc0f806001832f08257c9329167f" dmcf-pid="bbgeZjB3hP"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법적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 매니저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폭언과 부당 처우 정황을 공개하면서 갑질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p> </div> <p contents-hash="dd7ab246d4ffead4b1847409ce05c18cdb75ee255dd994a7a9dba639e0b0d3a4" dmcf-pid="KKad5Ab0h6"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퇴사를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박나래의 폭언을 지목했다. A씨는 지난달 신규 예능 '나도신나' 촬영 준비 과정에서 출발 당일 요청받은 물건을 찾지 못하자 박나래가 메이크업 원장과 스태프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박나래는 바뀌지 않을 거라 판단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9fc3d933c23357b4c3cd5df1cca3d20b1655ee0a38500cede2051b03ce49713" dmcf-pid="99NJ1cKpS8" dmcf-ptype="general">퇴사 의사를 전한 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A씨에 따르면 박나래는 신규 예능 제작진들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물었다. A씨는 "또 남탓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f7bdea9bddf41a85bd0ab383650fa0905aa5e941df8ad124c72c452f4c60ab9" dmcf-pid="22jitk9Ul4" dmcf-ptype="general">A씨는 금전적 처우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박나래가 함께 일하자며 7대3 또는 8대2로 표준 계약서를 쓰자고 했으나, 일을 시작한 후에는 1년 뒤에 계약서를 쓰자며 월급 500만원에 매출 10%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것마저 안 줬다"며 "실 지급액은 월급 300만원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또 "월 400시간, 450시간 일한 적도 있다"며 과도한 근무 시간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f1edef9c9fee66e759b686bd13deb7d08f3c5025bf7eeba1d5e062b219df061" dmcf-pid="VVAnFE2uTf" dmcf-ptype="general">박나래 회사의 경리 업무를 보면서 파악한 내용도 공개됐다. A씨는 "일도 안 한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달까지도 월 400만원씩 지급했다"며 "1분 대기조로 일하는 매니저에게는 300만원을 준 반면, 일도 안 하는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주사 이모' 의료법 위반도 문제가 될 것 같고, 노동법 위반 소지도 있다"며 "법적인 해결까지 꽤 오랜 시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9e975db0b79f6c8b09e9feee4e774eb05092048713c464da622b86b2beace64" dmcf-pid="ffcL3DV7SV" dmcf-ptype="general">논란은 이달 3일 전 매니저 2명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하고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7050f3e5c05c8c43151bf5b1e68f9f4587a43f59b5012e35d7a6f2ca92f103" dmcf-pid="44ko0wfzC2" dmcf-ptype="general">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 등재한 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4400여만원을 지급했으며, 지난 8월에는 전 남자친구의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3억여원을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했다.</p> <p contents-hash="b52a07c0652516dfc14efffefbf6a45d3491f7e19596021dfda532c1b2afdeed" dmcf-pid="88Egpr4qS9"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이달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p> <div contents-hash="101659e3a76cf81665b253fdbcee042871dff4e52858397c2d3eb00cb2901fe9" dmcf-pid="6LvsfWnQWK" dmcf-ptype="general"> <p>갑질 의혹에 더해 박나래가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B씨에게 주사 치료를 받고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까지 제기됐다. </p>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왓IS] “일을 이렇게 할 거면 왜 하냐” 폭언→‘링거 이모’ 등장…前매니저, 박나래 추가 폭로 12-11 다음 "사는 법 가르쳐줘" 박나래 '주사 이모', '아이돌 멘토' 역할도 했나..사인 흔적 有[스타이슈]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